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관리문화 선도기업 불스원이 연말까지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뿅카’에 차량관리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불스원의 차량관리용품을 지원받는 뿅카는 광고를 입힌 차량을 공유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뿅카Go’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자동차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불스원은 뿅카Go 서비스 차량관리에 필요한 제품들을 지원함으로써 무료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는 것은 물론 차량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스원은 오는 12월31일까지 뿅카Go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차내 유입되는 초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 빗물을 튕겨내는 발수 및 코팅효과로 깨끗한 시야 확보를 책임지는 ‘레인OK 발수코팅 에탄올 워셔’,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105ml)’와 ‘불스원 초강력겔 크롬샤인 거치대’를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 미세먼지 시즌을 대비해 일부 차량에는 CA 인증을 획득한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추가로 지원, 공유 차량의 실내 공기 관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외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측면·후면의 가니시(장식)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기존의 다크 크롬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운전석에는 공조와 통풍·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을 연동 제어하는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열선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디젤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과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천342만원, 시그니처 2천670만원 ▲ 1.6 디젤 모델 트렌디 2천381만원, 프레스티지 2천588만원, 시그니처 2천916 만원 ▲ 2.0 디젤 모델 트렌디 2천430만원, 프레스티지 2천637만원, 시그니처 2천965만원 등이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후원하는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임으로써 미래 한국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아이디어 경연장이다.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총 4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98개 대학 186개 팀에서 2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대학생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특히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이자 대회 조직위원장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권상순 연구소장은 EV(전기차)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
[FETV=김현호 기자] 한국 자동차 생산능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생산능력은 2018년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사의 국내공장 생산능력은 172만942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1.6% 감소했고 2017년 상반기 대비 3.7%가 줄어든 수치였다. 상반기 부진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1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지난해 453만5000대로 2003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3년부터 감소한 생산능력은 현대·기아차 공장에서 시행된 주간 연속 2교대제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산능력은 연간 표준작업시간과 설비 UPH(Unit Per Hour, 시간당 생산량), 가동률의 곱으로 산출한다. 지속적인 생산능력 감소로 2015년 세계 5위였던 한국의 자동차 생산 순위는 인도와 멕시코에 밀려 7위로 추락했다. 인도는 지난해 1년 동안 약 40만대의 생산실적을 늘렸고 멕시코는 5만대 가량을 추가 생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가 자동차 생산량
[FETV=김창수 기자]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GM 노조가 14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사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여러 가지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시기적 상황들이 만만치는 않다”면서도 “사측이 바라는 것이 투쟁이라면 반드시 이번 파업 투쟁으로 분명한 결과물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지부장은 이어 “지난해 조합원들은 뼈를 깎는 고통 분담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 개선 토대를 마련했다”며 “그런데도 회사는 판매시장을 반 토막 내는 등 본인들의 경영실패로 조합원들의 고통 분담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덧붙였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뒤 13일에는 사측과 8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이만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노조는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7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기본급 인상 등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교섭 결렬 후 쟁의권을
[FETV=김창수 기자]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뛰어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중 엇갈린 선택을 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폴크스바겐 같은 기업들은 환경 규제가 갈수록 엄격해지는 와중에 과도기인 하이브리드 대신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나 도요타와 포드 등은 소비자들에게 아직 중간 단계의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향후 4년 동안 쉐보레, 캐딜락 등 주력 제품의 전기차 모델 20종을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G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쉐보레 볼트’로 성공을 거뒀지만 GM은 올해 이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100% 전기차 생산에 투자키로 했다. 마크 로이스 GM 회장은 “만약 투자할 돈이 남아있다면 내가 하이브리드에 투자하겠느냐”며 “누구나 알고 있는 변화의 방향(전기차)에 투자해 더 빨리 좋은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기차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이달 대형 차량부품업체 콘티넨탈은 예상보다 수요가 빨리 줄었다며 전통적인 내연기관 엔진 부품 투자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폴크스바겐 역시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미국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장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컨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 표현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 한일 경제 갈등 상황을 고려해 파업 일정은 잡지 않았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중앙대책위원회를 열어 14일부터 사측과 교섭을 재개하고 20일까지 성실 교섭하기로 했다. 노조는 다만 사측을 압박하는 의미로 19일부터 공휴일과 주말 특근은 거부하기로 했다. 사실상 20일까지 교섭에서 성과가 없으면 24일부터 특근을 하지 않게 된다. 노조는 또 20일 쟁대위 2차 회의를 열고 이후 파업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파업 가결 등 파업권을 확보하고도 파업보다 교섭을 우선하는 것은 한일 양국 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 경제 갈등 상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상시국에 파업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노조는 “이낙연 총리가 국무회의에서 ‘노조는 파업자제, 사측은 전향적으로 협상해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한 발언은 사측에 구태를 벗고 교섭안을 일괄 제시하라는 노조 요구와 일맥상통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의 경제 도발을 규탄한다”며 “다만 이를 악용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투쟁을 제한하는 것은 거부한다”고
[FETV=김창수 기자] 테슬라가 13일 보급형 세단 ‘모델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모델3는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로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개 트림이 출시된다. 퍼포먼스 모델은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499㎞(미국 환경보호청 인증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1㎞,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초다. 모터 출력은 전 155kW, 후 205kW, 모터 토크는 전 240Nm 후 420Nm이다. 모델3에는 듀얼 모터 AWD(전자식 사륜구동), 20인치 퍼포먼스 휠, 낮아진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버튼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면 글라스 루프는 개방된 시야를,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풍부한 실내 사운드를 제공한다. 테슬라의 모든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설치, 지속해서 차량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원격 진단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진단·수리도 할 수 있다. 모델3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대 테스트 차량 중 최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혼라이프 SUV 베뉴 출시를 기념해 4박 5일간의 베뉴 시승과 운전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베뉴 X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시승 이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응모 고객 중 각 차수별 40명, 총 80명을 선정해 4박 5일 동안 베뉴의 상품성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초대권(레벨1, 1매)을 증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운전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면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현대자동차 시승센터 및 영업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베뉴를 시승한 뒤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