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자동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18일 세계 최초로 판매에 나선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다. 또한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 1.6 터보 가솔린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 디젤 모델로 판매되며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판매가
[FETV=김창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강력한 8기통 엔진의 최신 스포츠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날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진행된 공식 출시 행사에는 페라리 스포츠 모델의 다이내믹한 면모와 페라리만의 레이싱 DNA를 표현하기 위해 서킷을 테마로 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페라리 8기통 스포츠 모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F8 트리뷰토 이전 세대 모델들이 전시됐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F8 트리뷰토는 페라리 엔진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선보이는 8기통 터보 엔진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Engine of the Year) 대상 수상 및 2018년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해 이전 모델인 488GTB보다 40kg 가벼워진 차체는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과 민첩성을 높였으며 10%의 공기역학 효율성 향상과 함께 사이드 슬립 앵글
[FETV=김창수 기자] 민주노총이 한국지엠(GM) 하청업체 소속이었다가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46명의 재고용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은 한국GM 의지에 따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한국GM이 인천 부평2공장의 근무제를 1교대에서 2교대로 재전환할 예정이라 앞서 한국GM 하청업체 폐업 등으로 해고된 근로자를 다시 고용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GM은 지난해 9월 가동률이 낮은 부평2공장의 2교대 근무제를 1교대로 전환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한국GM이 트랙스를 중국이 아닌 부평공장에서 계속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결의대회와 투쟁문화제 등 여론화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달부터는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18일)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강행하는 가운데 금속노조 최대 조직인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
[FETV=김창수 기자] 지난 6월 18일 시판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의 부분변경모델 THE NEW QM6 계약대수가 출시 한 달 만에 4493대(7월 17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추이를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계약대수는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선보인 THE NEW QM6의 제품 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LPG 모델인 THE NEW QM6 LPe가 3510대로 전체 계약대수의 78%를 차지해 국내 유일 LPG SUV로서의 상품성과 가치, 경제성을 입증해 보였다. 같은 기간 THE NEW QM6 가솔린 모델의 계약대수는 983대였으며 그 중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가 386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THE NEW QM6의 이 같은 성과는 중형 SUV에 가장 먼저 LPG 엔진을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는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적극적인 고객 접점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은 바가 크다. THE NEW QM6 출시 초기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E1, SK가스와 같은 LPG 관련단체 및 업계와 함께 LPG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점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AS부문에서도 최초로 1위를 달성,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했다. 쉐보레는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고객 서비스 품질 조사의 판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 및 서비스 부문에서도 동반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쉐보레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QI는 판매점 영업직원 및 AS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쉐보레는 그동안 판매점 영업직원의 우수한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전통적 ‘1강(현대기아자동차) 3약(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구도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3위권 경쟁을 벌이는 제조사들의 향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6월 내수 시장 판매량은 모두 12만4963대다. 이 중 현대차와 기아차는 10만3392대를 판매하며 전체의 82.7%를 차지했다. 이 기간 중 판매된 자동차 10대 가운데 8대 이상이 현대기아차 차량인 셈이다. 현대기아차의 독주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1~6월까지 5개 사 내수 판매실적은 현대차 38만4113대, 기아차 24만2870대, 쌍용차 5만5950대,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각각 3만5598대, 3만6506대 등 모두 75만5037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쏠림현상이 심화된 데는 최근까지 노사 간 불협화음으로 갈등을 빚은 르노삼성이나 한국지엠과 같이 내부적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속적인 신차 출시 여부에 좌우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싼타
[FETV=김창수 기자] 타다·웨이고·카카오T 등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이 허용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가능토록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플랫폼 업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수익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정부는 이 기여금을 이용해 매년 1천대 이상 택시면허를 매입해 택시 공급과잉 해소에 나선다. 플랫폼 업체 운전자도 택시기사 자격을 따야 한다. 또한 택시연금제를 도입, 75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감차 대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 다만 렌터카를 이용한 '타다'식 영업은 허용되지 않아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타결한 사회적 대타협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 협의를 거쳐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먼저 불법 논란이 있는 타다 등 플랫폼 사업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7개 오토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및 오일 누유 여부△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에서, 기아차 소유주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전 차량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이달 말까지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여곳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 통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협력사와 대리점에 계절과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7년간 선물한 수박만 식수인원 175만명 분인 12만여 통에 이른다.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수박을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AS부품 협력사와 대리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이들의 적기 공급을 위한 노력이 현대기아차의 AS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협력사, 대리점과 함께 현대·기아차 244개 차종 270만개 품목의 A/S용 부품을 책임공급하고 있다. 이중 이미 단종된 차종에 들어가는 부품이 약 77%을 차지하는데다 매년 신차종이 출시되면서 연간 17~18만 종류의 AS부품이 추가된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다양한 AS수요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대리점들의 공급 경쟁력이 필수다. 박종원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상무는 “차량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하
[FETV=김창수 기자] 이쿼녹스 디젤이 미국에서 단종을 앞두고 있다.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 판매중인 이쿼녹스도 디젤 모델이어서 내수시장 라인업에도 장기적으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오토블로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쉐보레 이쿼녹스와 GMC 터레인에 적용되는 1.6리터 디젤엔진을 오는 2020년 단종할 계획이다. 둘은 각 브랜드에서 중형 SUV 포지션에 위치한 모델들로서 지난 2017년 디젤 버전 출시 후 3년 만에 단종을 맞게 됐다. 단종의 가장 큰 이유로는 판매 저조가 꼽힌다. 케빈 켈리 GM 대변인은 “2020년형 이쿼녹스에서 디젤 엔진을 단종하는 것은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파울 GMC 대변인도 “디젤 모델은 터레인 전체 판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쿼녹스와 터레인은 미국 내에서 가솔린 라인업으로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쿼녹스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1.5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등의 모델을 판매 중이다. 이쿼녹스 디젤 출시 당시 쉐보레는 뛰어난 연료 효율을 강조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저유가 기조가 계속돼 고효율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고 미국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