[FETV=김윤섭 기자]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부산시는 이날 오영춘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현한 것으로,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수소 사회가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공간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8월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광주, 울산, 창원 등에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1'을 개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지난 시즌 대비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강
[FETV=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에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중 차량이 고장으로 차량 대차가 필요한고객을대상으로 대차 운행비를보상해 주는 '차량 대차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대차비용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상용차 고객들이 차량 고장으로 입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비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프로 구매 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전담 정비사 제도'를 실시, 상용차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또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 ▲‘현대 트럭&버스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FETV=김윤섭 기자] 벤츠, 포르쉐, BMW 등 8개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103개 차종 7만3512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300 4MATIC 등 64개 차종 4만7659대는 5가지 사유로 각각 리콜된다. E300 4MATIC 등 42개 차종 3만7562대는 사고 발생 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S450 4MATIC 등 10개 차종 8만468대는 운전자가 일정 시간 핸들을 잡지 않을 때 이를 알려 주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C350 E 등 6개 차종 882대는 생산공정의 문제로 전조등이 조명을 비추는 범위가 정부 안전기준에 미달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사항으로 국토부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200 KOMPRESSOR 등 3개 차종 742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되고, GLE300d 4MATIC 등 3개 차종 5대는 차량 뒤쪽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는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FETV=김윤섭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일인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내부와 외부 주변 도로 약 1.9㎞(초소형 전기차는 500m)를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판매 중인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의 니로EV와 소울EV, 파워프라자의 라보ev피스와 봉고e피스 등 총 9개 브랜드의 전기차 18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하루 시승 가능 인원은 약 300여명이며 현장신청자는 차량이 임의로 배정된다.
[FETV=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중 운전습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차등 할인받는자동차 보험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관련 서비스 상품이 등장할 것 같다. 현대차가 보험사인 현대해상과 손잡고 고객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위한 ICT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서울 강남구 인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현대해상과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ICT 융복합 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현대해상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의 운전 행태 기반의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인식 제고 및 교통사고 감소 등 사회적으로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차와 현대해상은 운전자의 주행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을 개발,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통해 올해 상반기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제휴
[FETV=김윤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삼성’ 고객을 대상으로 2019 서울모터쇼 초대권과 맞춤형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조금 특별한 모터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서울모터쇼’를 맞아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차량을 소유하고 MY 르노삼성 앱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금 특별한 모터쇼’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MY 르노삼성 앱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함’ 50가지를 완성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고객이 생각하는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조금 다른 특별함을 사진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2019 서울모터쇼 관람은 물론 르노삼성 부스의 멤버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초대권 2매(총 300명)를 제공하며, 초대권 당첨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추가로 맞춤형 드라이빙 슈즈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3월 27일 당첨자
[FETV=김윤섭 기자] 한국지엠은 14일부터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 (Bolt E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볼트 EV는 지난 2년 동안 계약 당일 완판을 기록하며 국내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이에 쉐보레는 올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출고 시점을 앞당겼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볼트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에 더해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간단하게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을 조절하여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등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실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 있다. 또 볼트 EV는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 2017 그린카 오브 더 이어, 미국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FETV=김윤섭 기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집중교섭이 결렬된 르노삼성차 노사가 이후 5일째 추후 협상 기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노사 양쪽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집중교섭 기간에 일부 합의했던 기본급 동결 및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 교섭안 마저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해 노사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8일 집중교섭이 결렬된 이후 13일까지 후속 교섭을 위한 접촉조차 하지 못했으며 노조는 11일 주간과 야간에 걸쳐 하루 부분파업을 벌였다. 회사 측도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경영 일정상의 어려움만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지난해 6월 시작한 2018년 임단협이 해를 넘기고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후속 수출용 물량 배정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르노삼성차 생산량의 48%를 차지한 모델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다. 하지만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오는 9월까지만 생산하고 이후부터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부터 후속 생산물량을 배정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초까지는 노사 협상을 타결하고 생산비용 등을 확정해 닛산 로그 후속 물량
[FETV=김윤섭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자동차 품질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울산공장 글로벌품질종합상황실, 서울 남부서비스센터 등에서 합동 품질세미나와 품질체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각 사업부 노사 대표와 품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품질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넥쏘' 품질을 점검하고 서울 남부서비스센터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고객 목소리를 듣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수준 달성' 의지를 되새겼다. 노사는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창립 50주년, 노사관계 30주년을 맞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대외 이미지 개선 활동에 노사가 동참해 내수 판매 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에도 노사는 품질세미나에서 품질완결시스템, 체결보증시스템, 전장검사장비 등 전반적인 품질시스템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품질확보시스템 완전 정착을 위해 논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차량 설계부터 부품 조립까지 각 단계에서 품질 확보가 곧 양산차 품질을 결정한
[FETV=최남주 기자]기아차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KBO 리그를 8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자동차는 12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정운찬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KBO 리그 후원을 지속해 온 기아차는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2019 KBO 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차량 후원 ▲KBO 업무용 차량 후원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다. 또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TV 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의 권한도 보유한다. 기아자동차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핸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의 주요 차종을 시상함으로써 ‘기아차 = 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