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1600여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대규모 일탈로 전국은행(시중은행)으로 전환하려던 대구은행 계획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각종 금융사고 등이 발생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에 문제가 없느냐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사업계획 타당성이나 (기관) 건전성, 대주주의 적격성을 봐야 하는데 심사 과정에서 (의원님) 말씀하시는 게 조금 고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대구은행 금융사고 검사 결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202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고객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영업점 56곳의 직원 114명이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원들은 고객이 직접 전자 서명한 A증권사 증권계좌 개설 신청서를 최종 처리 전 출력해 사본을 하나 더 만들고, 이를 활용해 B증권사의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비정상적인 방식을 취했다. 이들은 출력본에 기재된 증권사 이름이나 증권계좌 종류 등을 수정테이프로 고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활약을 응원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으로 ‘IBK 알토스배구 우승기원 D-day적금’ 신상품과 ‘IBK 알토스카드’ 신규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BK 알토스배구 우승기원 D-day적금’은 기업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IBK D-day적금’ 기반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3.65%로 우대금리 최대 연 2.2%포인트(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5.85%이다. 우대금리는 기존 ‘IBK D-day적금’과 동일하게 ▲자동이체를 통해 3회 이상 납입하고 신규시점 설정한 목표금액 이상 납입하는 경우 연 1.0%p ▲최초거래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연 0.5%p를 제공한다.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 연 0.1%p ▲플레이오프 진출 연 0.1%p ▲챔피언전 진출 연 0.2%p ▲챔피언전 우승 연 0.3%p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해 최대 연 0.7%p의 특별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IBK 알토스카드(체크카드)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비대면 전용 상품인 ‘텔레파시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APP)과 모바일웹뱅킹(WEB)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정액적립식 기준 최대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며, 개인고객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의 경우 연 3.2%(자유적립식 연 3.0%)이며, 가입자 거래현황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연 0.8%p(포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텔레파시 퀴즈 이벤트 우대금리 최대 연 2.0%p를 더해 최고 연 6.0%(자유적립식 연 5.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입자 거래현황에 따라 신규고객의 경우 연 0.8%p, 재예치 고객인 경우 연 0.5%p를 제공한다.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텔레파시 퀴즈는 ‘오늘의 점심 메뉴! 무엇을 선택하시겠어요?’와 같은 재미있는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월 2회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 연 2.0%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박대하 광주은행 디지털기획부장은 “탄탄한 기본금리는 물론, 금융에 즐거움을 더한 ‘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말로 하는 데이터 검색 도구 ‘헤이데이터’를 전 영업점에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이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취합, 분류 등을 담당하는 부서의 도움 없이도 영업점 직원이 음성명령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이다. 예를 들면, 영업점 직원이 고객과 관련된 특정 데이터를 원하는 경우 해당 데이터에 대한 키워드를 차례로 음성 지시함으로써 고객 데이터를 점차 세분화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부터 28개 지점 대상으로 약 1개월간 헤이데이터 파일럿 운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해 검색 범위를 더 넓히고 음성인식 정확성을 보다 향상시켜 전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인적자원 수요 및 업무시간을 대폭 줄이고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 음성 검색 플랫폼 헤이데이터를 통해 직원의 업무 시간 단축 및 효율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누구나 게임을 즐기면서 리워드도 받을 수 있는 ‘국민오락실’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오락실은 퍼즐형 캐주얼 게임 2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게임 이용 결과에 따라 레벨이 상승하며 지인들과 함께 랭킹 경쟁을 할 수도 있다. 국민오락실은 14세 이상의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국민오락실과 같은 KB스타뱅킹의 비금융 콘텐츠만 쉽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7월 ‘간편회원’ 체계를 신설했다. KB스타뱅킹에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리워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출석 횟수, 특정 스테이지 이상 클리어, 달성 레벨 등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 OLED,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파리바게뜨 교환권,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분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책은행인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 정책은행 간 체결된 최초 협약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 ▲스타트업 육성지원 ▲공동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잠재력이 큰 양국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강화해 양국의 중기지원 생태계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도 “IBK기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양국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정부가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집중해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제18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맘프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지역에도 많은 이주민들이 생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맘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BNK경남은행은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파키스탄 국립예술단 특별문화공연, 아시안뮤직콘서트 등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등 부대 프로그램과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마을 바자르&프리마켓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만나 볼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각·청각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 수술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매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소득서류와 진단 및 소견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개안 수술은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사시 등이 포함되며 질환에 따라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은 아동의 경우 언어 재활 치료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 ▲(시각) 한국실명예방재단 ▲(청각)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입출금 계좌 없는 고객에게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생활금융 컨텐츠를 제공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계좌회원 서비스’ 시행으로 모바일뱅킹 앱에서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만 하면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계좌기반업무를 제외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한 대표 서비스로는 ▲문화공연·레저·여행 할인이벤트 ▲MZ세대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라이프먼데이클럽’ ▲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는 ‘오락실with퍼네이션’ ▲지역 맛집 소개 컨텐츠 ‘고메부산’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무계좌회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반갑구나 반가워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고객에게 예·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과 5000원 캐시백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모바일뱅킹 신규회원가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부산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일부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은 최근 시장금리를 감안한 것으로, 개인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상품인 ‘헤이(Hey)정기예금’은 가입 기간별 0.2%p가 인상돼 별도의 조건없이 연 최고 4.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양환경보호 ESG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은 가입 기간별 0.5~0.7%p 금리가 올라 가입시 연 최고 4.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