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현대차 뿐 아니라 기아차와 제네시스 차량으로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슬라럼과 서킷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10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차량의 성능을 상시 체험해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으로 나뉜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i30 N 라인과 기아차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 3.3T를 빌려 타볼 수 있다. 트랙데이에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 보유자가 본인 차로 서킷을 달릴 수 있다. 레벨4 수업은 트랙데이에만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나 국제 운전면허증 소유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하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도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유료로
[FETV=김윤섭 기자]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은 차량의 품질을 브랜드가 가진 가장 특별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가치에 대한 키워드 선정 이벤트에서 ‘잔고장이 없는 차’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진행된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소비자들과 르노삼성자동차만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이 미리 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함’ 20가지를 먼저 확인한 후 고객이 생각하는 르노삼성자동차만의 또 다른 특별함을 응모하며 총 50가지 특별함을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지난 주까지 총 3,331명의 고객들이 르노삼성자동차만의 특별한 가치에 대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 중 ‘잔고장 없는 자동차’와 ‘에어케어 시스템’이 각각 66건이 게시되어 고객이 선택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특별함 1위로 선정되었다. 뒤를 이어 ‘르노삼성자동차 패밀리룩’, ‘최
[FETV=김윤섭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경영실적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에 ▲판매 34,851대 ▲매출 9332억 원 ▲영업손실 278억 원 ▲당기순손실 261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등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1분기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5.4% 증가하면서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1분기 판매는 경쟁력 있는 신차 두 차종이 출시되면서 내수판매가 지난 2003년 1분기(39,084대) 이후 16년 만에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수출 역시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매출 또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등 렉스턴 브랜드의 호조세로 판매 비중이 50.8%로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5.4%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제품믹스 변화를 통해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손익실적도 신제품 및 기술 개발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경쟁 심화에
[FETV=김윤섭 기자]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지엠(GM) 신설법인 노조가 사측과 집중 단체교섭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사측이 추진하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 개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는 최근 사측과 신설법인 단협 개정문제와 관련해 10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측은 기존 한국GM 단협에서 73개 조항을 개정하겠다고 했다가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뒤 이 중 18개 조항의 개정을 철회했다. 노조는 그러나 회사 요구안에 차별성과급 도입, 징계 범위 확대, 정리해고 일방통보, 노조 활동에 대한 사전 계획서 제출 등 내용이 담겨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준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사무지회 기획부장은 "사측과 교섭 결과를 토대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구체적 투쟁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윤섭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4월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개막전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신설되어 올해 개최 2년차를 맞은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M 클래스 개막 경기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 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 13대가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예선에서 1위를 획득해 폴포지션으로 결승을 시작한 EZ드라이빙 김효겸 선수가 26분33초114을 기록하며 예선과 결승 모두 1위를 차지,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6분34초744와 26분53초612를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와 도이치모터스 이정근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M TOWN’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
[FETV=김윤섭 기자]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나 과속방지턱이 나오면 차량이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정해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감을 높이는 기술이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29일 내비게이션 맵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정해 도로상황에 대응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도로정보를 기준으로 목표지점 평균 500m 전부터 작동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경우 차고가 최대 10㎝ 조정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주행 중 앞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을 때 자동차가 자동으로 서서히 차체를 낮추고 서스펜션 모드를 부드럽게 한다. 인천대교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다리를 건널 때는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차체를 낮추고, 철길 건널목이나 과속방지턱에서는 진동이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차체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엔 탑승객이나 적재물건 무게에 상관없이 차체 높이를 최적 상태로 유지해주는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산했다. 김세일 현대모비스 섀시·의장연구소장은 "상황을 예측해 반응하는 에어서스펜션 기술은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FETV=김윤섭 기자]쌍용자동차는 연간 30만명이 찾는 대표적 지역 축제 함평나비축제에후원하는 등 더욱 밀접한 고객 소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남 함평군과 협약을 맺고 ‘2019 함평나비축제’를 후원한다. 행사장 입구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신차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아머 등 모델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업무용 차량으로 별도 제공되는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는 축제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일원에서 오는 5월 6일(월)까지 개최되는 함평나비축제는 독특한 주제와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해 왔다. 2019 함평나비축제에서는 야외 나비 날리기, VR 나비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골든벨 퀴즈 대회와 전국 미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FETV=김윤섭 기자]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WRC 아르헨티나 랠리와 WTRC 헝가리 대회 및 TCR 유럽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전하며 모터스포츠 명가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2019 WRC 4차 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 5차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우승하고, 시즌 첫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 미켈슨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12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157점으로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37점차로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특히 티에리 누빌 선수는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10점을 기록, 세타스티엥 오지에선수를 10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면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
[FETV=김윤섭 기자]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7~28일 주말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BMW M 클래스와 MINI 챌린지 코리아를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신설되어 올해 개최 2년차를 맞은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다. 오는 4월 27~28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의 경기가 진행된다. BMW M 클래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슈퍼레이스에서 선보이는 MINI 챌린지 코리아는 각양각색의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아마추어 레이스 대회로, 올해 총 6라운드(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회, 슈퍼챌린지 1회)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의 이번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동시 참가 및 M 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이번 M 클래스 개막전 현장에 ‘BMW M TOWN’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FETV=김윤섭 기자]인증 절차를 어기고 차량을 수입한 혐의로 1심에서 거액의 벌금을 선고받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법인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다만 인증서를 위조한 BMW코리아보다 벤츠코리아의 위법 정도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각 업체 직원들에게 내려진 형량에는 차이가 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 법인에 대해 벌금 14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현직 임직원 6명이 받은 각 징역 8개월∼10개월의 실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도 똑같이 선고했다. BMW코리아는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고, 이런 수법으로 인증받은 차량 2만9천여대를 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고인들은 법리 오해 및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한번 인증받으면 자동차 주요 물품의 변경 통보(보고)는 행정법상의 의무이니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이는 변경 인증 의무의 면제가 아닌 절차의 간략화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보세구역에 보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