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FETV=김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령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3조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보령은 항암제 온베브지(Onbevzi,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Samfene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실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 예로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항암 분야에 전문성 있는 보령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며,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평소 자녀의 키성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초코맛 1포, 딸기맛 1포)를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 5월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선보인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이다. 하루 한 포씩 우유에 타 먹는 파우더 제형으로 깊고 진한 초코우유, 딸기우유 맛을 구현했다. 특히, 미니막스의 5 FREE 제조 원칙을 고수해 첨가물, 합성향료 없이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 D, 비타민 K, 망간을 기능성으로 함유해 건강한 성장 밸런스까지 고려했다. 이번 협업을 함께하는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얻은 체세포수
[FETV=김주영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2024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HK이노엔은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관련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 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이하 ESRS)’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의 재무 공시 체계를 갖추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HK이노엔은 ESRS가 제안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해 중요 이슈를 식별하고, 이슈별 의사결정과 대응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가치사슬 전반의 영향, 위험, 기회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 결과도 수록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 이슈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ESG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 HK이노엔은 ESRS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후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자원사용 및 순환경제 ▲자체 인력 ▲소비자 및 최종 사용자 ▲
[FETV=김주영 기자] 주식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1단계 수행에 이어 올해는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설된 2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세계 유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되어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현재까지 13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의 글로벌 협력 졸업기업을 위한 2단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퍼스트바이오는 지난해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의 다온다 1단계 과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단계 과제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약물발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협업에서 퍼스트바이오는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BIOVIA) Contract Research 팀과 함께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분자 결합 분석
[FETV=김주영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 중인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PD-1을 포함한 두 개의 면역관문 타겟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혁신 물질의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4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총 5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으로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는 특화단지 내 유망 초격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R&D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주관 하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대전테크노파크,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등 특화단지 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삼성서울병원도 역외 협력기관으로 합류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FETV=김주영 기자] 퍼셀(PURCELL)이 7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선정되며, 이를 기념해 픽셀바이옴™ 기반 신상품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올영픽의 ‘화잘먹 플레이리스트’에 퍼셀의 20억/mL 픽셀바이옴™ 원액,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 픽셀바이옴™ 히알 콜라겐 스플래쉬 크림이 나란히 선정되며, 단계별로 베이스 밀착감을 높여주는 스킨케어 루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제품 모두 퍼셀의 독자 성분인 픽셀바이옴™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제형과 농도로 설계되어, 메이크업 전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억/mL 픽셀바이옴™ 원액은 요철 개선과 피부결 정돈에 효과적인 고농축 퍼스트 세럼으로, 깨끗한 스킨 텍스처를 위한 첫 단계에 적합하다. 글로우 배리어 세럼은 쫀쫀하고 스티키한 마무리감이 특징으로, 다음 단계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피부에 밀착되도록 돕는 ‘화잘먹 세럼’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마지막 단계의 픽셀바이옴™ 히알 콜라겐 스플래쉬 크림은 겔 제형의 라이트한 텍스처로 픽셀바이옴™ 유산균, 저분자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배합한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속부터 수분과 탄력을 채워준다
[FETV=김주영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클라우딘18.2(Claudin18.2) 및 4-1BB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CCR)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CCR은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임상 종양학 학술지로, 이번 논문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확인된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고무적인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 데이터는 앞서 2023년 및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해당 임상은 위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클라우딘18.2 양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식도암 환자는 43명이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들 43명 중 7명이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 PR)를 보여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16%(7/43)로 나타났다. E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벤처 바이오텍이 보유한 차별화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개발·상업화 역량을 결합해 양측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상생형 R&D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DC시장은 임상 진입에만 수백억원의 비용이 드는 고위험·고비용 영역으로 자체 역량이 부족한 벤처는 자금과 인프라가 풍부한 제약사와의 협업 없이는 개발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벤처와의 긴밀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확보는 물론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영국에는 익수다, 국내에는 피노바이오 ADC는 링커 안정성과 약물 방출 효율성, 항체의 표적 정확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술 장벽이 높다. 셀트리온은 자체 항체 개발 및 생산 기술에 정밀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접목해 치료 효능과 전달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ADC 치료제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중항체 기반 ADC,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조합도 함께 추진 중이다
[FETV=김주영 기자]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의 복합 제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동시에 캡슐화하면서도, 실온(1~35 ℃)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기능 연질캡슐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유산균이 열에 취약해 장기 유통이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계 유산균, 락토코커스(Lactococcus)계 유산균,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계 유산균,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계 유산균 및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계 유산균 계열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피바이오 자체 개발 공정인 저온혼합 방식과 공기차단 설계 기술을 통해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화된 연질캡슐 기술로 인해 위산(pH 1.2) 환경에서도 유산균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기능성 오일과 유산균이 모두 장에서만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일반 캡슐 대비 생체이용률이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장기 유통 및 수출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