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올해 추진된 생산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대·기아차와 계열사, 부품협력사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기아차의 신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함께 전시됐으며 사외 전문기업의 신기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신 제조기술을 수평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1차 부품협력사의 임직원과 국내 대학교수, 연구원 등에게 참관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신 제조기술은 모두 146건에 이른다. 현대·기아차는 AI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위험 구역 내 작업자 유무나 설비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하는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무인 이송 기술,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접합 기술, 협동로봇을 응용한 차량 조립·검사 기술, 친환경차 핵심부품 생산 기술 등과 관련된 신기술 98건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현
[FETV=김창수 기자] “고속으로 달리는 전기차에 자동으로 무선 충전되는 도로, 미세먼지를 흡착해 수집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스스로 분해하는 도로"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이런 미래 도로의 모습이 2030년 국내에서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미래 도로상을 구현하기 위한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2021∼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도로 수명 연장, 입체도로망 구축, 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 도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려 노력 중“이라며 ”우리도 도로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4대 핵심 분야를 설정,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안전성·편리성·경제성·친환경 등을 4대 핵심가치로 삼아 관련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선정했다. 4대 분야 목표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 지원 ▲도로 혼잡구간 30% 해소 ▲도로 유지관리 비용 30% 절감 ▲도로 소음 20%,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15% 감축을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기술은 100여개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가을을 맞이해 두 번째 풍성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상품권과 건조기, 최신 에어팟 등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들이 마련된 ‘오감만족’ 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응모할 수 있다. 전시장 내방 이벤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힐링’ 여행상품권(100만원, 2명)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LG 트롬건조기(5명) ▲’행복’ 애플 에어팟2(10명) ▲’즐거움’ 백화점상품권(1만원, 50명) ▲’여유’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3일(금) 이뤄진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최근 선보인 2020 G4 렉스턴 또는 렉스턴 스포츠&칸을 비롯해 쌍용차 전 모델에 대한 구매견적만 신청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대형 라인업의 2020 모델 출시를 기념해 ‘크·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판매 3만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 감소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냈다. 누계 판매는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3분기 손익은 판매 감소 여파와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지난 상반기 3차종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던 쌍용자동차는 3분기에도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을 통해 판매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코란도 M/T 모델의 글로벌 선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대표이사의 유럽 순방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SNAM사와 렉스턴 스포츠 수출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1일까지 SM6 구매 시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르노삼성 세일즈 페스타(Sales Festa)’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즈 페스타 기간 동안 SM6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SM6 판매조건에 더해 차량용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와 여행용 캐리어가 1000대 한정으로 함께 증정된다. SM6를 이 달에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200만원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7만 5천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TCe 모델 구입 시에는 추가적으로 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모든 혜택을 더하면 497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De 모델의 LE/RE/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70만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할부 구매 시 0.9%(최대 36개월)의 낮은 금리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36개월 무이자 또는최대 72개월 3.9%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세일즈 페스타는 다양한 구매
[FETV=김창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대구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차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코나 하이브리드, 넥쏘 등 대표 친환경 차량들을 전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엑스포는 국내 친환경 엑스포 중 최대 관람객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외 250여 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60㎡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넥쏘존과 코나존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이 친환경 차량 및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구매 상담 및 시승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엑스포에서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와 함께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FETV=김창수 기자] 한-일간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수입차 판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에 반해 디젤게이트 등으로 한동안 정체됐던 독일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약진하고 있다. 벤츠의 지난달 내수 점유율은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3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9월 수입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일본산 승용차는 9월 1103대 판매되며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59.8% 줄었다. 일본 승용차 판매량은 9월 들어 유럽, 미국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9월 유럽산 승용차 판매는 1만7649대(점유율 87.4%)로 압도적 1위를 나타냈다. 이어 미국산은 1452대(7.2%), 일본산은 1103대(5.5%) 판매됐다. 사실상 유럽산 차량이 수입 완성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차의 전년 동월대비 판매 감소 폭은 지난 6월 17.2%, 7월 32.2%, 8월 56.9%에 이어 지난달 59.8%까지 올라가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일례로 한국닛산의 판매량은 불매운동 후 급감했다. 지난 9월에 전년 동기대비 87.2% 감소한 4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앞서 8월에도 58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일본차 판매량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9)’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4.6% 상승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5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의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수소사회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노력에 있다”며 “더불어 ‘FCEV 비전 2030’이라는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과 로보틱스 사업의 성공적인 도약은 현대차가 미래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아우토 빌트의 최근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다치아 ‘더스터(Duster)’와 함께 ▲차체(Body)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inamic) ▲주행 안락함(Driving Comport) ▲차량 연결성(Connected Car) ▲친환경(Environment) ▲비용(Cost) 등 7개 부문에서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본장비 및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 부스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 전시와 상담을 진행하고 EXCO 행사장 외부 도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르노 트위지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올 9월까지 3400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 트위지는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 주행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일반차량 한 대 정도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탑승자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으며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판매물량과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