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에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및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넥쏘 수소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고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 등을 경험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차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이스라엘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산업 분야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이날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의 넥쏘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아울러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 칵핏)’을 통해 차량이 생체 신호를 감지해 진동·소리·온도·향기·조명 등을 조절해주는 감정반응 차량제어 기술을 경험했다. 이어 근로자 근력 보조 지원을 위한 ‘H-CEX 의자형 착용로봇’ 등 웨어러블 로봇 및 수소전기차 넥쏘의 미세먼지 정화 기술 시연과 차량 충돌 시험도 참관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과의 면담에서 “이스라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려 합리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SE와 LE·RE 트림의 경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더불어 THE NEW QM6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SM6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2020년형 SM6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해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디테일 중심으로 세밀한 변화를 진행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RE 트림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7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달의 SFD는 ‘플로럴 뮤직캠프(Floral Music Camp)’를 타이틀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에서 지난 13~14일 진행됐다. 지난 해 빌리지 오픈 후 매월 개최를 약속한 SFD는 이번 행사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매월 새롭게 준비되는 SFD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우드자동차와 동물부채 만들기였다. 빌리지의 랜드마크 청춘라운지에서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했고, 아빠들은 전자오락실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 활기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와 JTBC 슈퍼밴드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가능동밴드의 음악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플로럴 뮤직캠프에 참가한 배선희씨(41세, 경북 구미)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멋진 음악, 추억의 놀이들과 더불어 캠핑의 계절을 제대로 즐겼다”며 “다음 SFD 날짜를 체크해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 고객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빌리지는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입지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의 호평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여름철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수해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할인해 주는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 서비스를 전국 직영서비스 센터에서 제공한다. 또한, 휴가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한편 쉐보레는 수해 발생 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해차량 입고 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하는 등 수해 피해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시선 추적까지 가능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경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2021년부터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종에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은 눈·코·입·귀 등 특징점을 통한 운전자 식별과 동공인식을 통한 시선추적까지 가능케 해부주의 운전 검출 정확도를 한 차원 높인 것으로 동종업계 시스템 중 최첨단 제품이다. 이와 함께 차량 내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자의 안면을 인식하고 졸음운전, 주의분산,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부주의 운전을 파악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차선이탈, 차선침범 위험 등을 판단해 클러스터 표시와 경보음, 진동 등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이 시스템의 운전자 식별 기능은 다수의 운전자 등록이 가능해 현대모비스는
[FETV=김창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퇴근 시간대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카풀 영업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이 금지된다. 법인택시 사납금 제도를 없애고 택시월급제의 시행을 담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함께 가결됐다. 개정안은 사납금 제도를 대체하는 ‘전액관리제’를 2020년 1월 1일 시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 1월 1일에, 다른 시·도는 5년 이내에 국토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주 40시간 이상 근로를 조건으로 한 월급제를 도입토록 했다. 두 법안은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가 택시면허를 매입 또는 임대하는 내용의 상생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진 타다가 어떤 입장을 낼지 주목된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당초 이날 '택시-플랫폼 상생종합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업계와 합의를 이루는 데 실패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단연 최대 관심사는 타다의 입장이다. 타다는 국토부 상생안에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안의 주된 내용은 플랫폼 사업자가 택시면허를 매입하거나 임대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미 사업 규모가 커져 버린 타다가 쉽게 수긍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플랫폼 사업자가 택시면허 대여를 위해 내야 하는 분담금은 타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타다는 현재 수도권에서 1000여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월 40만원 가량으로 알려진 택시면허 대여 분담금을 단순 계산하면 상생안이 시행될 경우 매달 4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본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논의 없이 면허만 사면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시각은 한쪽만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THE NEW QM6’ 출시를 기념해 전국 단위 시승 이벤트 ‘EXPERIENCE. THE NEW QM6’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QM6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EXPERIENCE. THE NEW QM6’ 전국 시승 이벤트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170개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시승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승은 28일까지 가능하다.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부터 경제성을 업그레이드한 LPG모델까지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시승 이벤트에는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선물도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 히든 클리프 항공권 및 숙박 패키지를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8월 12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승 완료 후 소감 및 필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국 시승 이벤트는 THE NEW QM6의 업그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러시아 최대 포털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함께 협력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첫 차량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은 양 사가 진행해 온 공동개발의 첫 성과다. 해당 차량은 앞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시범 주행에 나서게 된다. 현대모비스와 얀덱스는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차량을 1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지난 3월 말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완성도 높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부품과 자율주행 요소기술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고 얀덱스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다. MOU 체결 이후 양사는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한지 6주 만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플랫폼 차량으로 변신시켰다. 현대모비스는 빠른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연구진을 러시아로 파견해,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