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슈퍼앱 '슈퍼쏠(SOL)'이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첫 화면에서 은행 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 서비스를 몇 번의 터치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환경·경험)와 간결한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금융뿐 아니라, 매일 새로운 주제로 오픈되는 '밸런스게임', 주간 모의투자대회 '스탁리그' 등 게임형 콘텐츠 탑재와 앱테크족을 겨냥한 다양한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 등 참신한 시도를 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앱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얼마가 필요하세요'로 시작하는 원클릭 통합대출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새롭다.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은행, 카드, 라이프, 저축은행의 상품을 금액에 맞춰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조합해 추천해주고, 바로 대출받기까지 가능하다. 슈퍼SOL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는 금융서비스를 고객 눈높이에 맞게 간결하고 친근한 문장으로 안내한다. 신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경남은행과 여신거래 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지난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마감한 결과 206개 업체의 대출금 3725억원에 해당하는 5억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오는 31일까지 시행 중인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최대 0.5%까지 금리를 감면해 준다. 지난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380개 업체의 대출금 4479억원에 해당하는 9억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특히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금리 감면 의사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중기 연착륙 특별 상생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중소기업을 돕고자 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포인트(p)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광역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각각 1.0%p, 0.2%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신임 정보보호본부장 선임과 DT(디지털전환)본부장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정보보호본부장에는 배진석 정보보호팀장이 선임됐다. 배진석 본부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개발부 BRM팀장, 정보보호본부 정보보호팀장 등을 역임했다. 수협은행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는 김혜곤 DT본부장은 연임됐다. 김혜곤 본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지원부 재무관리팀장, 광교신도시지점장, 디지털금융부 디지터마케팅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DT본부장에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배진석 정보보호본부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2년이며, 연임된 김혜곤 DT본부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21일까지 1년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IFC는 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 달러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ESG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투자 유치 사례로, 총 2억달러 중 1억달러를 우선 조달하고 1년 내 추가로 1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자금 조달을 통해 인도네시아 해양·수자원 관련 업종(Blue),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관련 프로젝트(Green), 중소기업(Social) 각 섹터에 15%, 40%, 20% 비중으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인도네시아 탄소중립을 위한 넷 제로(Net Zero) 정책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25%는 세 개 섹터 중 자금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한다.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달러 조달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 NH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오세윤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장을 추천했다. 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익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돼 이번 임추위에서 제외됐다. 임추위는 "서국동 내정자는 국내·외 증권 및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자금운용과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손꼽힌다"며 "오랜 영업현장과 경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업력이 탁월해 농업·농촌 실익 증진 및 시장과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윤 내정자는 채권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부실여신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건전성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정보통신, 이지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프라인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오프라인 점포와 금융 인프라 연계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모델 구현 ▲결제 및 빅데이터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사는 먼저 오프라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선(先)정산 모델을 개발한다. 현재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선정산 상품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규모 오프라인 소상공인은 선정상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사는 신용등급, 매출액 등과 관계없이 오프라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말이나 휴일 상관없이 고객이 결제한 바로 다음날에 대금을 입금해주는 혁신적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객 결제 시 대금이 즉시 입금되는 QR 간편 결제 시스템,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판매수익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태수 부행장은 창원시청을 찾아 장금용 제1부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본부 차은화 본부장에게 ‘판매수익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성금 1500만원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으며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비로 지원된다. 신태수 고객지원본부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에 가입해 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에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취약계층이 함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출시한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은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가입하거나 다양한 ESG를 실천하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융상품이다. 특히 창원시 전입 고객에게는 ESG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첫 번째 '그린밸류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고서에서 사업 과정 전반의 탄소 배출 유형 및 감축량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환경 영향 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첫 사례다. 카카오뱅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무점포 비즈니스 모델'과 '친환경 디지털 전환 사업' 두 가지로 구분해 탄소 배출 감축 요인을 분석했으며, 영업점 미운영·영수증 미발행·모바일통장 발급 등 9가지의 세부활동에 대한 탄소 배출 감축량을 측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를 영업점이 아닌 '모바일 앱'으로 제공해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설 운영, 임직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락앤락 베트남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텀블러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생활 속에서의 ESG 실천을 유도하고자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신한은행 쏠(SOL)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이번에 제작된 텀블러 3000개는 락앤락 베트남 홈페이지와 베트남 주요 도시 소재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베트남 현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량 소진됐다. 판매 수익금 1억7500만동(약 한화 1000만원) 전액은 호치민시 청년 동맹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자녀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을 모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학교 시설 개보수 공사를 후원했으며, 매년 ‘바이크 런’ 행사를 통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출시한 텀블러가 전량 판매돼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