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겨울철 눈과 추위, 미세먼지 및 봄철 황사 등에 노출된 자동차를 위해 뷰:티풀 코란도 출시기념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주행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31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으로 고객들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를 할인해 주며(일부 사업장 제외), 넥센타이어 4본 교체 고객에게는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FETV=김윤섭 기자] 부산시는 19일 오전 부산 강서구 지사과학단지에서 르노삼성차 협력업체와 '자동차부품업계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수출 감소에다 최근 르노삼성차 노사 갈등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하고자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르노삼성차 문제까지 겹쳐 지역경제에 먹구름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노사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 협력업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르노삼성차 노사협상을 중재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자율적인 협상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FETV=김윤섭 기자]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기아자동차 노사의 통상임금 9년 논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및 임금제도개선 관련 특별합의'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에는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강상호 지부장과 기아차 최준영 부사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조인식에서 "조금은 부족한 결과지만 최선을 다한 합의였으며 9년간의 통상임금 논쟁과 현장 혼란을 조합원들의 힘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 11일 통상임금 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한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과 미지급금 지급 방안을 14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찬성 53.3%로 최종 가결했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해 평균 월 3만1천여원을 인상하고, 미지급금을 평균 1900여만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미지급금 가운데 1차 소송 기간의 지급 금액은 개인별 2심 판결금액의 60%로 올해 10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또 2·3차 소송 기간과 소송 미제기 기간인 2011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는 800만원(근속연수별 차등)으로
[FETV=김윤섭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4월 14일까지 4주간 봄맞이 ‘BMW X MINI 스프링 캠페인 2019’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봄, 차를 케어하다. 나를 케어하다’라는 컨셉의 BMW 스프링 캠페인은 연식과 관계없이 BMW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BMW 오리지널 엔진오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특별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BE CLEAN, BE FRESH’라는 컨셉의 MINI 스프링 캠페인 역시 연식에 상관없이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MINI 오리지널 엔진오일 10% 할인, 8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BMW 그룹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오리지널 초미세먼지 필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필터 구매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와 MINI 초미세먼지 필터는 기존 마이크로 활성 탄소 필터에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더해 외부 유해 먼지 유입 차단은 물론, 박테리아, 알레르겐, 미세먼지까지 걸러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FETV=최남주 기자] 지나해 기아자동차 판매 최강자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9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판매 우수자 163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 직원들의 지난 해성과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좋은 실적을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767대를 판매한 망우지점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1994년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6년부터 14년 연속으로 기아차 판매왕 최상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연평균 300여대 이상 판매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 우수자 톱10에는 정송주 영업부장에 이어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기훈 영업부장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 ▲서여의도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차는 톱 10을 포함해 판매 우수자 163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
[FETV=최남주 기자]“000아, 오늘의 주요 뉴스 알려줘.” “네,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하고 더 똑똑해 진다는 소식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이같은자연스러운 대화가 사람과 자동차 사이에서도이뤄지는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손잡고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미래형 서비스 기술이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지난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자동차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차량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신형 쏘나타가 국내 최초다. 현대자동차와 카카오의 협력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에서 도입하는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
[FETV=김윤섭 기자] 진에어는 31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VR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기내에서 각종 게임, 영상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 헤드셋을 대여해주는 기내 VR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 탑승객들은 VR 헤드셋을 통해 360도 전 방향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드게임, 공연,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200여개의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흔들리는 기내 환경과 한정된 좌석 공간을 고려한 컨텐츠를 탑재해 이용객들의 어지럼증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은 이달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에서 다낭으로 출발하는 LJ079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8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고객 중 매 편당 3~5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범 운영이 끝난 후 안정성 검토 및 고객 선호도 분석 등을 거쳐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진에어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17일에 열린 ‘2019 서울국제마라톤’에 대회 운영 차량으로 ‘BMW X시리즈’ 전 모델을 지원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제공된 총 13대의 BMW X시리즈는 선수들의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들의 운영차로 활용됐다. 이번 대회에 지원된 BMW X시리즈는 BMW의 SUV 라인업으로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도이치모터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국제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10km 코스 완주에 성공한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제작한 BMW 마라톤 메달을 선착순 증정했으며, 이 외에도 엑스포 광장에 BMW X4 차량을 전시하고 포토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물론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 전무는 “작년 BMW i3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X시리즈로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FETV=김윤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쌍용자동차가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 20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의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올해의 쌍용자동차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 세일즈 능력 향상,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AM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 영업
[FETV=김우성 기자]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내린다. 이는 중국 정부가 급격한 경기둔화에 대응해 4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독일 업체는 각각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여러 모델 가격을 즉시 인하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인 중국 자동차 시장은 경기둔화 때문에 역성장하고 있다. BMW는 현지 생산하는 BMW 3, 5 시리즈와 수입 모델인 X5, 7 시리즈 등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BMW 320Li 모델은 권장소매가격이 33만9800위안(약 5700만원)으로 원래 가격에서 1만위안(약 170만원)이 낮아진다. 벤츠 역시 비슷한 가격 인하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모델에 따라 1만∼4만 위안에 이른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부가가치세 인하 방침을 발표하고 제조업 분야의 부가가치세가 16%에서 13%로, 운수와 건설 분야의 부가가치세는 10%에서 9%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급속히 위축됐다. 지난해 중국 시장은 5.8% 역성장했는데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