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BC카드와 공동으로 ‘우리틴틴’ 친구 추천 이벤트를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서비스에 친구를 많이 초대해 가입시킨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팟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 틴틴’서비스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각종 결제와 금융,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전자지급 서비스로 가입시 BC 페이북 등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등록해 카드 실물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우리 틴틴’서비스와 BC 페이북 간편결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가입시킨 고객 대상 가장 많은 친구를 추천한 고객 순으로 경품을 차등 제공한다. ▲1등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2등 아이폰, 애플워치 ▲3등 아이폰, 에어팟 ▲4~10등 아이폰 ▲11~20등 애플워치를 지급한다. 20등 안에 들지 못했으나 10명 이상의 친구를 추천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애플워치를 지급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추천을 받고 가입한 고객 15명을 추첨해 애플워치를 제공한다. ‘우리 틴틴’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회원가입과 동시에 가
[FETV=권지현 기자]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우대하는 '성차별 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14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행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행장은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남성을 우대해 채용하는 방안을 승인해 남녀 지원자를 4대 1의 비율로 합격시킨 혐의를 받았다. 당시 하나은행 공채에서는 여성 합격자 합격선이 남성 합격자 합격선보다 현저히 높았고, 남성 지원자 104명, 여성 지원자 19명이 최종 합격했다. 1·2심 법원은 하나은행의 채용이 남녀고용평등법이 금지하는 이유 없는 차별에 따른 것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법원은 김 전 행장이 이 같은 사실을 지시한 채용 차별의 공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러한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이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동정범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사) 등 4대 분야에서 중견기업 38개사를 선정했으며, 글로벌리더형이 25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게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개시 이후로 2개월만에 2300억원 지원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총 8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점장을 1:1로 매칭, 수출확대·기술혁신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24개국 57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WM 제도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WM 자산관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WM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경쟁력으로서의 WM이 갖추어야 할 지식과 실천의 덕목을 퀴즈대회와 제안서 제작 발표회를 통해 알아보는 등 WM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업무 전반과 경제·시사 상식을 아우르는 문제가 출제된 퀴즈대회에서는 화합로지점 김선애 WM이 최종 1인에 선발됐다. 제안서 제작 발표회에서 1위를 한 효자동지점 박수란 WM은 시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10년 동안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노력해 온 WM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자산관리 분야에서 WM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주특기를 고도화·전문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은행은 2020년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NH All100자문센터를 통해 본부-영업본부-영업점 삼위일체의 전국적 자산관리체계를 확립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고병일 은행장<사진>이 지난 13일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200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지역사회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나눔문화 선도를 유도해 오고 있다. 고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3억90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학술‧문화 경진대회인 제1회 '우리 글로벌 유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학술‧문화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글로벌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 휴학생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학술과 문화 2개 분야로 진행되며, ▲학술분야는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스피치 대회 ▲문화분야는 ‘K-Culture’를 빛내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한 엔터테이너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지원분야의 제출작품 영상을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우리 글로벌 유스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글로벌 유스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2030만원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분야 14명, 문화분야 1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공연무대와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 및 멘토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적극
[FETV=권지현 기자] 올해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2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로, 주식시장에 이어 채권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개미)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개인들의 대규모 매수세에 기관투자가들이 개인 수요를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9월 13일 기준) 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6조7983억원어치 채권을 순매수했다. 채권 유형별 순매수액 규모는 국채가 9조8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채(7조294억원), 은행을 제외한 금융사 채권인 기타금융채(5조7595억원), 은행채(3조634억원)가 뒤를 이었다. 특수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도 각각 8923억원, 482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에는 개인들을 포함해 지방 금고, 신협 및 농협 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이 포함된다. 이번 개인 채권 순매수 금액은 '역대급' 규모다. 최근 5년간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를 살펴보면, 2019~2021년 동안은 매년 4조원 안팎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고금리 바람을 타고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 개인투자자들이 채권을 20조6113억원어치 순매수 하더니 올해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종합상사 STX와 글로벌 무역결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 공급망 금융 BaaS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1월 오픈 되는 STX 글로벌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롤리고에서 공급망 금융 BaaS(서비스형 뱅킹)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롤리고’는 원자재, 산업재, 의료기기 등 각종 기자재는 물론 항공정비, 무역컨설팅 같은 서비스까지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중소·중견 기업들이 손쉽게 새로운 거래처를 찾고 수출입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급망 금융 BaaS형 서비스’는 기업의 플랫폼에서 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결제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플랫폼 내 공급망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과 결제 안정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트롤리고에서 체결된 거래에 대한 실시간 결제 진행 정보를 트롤리고에 제공해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결제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에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급망 금융 BaaS형 서비스’를 개발해 간편한 수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이를 통해 K-택소노미 적합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모니터링 결과 등이 금융 지원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금융 심사 시스템은 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원(O.N.E)’과 연계한 ICT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업무 효율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오는 2025년 예정된 ESG 정보 공시 제도에도 대비 가능하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K-택소노미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 구축으로 녹색금융에 대한 내부 관리 기준이 보다 명확해졌다"며 "고도화된 ESG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체계적 금융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핀다이렉트와 협업해 알뜰폰 유심 구매·수령 후 개통 신청서 작성 시 ‘카카오뱅크 인증서’로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납부정보 자동입력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가박스와도 협력해 회원가입 시 본인확인 수단으로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카카오뱅크 인증서’ 출시 이후 전자민원센터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핀다이렉트, 메가박스와의 협업으로 민간 범위로 서비스 영역을 본격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생체인증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명확인 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해 인증서가 발급될 뿐 아니라 24시간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 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편의성 뿐 아니라 안정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