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사진>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과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농협은행 공식 SNS를 통해 참여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사 3곳이 공동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생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돌봄타운’의 안전을 위해 기존의 임시 축대를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연구소는 14년부터 돌봄타운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돌봄타운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룹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지원할 것을 제안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3개 그룹사 대표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3개 그룹사는 앞으로도 공동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전 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지원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사회공헌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난 8월 말까지 1.2조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며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한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2210억원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 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8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페이와 함께 출시, 완판됐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100만좌 추가 판매하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최대 연 4%(2024년 3월 1일 이내 가입 시)로 금리 혜택은 유지하면서 이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시즌1에 이미 가입한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네이버페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 포인트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최대 7%), 현장 결제 시 2배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4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 이용 시 1.2%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월 최대 1만원) 등의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입출금통장에 대한 연 4%의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200만원 예치 시 연간 최대 8만원(세전)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적립 역시 매월 30만원 결제 시연간 최대 10만8000원의 혜택으로 다른 결제 수단 대비 3배에 가까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즌2를 맞이해 최대 7만원의 포인트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다. 이번 전월세보증금대출은 ‘토스뱅크 케어’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스뱅크 케어엔 ‘토스뱅크가, 고객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고객들은 최대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는 최저 3.32%(최고 5.19%)이며,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는 최저 3.42%(최고 4.06%)이다. 먼저 ‘전세지킴보증’의 경우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에서 대출과 함께 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최저 연 0.02~0.04%의 보증료를 적용, 비용을 최소화 했다. 전 은행권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9월 5~6일 양일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함 회장의 홍콩 IR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 함 회장은 투자자 대상 설명회 개최에 앞서 하나은행 홍콩 지점을 방문해 지난 1967년부터 글로벌 주요 금융 거점 중 하나인 홍콩에서 활약해온 글로벌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함 회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하나금융에 오랜 기간 투자해온 장기 투자자들은 물론 최근 하나금융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 등 약 10여개 투자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양일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그룹의 재무적 성과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ESG 경영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그룹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4일, 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직원, 수문어촌계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약 1시간여 간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여름 해변축제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수문해수욕장 일대에 밀려든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5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승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승남 의원은 “최근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며 살아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각각 장흥군수협과 수문어촌계에 어업인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먼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구체적으로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의 경우 모집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UX·UI, 디지털 신사업 기획 총 5가지다. 신한은행은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 UX·UI 과제 등의 직무 특화평가를 진행한다. 또 ‘신한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3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 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발표한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지역 내 자금공급·중소기업 지원·서민대출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남성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변경 된 배우자 출산·입양휴가는 지난 1일 출산·입양 건부터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한은 출산·입양일로부터 1년으로 기간 중 1회 분할해 사용할 수 있으며, 부부가 모두 직원이어도 동일한 자녀에 대해 여성 직원의 산전산후휴가와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단,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일 전인 7월~8월에 출산·입양한 경우에도 최대 50영업일을 부여한다. 폐경 여성을 위한 복지도 도입한다. 폐경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인정해 폐경기 증상(안면 홍조·감정 기복)치료와 이를 완화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 비용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전무)은 “SC제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