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 구매를 돕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가 기아차 신형 준대형 세단의 인기 등급과 옵션을 발표했다. 기아차가 지난 6월 출시한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 출시 후 8월 24일까지 두 달 여 기간 동안 겟차 앱을 통한 구매 예정 고객의 상담 요청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2.2 디젤’ 90건, ‘2.5 가솔린’ 1072건, ‘3.0 가솔린’ 703건, 그리고 ‘3.0 LPG’는 51건의 상담 신청 건수를 보이며 ‘2.5 가솔린’엔진에 가장 많은 견적이 몰렸다. 가장 인기 있는 등급은 ‘노블레스’. 총 1,916건의 구매 상담 신청 건수 중 50%에 해당하는 971건을 기록한 것이다. 다음으로 많은 상담 신청 건수를 보인 등급은 433건을 기록한 3.0 가솔린 엔진의 ‘시그니처’ 등급이다. 이는 2.5, 3.0 가솔린 모델 내 상위 등급으로 각종 전, 후측방 안전 관련 장치는 물론, 동승석 통풍시트를 비롯해 수많은 기능들의 전자식 구성이 특징이다. 중형 세단으로서 기능하는 K7의 고급감과 패밀리 세단이 갖춰야 할 편의성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2.5 가솔린 노블레스와 3.0 가솔린 시그니처 구매 예정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18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 회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이들 4개사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122억원어치를 구매하고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16개 계열사 임직원은 지난달 말부터 9월 10일까지 결연 시설과 소외 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FETV=김창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단체협약을 완전 타결한 것에 대해 “현대차 노사는 내외 경제여건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분규 없는 임단협 타결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등을 결단했다”며 “성숙한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대차 노사의) 이번 결단은 노사 문화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노사가 경제 여건과 사회통합을 함께 생각하며 행동하는 문화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 사례로 △지난 7월 부산지하철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인건비를 활용해 지역 청년 54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사측과 합의한 것 △지난 6월 사무금융노조가 금융회사들과 함께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재단을 출범시킨 것을 들었다. 이 총리는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며 상생을 이루고 청년 고용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데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현재 임금·단체협상이 진행 중인 기아자동차, 한국GM, 현대중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SAV 뉴 X7의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vie40i를 출시했다. 뉴 X7 xDrive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의 대형 SAV(Sport Activity Vehicle) 가솔린 모델로 플래그십의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가솔린 모델 특유의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라인업은 뉴 X7 xDrive40i 7인승과 6인승의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까지 총 3가지 라인업이다. 뉴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45km/h에서 제한된다. 뉴 X7 xDrive40i의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평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회사 차원의 전략 과제로 발전시켜 집중 개발하는 기술 육성 전문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테크 챌린지’와‘스타트업 챌린지’,‘아이디어 제안 게시판’ 으로 구성된 임직원 아이디어 육성을 위한 3대 전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원들이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회사가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다. 현대모비스는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에 대한 부담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을 차별화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테크 챌린지>는 직원들이 제안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차세대 기술을 일정 기간 집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기존 업무에 대한 부담이 없도록 원 소속에서 분리돼 별도 조직과 공간에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 프로젝트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Traverse)’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 만들기 노하우가 집약된 차로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와 뛰어난 견인 능력,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패밀리 SUV를 원하는 고객과 요트,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국내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대표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를 만든 쉐보레는 대형 SUV의 고향인 미국 시장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대형 SUV를 만들어온 브랜드”라며,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하는 트래버스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검증된 첨단사양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통찰력 있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5.2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장 차체 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상 이상의 존재감과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를 통해 여유 넘치는 실내공간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 가격, 공임비 등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는 ‘가을 맞이 이벤트(Beginning of Autumn Event)’를 통해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소모성 부품 교체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교환 시 미쉐린타이어는 20%,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프리미엄 엔진오일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2017년 후 정비 이력 없이 올해 서비스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비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임비 포함 유상 수리비가 1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정비 할인 쿠폰에 추가로 수리비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르노삼성자동차 중고차 구매 고객이 ‘MY 르노삼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해 고객 정보를 갱신하면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 할인 쿠폰을 받아볼
[FETV=김창수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지난 2일 각 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쌍용차의 8월 국내외 판매는 63만9435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줄었다. 내수는 11만8479대로 1년 전보다 6.2% 줄었고 해외는 52만956대로 2.1% 감소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514만625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줄었다. 5개사가 모두 감소세다. 내수는 100만4651대로 1.2% 줄었고 해외는 414만1608대로 4.9% 감소했다. 현대차(5.1%)와 쌍용차(3.3%)만 내수에서 플러스를 유지할 뿐, 나머지는 모두 마이너스다.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가 36만3045대로 작년 동기대비 6.2% 줄었다. 국내(5만2897대)와 해외(31만148대)가 각각 9.7%와 5.5%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선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선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배경으로 꼽혔다. 새로 나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가 3701대 팔렸고 미국 수출이 시작된 대형 SUV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12.3% 감소한 것이다. 내수에서도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13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가 전년누계대비 3.3%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직 라인업 개편이 진행 중인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4% 감소했지만 코란도 선적이 진행되면서 CKD를 제외한 완성차 수출은 전월대비 10.4% 증가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9월부터는 코란도 M/T 모델이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초도 물량들이 선적될 예정인 만큼 수출 실적 역시 한층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FETV=김창수 기자] 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총 24,517대(완성차 기준, 내수 6,411대, 수출 18,106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8월 내수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전체 내수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두 달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쉐보레 트랙스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47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트랙스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달성 중이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 에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트랙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며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