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경영진 및 부점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의 핵심은 고객중심 통합서비스 제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내부통제 강화 등이다. 이날 경남은행은 권재중(재무기획본부) 부행장 신규 선임을 비롯해 ▲상무 홍응일(고객기획본부) ▲상무 박두희(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상무 노동구(리스크관리본부) ▲상무 구태근(서부영업본부) ▲상무 오성호(자산관리본부) ▲상무 염수원(준법감시인)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의 경우 먼저 고객중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기획본부와 고객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했다. 고객기획본부는 통합 마케팅 기획을 총괄하는 고객기획부와 비대면 마케팅을 담당하는 디지털마케팅부를 주축으로 편제했으며 고객마케팅본부는 여신고객부, 리테일고객부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업 및 지원 부서로 구성했다.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의 신탁사업단을 연금신탁사업단으로 재편해 퇴직연금시장 확대에 따른 연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부별로 산재된 비대면 조직을 디지털마케팅부에 일원화해 체계적 디지털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기만료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9명 전원 연임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경위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성과와 역량을 검증 받은 자회사 CEO를 재신임함으로써 CEO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 관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한다”며 “위기 속에서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CEO 교체보다는 연임 의사결정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추천된 김상태 사장은 IB 전문가로서, 사장 취임 이후 신한투자증권의 DCM, ECM 등 전통 IB 분야에서 성과를 큰 폭으로 개선시켰으며 동시에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신한투자증권의 위상 회복과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 각자대표 체계로 운영됐으나, 금일 자경위에서 조재민 사장을 대표이사로 단독 추천함에 따라 추후 신한 자산운용 이사회 결의를 거쳐 조재민 사장 단일대표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 대표이사로 추천된 정운진 사장과 신한저축은행 대표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금융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내실 중심의 성장을 위한 조직 슬림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문별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주, 은행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과 부실점장 인사를 우선 실시해 연말연시 조직 기강 확립에 중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의 핵심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강화 ▲재무적 관점 기반의 전략 수립 체계 구축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대외 신임도 제고 ▲조직 활력을 위한 새로운 인재 중용과 자회사간 전문인력 교류 확대 등이다. 먼저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완전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한다. 부문에는 미래성장 전략 기획과 신사업, 사업다각화를 전담하는 미래혁신부와 부울경 지역 특화 사업과 그룹간 상호 발전 방안을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팀, 디지털기획부와 IT기획부를 편제하고 조직간 사업시너지를 통해 新사업분야 발굴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경영전략(기획)부문 내에서 재무기능을 분리하고 새롭게 구성될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배치한다. 재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 이 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하나은행과 손 잡고 환율, 환전 서비스 등 외국환 시장의 변화를 이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하나은행과 외환 서비스(FX)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하나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내년 초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하나은행의 고도화된 실시간 환율 정보 등을 받아 토스뱅크가 내부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 하기 위해서다. 토스뱅크는 고객 대상 24시간 실시간 환율 정보 제공 및 외환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달러 유로 엔 등 주요 통화 이외에 다수 외국 통화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토스뱅크는 내년 초 선보일 외환 서비스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안정적인 출시부터 성장성을 견인하는 데 이번 제휴가 성공적인 기반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74억6000만달러 늘어 두 달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17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74억6000만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8월과 9월에 각 59억달러, 94억1000만달러 감소했으나 10월 들어 46억1000만달러 증가로 전환했다. 통화별로 보면 일본 엔화 예금 잔액이 11월 말 기준 99억2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 달간 증가폭을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6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로 내려가는 등 역대급 엔저(円低)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를 투자 기회로 본 개인 투자자들이 예금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달러화(838억3000만달러), 유로화(55억1000만달러), 위안화(11억6000만달러)도 각 59억5000만달러, 1억8000만달러, 2000만달러 증가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해·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날 정상혁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정상혁 은행장과 임원 21명은 즉석밥, 통조림 등 8가지 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해 460여개를 제작했다. 이번 기부금과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총 3000여개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의 구호창고에 비축해 추후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누적 기부금 50억원이 넘는 기업에 해당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0억원클럽’에도 가입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57억여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금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되는 긴급비상식량세트가 재난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 취약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어업인 13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海 온정나눔은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기후변화, 중국어선 남획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 전남, 강원 등 전국 13곳의 수협 회원조합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5일,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제주 모슬포수협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위성곤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에서 소득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현장이사회를 진행하고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을 함께 방문해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올해는 폭염과 폭우, 태풍 등 기상악화와 수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어업인들의 근심이 큰 한해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을 전달하오니,
[FETV=권지현 기자] 내년 4월부터 모든 은행에서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수출입은행과 씨티은행을 뺀 18개 은행에서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은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면 5000만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생기는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간 신한·하나·우리·농협·제일·경남·광주·부산·전북·제주은행 등 10곳에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 등)를 영업점 방문 신청으로만 받고 있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개선 계획에 따라 비대면 가입이 불가능한 10개 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전자문서지갑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한다. 또 이메일 등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인 카카오뱅크도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다만 산업은행의 경우 소매금융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민원 통합플랫폼인 ‘소비자지원시스템’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소비자지원시스템’은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금융감독원,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AI(인공지능)솔루션이 빠르게 접수 및 분석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또한 최근 고도화 된 ‘AI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에 즉각 대응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에 더해 통계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시각화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저녁 6시까지 영업하는 ‘9To6 뱅크’ 확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 민원 접수 시간도 확대한다. 기존 전화 민원 접수 마감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AI콜봇을 통해 민원을 접수한다. AI콜봇으로 접수된 민원은 다음 영업일 업무 담당자가 확인한 후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한다. 국민은행은 향후 고객별 특성에 따른 세밀한 불편 해소 등 보다 높은 수준의 소비자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