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11일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19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온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총 16명의 외부 수리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BMW 차량에 대한 올바른 부품 사용법 및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기술 자문은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에는 신 모델 위주로 진단 교육을 실시해 수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는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잘못된 외부 수리업체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는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 모델과
[FETV=김창수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ies)에서 열린 디지털 아트의 미래에 대한 토론회에서 롤스로이스 아트 프로그램의 두 가지 새로운 비전을 담은 ‘뮤즈(Muse)’를 발표했다. 롤스로이스 아트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출범 이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후원하며 현대 미술계에 굵직한 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비전 ‘뮤즈’는 ‘드림 커미션(Dream Commission)’과 ‘환희 여신상 챌린지(Spirit of Ecstasy Challenge)’라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격년제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현대미술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뮤즈’의 첫번째 프로그램 ‘드림 커미션’은 영상 매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플랫폼을 제공해 신예부터 중간 경력의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영상작품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화, 비디오, 애니메이션, 몰입형 설치 작품,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논스크린(고감도의 x선 필름) 포맷으로 제작된 콘텐츠 영상이 지원 대상이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화해안에 합의하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2.15% 내린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1.59% 내린 12만40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고 지난 11일 오후 밝혔다. 2011∼2019년형 세타2 GDi 엔진이 탑재된 차량 417만대에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을 적용하고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하기로 했다. 또 한국 내 해당 차량 52만대에도 같은 내용의 엔진 평생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15년과 2017년 미국과 한국공장 엔진 제조과정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리콜을 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3분기 실적에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0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가을맞이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 센터, BMW 드라이빙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 스타필드 하남·고양 BMW 시티 라운지에서 BMW, MINI 전 모델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전 품목 20% 및 오리지널 타이어 전 품목 10%, 라이프스타일 제품 20%(일부 품목 제외) 등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은 25% 할인된 가격으로 M 퍼포먼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MINI는 피아노 블랙(Piano Black) 패키지와 나이트 잭(Night Jack) 패키지를 2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BMW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BMW 모던 랩탑백, 200만원 이상 구매 시 BMW 2002 모델 미니어쳐를 제공하며 휠/타이어 컴플리트 세트 구매고객에게는 BMW 정품 픽스드 허브 휠캡을 추가 증정한다. MINI도 구매 금
[FETV=김창수 기자]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완성차기업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의 ‘수소차 한일전’이 뜨겁다. 현대차 ‘넥쏘’가 안전성과 연비 등에서 검증을 거듭하며 뛰어난 상품성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고 도요타도 3년만에 자사의 수소차 ‘미라이’ 신모델 콘셉트카를 발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넥쏘의 안전성과 상품성은 이미 유수의 평가기관들을 거치며 검증받은 바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미국 현지 언론 매체는 넥쏘가 최근 자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의 충돌시험에서 최우수 안전 픽(등급)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충돌시험 대상차량 가운데 수소차는 넥쏘가 처음이다. IIHS 최고 안전 등급은 측면 충돌부터 전조등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평가지표에 대해 우수한 등급을 받아야 획득이 가능하다. 넥쏘는 이번에 모든 충돌 범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자동 조광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7월 독일에서는 괄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2019년 15호 잡지에 현대차그룹의 5개 대표 차종을 동급 독일 5개 차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19 핑크런 서울대회’ 마라톤에 사내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여성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핑크리본 캠페인 사업 중 하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RSM(우먼@RSM)’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를 독려해 본사와 서울 연구소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W@RSM을 이끌고 있는 최숙아 르노삼성자동차 재무본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여성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라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인력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여성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RSM은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월 출범된 르노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너들을 위한 가을밤의 흥겨운 파티 ‘청춘나이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월 새로운 테마로 열리는 쌍용차 가족들의 이벤트 10월의 쌍용패밀리데이(SFD) ‘청춘나이트캠프’는 지난 12~13일(토~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에서 진행됐다. 백운산의 오색단풍으로 둘러싸인 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함께 어우러져 밤과 음악을 만끽했다. ▲열정 있는 참가자만이 행운의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박스 레크리에이션> ▲DJ ARI의 <클럽 디제잉쇼> 등 프로그램이 가을밤의 흥을 돋우었고 청춘라운지 미니바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에너지를 공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G4 렉스턴 오너 현지은씨(37세, 경기 하남)는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가을단풍도 즐기고 신나는 음악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다”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빌리지에 중독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Life is OPEN! 청춘나이트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SFD는 예약 오픈 4분만에 전 사이트 예약이 마감되며 높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에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에서 ‘2019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 : 향수(Perfume-Forest)’라는 컨셉으로 미르숲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 현대모비스는 숲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는 시대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 인순이씨와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밴드 몽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10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수 신효범씨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앙상블 DS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거닐면서 미르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 속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아로마테라피와 운동, 차 마시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숲피아> 프로그램이다. 미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는 북미 담당 최고책임자(CEO)로 미국에서 벤틀리와 아우디 등 럭셔리 브랜드를 이끈 마크 델 로소(55)를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크 델 로소는 21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해 북미 지역 제네시스 판매와 브랜드 전략을 담당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권역담당과 본사 제네시스 사업부의 지휘를 받는다. 그는 아우디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며 77개월 연속 판매 증가 기록을 세우고 연간 20만대 판매 목표를 계획보다 5년 먼저 달성했다. 벤틀리 미국법인 사장 때는 딜러망을 정비하는 등 미국 사업 전반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로소의 합류는 제네시스가 북미에서 최고 브랜드로 올라서는 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미국사업 전략과 운영을 맡았던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미국 판매와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 제네시스 오픈’이 내년부터 ‘인비테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일감이 줄고 일부 노사갈등이 겹치며 외국인투자 완성차 3개사의 올해 생산 실적이 저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들어 9월까지 완성차 생산량이 30만4756대로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05년(25만8551대) 이래 1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30대보다 7.7% 줄어든 수준으로 1∼9월 기준으로 6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노조 파업과 추석 연휴가 겹친 9월에는 1만7491대로 2003년 8월(1만5578대) 이래 최소다. 월 생산량이 2만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4년 이래 처음이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다. 노조가 일단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노사갈등이 풀린 것은 아니다. 다음 집행부로 임금협상을 넘기기로 하고 사측과 교섭을 중단했을 뿐이다. 미국 본사도 장기 파업 중이어서 사정이 복잡하다. 한국GM은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가 9.5% 줄었다. 쌍용차는 올해들어 생산량이 10만755대로 작년 동기(10만1180대)보다 0.4% 줄었다. 감소폭이 크지 않지만 2012년 같은 기간(8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