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19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퍼포먼스 클럽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M 퍼포먼스 클럽 트랙 데이’는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들에게 본인의 차량으로 직접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문 인스트럭터의 안전운전 교육과 BMW M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로드 코스 주행, M4 GT4 택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동반객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 가죽 키링 제작 클래스, 네온사인 클래스, 키즈 시네마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BMW M 퍼포먼스 클럽은 M 퍼포먼스 파츠 연 구매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BMW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M 퍼포먼스 파츠 상시 5% 할인 혜택과 함께 M 퍼포먼스 클럽 웰컴 패키지, 회원 전용 특별 쿠폰, 트랙 데이 초청 기회가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BMW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며 멤버십 기간은 파츠 구매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총 14만5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 해 3만919대의 판매고(가솔린 모델 기준)를 올리며 국내 SUV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3만대 내외를 판매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 2646대에서 2018년 13만 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의 트렌드에도 변모를 가져왔다. 티볼리는 출시 첫 해인 2015년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THE NEW QM6에 음성인식 기반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 링크(EASY LINK)’를 탑재한다. 지난 2018년 8월 16일 KT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1년만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행 정보 및 차량 상태를 알려주는 정보 요소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첨단 장비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차 안에서의 경험을 극대화한다. 이지 링크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한 일반대화가 가능하다. 별도로 스티어링 휠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오직 발화어만으로 인식하는 타입이어서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운전중 작동버튼을 찾아 누를 필요 없이 “지니야!”라고 부르기만 하면 이지 링크 서비스가 바로 작동하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빠르게 제공한다. 이처럼 운전자의 음성비서 역할을 하게 될 이지 링크는 위키피디아 검색을 기본으로 최신 업데이트한 번역, 환율,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KT가 다수 IT회사와 협업한 내비게이션 ‘원내비’를 장착
[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유진초저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친환경 LNG 차량 도입을 촉진하여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 개선 및 주민 건강권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상용차와 관련 기관들은 ▲LNG차량 기술 개발·제작·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LNG차량 3종(암롤청소차·노면청소차·콘크리트믹서차) 시범 운행 ▲LNG차량 충전소 건설·안정적 공급 및 기 개발된 LNG차량 도입 확대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제도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10월까지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 총 4대의 LNG차량을 개발·제작하고 국내 인증 완료 후 인천광역시 서구와 유진초저온에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후 6
[FETV=김창수 기자] BMW 공식 딜러 바바리안모터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사고 수리를 위하여 서비스센터 방문 즉시 렌터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원스톱 렌터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맡기면서부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고객은 수리 및 렌터카 서비스 접수 후 바로 BMW 차량을 제공받음으로써 대기하는 기간 없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사고수리 시 바바리안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BMW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바바리안모터스는 서울, 인천, 경기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BMW 차량의 사고에 즉각 대응하고자 24시간 서비스센터 응대 시스템을 갖춰 발빠르게 고객의 니즈에 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고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수리 기간 동안 보험사를 통해 렌트하는 경우 브랜드와 관계없이 소유 차량과 동일 배기량 기준의 차량을 받게 된다. 바바리안모터스의 렌터카 서비스는 바바리안모터스에서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BMW 차량으로 서비스가 제공되
[FETV=김창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이 사전계약 건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흥행 돌풍을 엿볼 수 있다. 이같은 반응에 대해 이만식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고객 및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며 “신형 S60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8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S60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과 지난 3월 출시된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로 ▲다이내믹한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된 볼보의 야심작이다. 볼보의 플래그십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대비 디자인과 엔진, 편의사양, 최신 기술 등이 진화했음에도 8년 전에 비해 230~430만원 가량 가격을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외부의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로 대체하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사이드미러 위치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 차량 내부 모니터에 표시하는 장치인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 Camera Monitor System)’을 개발해 글로벌 수주에 나설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거울보다 넓은 화각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 외관 디자인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 카메라 센서의 화각은 약 35도로 일반 사이드미러(약 17도)의 2배 수준으로 운전자가 굳이 고개를 돌려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모니터가 자동차 안에 장착되므로 차량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 기존 사이드미러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풍절음이 사라지고 공기 저항이 줄어 연비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주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자율주행 시대에 거울 대신 2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를 장착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의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관련 법규를 정비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요타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사측과의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라고 요구했으나 회사가 거부하자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 말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검토 중이다. 노조 관계자는 “여름 휴가 후 강력한 투쟁으로 추석 전 타결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경영 위기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데도 노조가 결렬을 선언해 유감이다”라며 “이른 시일 내 협상을 마무리해 미래에 대한 대응에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는 5월 30일 상견례 이후 협상을 해왔으나 노조 측 요구에 대한 양측의 의견차가 큰 상황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2만3526원(5.8%·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및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의한 노령연금 수령 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를 선임했으며 오는 8월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 이사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리버 집세는 7월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상호 협의 하에 오는 8월 15일 회장직에서 내려와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올리버 집세는 2015년부터 BMW 그룹 보드 멤버가 됐으며 현재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다. BMW 그룹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는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이 BMW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미래 이동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BMW 그룹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프레드 쇼흐(Manfred Scho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팰리세이드 증산에 합의했다. 때아닌 ‘수급 대란’으로 차를 받는 데 1년가량 걸렸던 대기 기간이 이번 합의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노조는 “현재 울산 4공장에서 생산되는 팰리세이드를 2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안을 4공장 대의원회가 수용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노조는 “그동안 2공장 설비 공사를 하기휴가 때 혹은 추석 휴가 때 할 것이냐를 두고 이견이 있었는데 하기휴가 때 하기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19일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는 현재 울산 4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생산량은 월 8600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돼 현재까지 3만5000여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국내 출시 직후부터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출시 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면서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지난 2~3월에는 차를 계약하면 받기까지 평균 7~8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이에 업계와 금융시장에선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국내수요 예측에 실패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거기에 지난 6월부터 팰리세이드를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