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 사업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현지 경영을 더욱 강화해 로컬 완성차 업체 공략을 가속화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조직 신설 및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7일 발표했다. 본사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의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400m²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화·전장·의장 등 26종의 핵심부품을 전시했다. 수입박람회가 글로벌 15만개 업체 바이어가 집결하는 대형 박람회인 만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핵심 부품들을 전시해 실질적인 영업의 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상하이 CES에 참가한 이래 이번 수입박람회에도 부스를 운영하며 중국 내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홍보 및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야간 예약 정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만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는 차량 수리가 어려웠던 야간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불편과 운행중지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한 차량 정비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야간 예약 정비 서비스는 경인 8개, 충청 5개, 호남 4개, 영남 6개, 제주 1개 등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평일에 한해 시범 운영된다. 야간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평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정비공장에 직접 전화로 예약한 후 6시까지 차량을 정비공장에 입고해야 한다. 소모품 교환 등 정비 소요시간 4시간 이내의 경정비 위주의 보증/일반 수리 차량에 한해 당일 수리/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과 부산의 2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 야간정비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 뉴 X1을 공식 출시했다. BMW X1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컴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X1은 지난 2015년 출시된 2세대 X1의 부분변경 모델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뛰어난 활용성 다양한 최신 편의기능을 갖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X1 엔트리 라인업인 뉴 X1 xDrive20i다.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된 뉴 X1 xDrive20i는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와 M 스포츠 패키지(M Sport Package),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더한 인테리어 뉴 X1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 중앙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BMW 키드니 그릴은 크기를 더욱 키웠으며 보다 날렵해진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와 기존 원형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경된 안개등, 새롭게 디자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로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 등을 탑재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6세대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현대차그룹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개발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 시스템 ▲필기인식 등 탑승자와 자동차의 연결성을 강화시키는 혁신적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AR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 영상 위에 정확한 가상의 주행라인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이다. AR 내비게이션은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띄우고 그 위에 차량 움직임 감지센서와 지도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주행경로를 그래픽으로 표시해준다. 이에 따라 지도 위에 길안내를 제공했던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운행정보를 전달해 운전자가 골목길이나 교차로, 고속도로 출구 등을 잘못 진입하는 실수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2년째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5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장애인들의 학업/경제 활동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 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 및 비행기에 적재 가능한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적 부담이 덜한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 소형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전동휠체어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가격대가 170만원에서 700만원에 이르고 정부의 장애인 지원 품목에서 제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무브(movv)가 베트남, 대만에 이어 태국까지 진출했다. 무브(movv)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 10월 대만 가오슝과 태국 방콕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베트남(다낭·나트랑·호치민·하노이·푸꾸옥), 대만(타이페이·가오슝), 태국(방콕)까지 동남아시아 총 3개국 8개 도시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브는 해외에서 이동 장소마다 매번 번거롭게 차량과 기사를 호출해야 하는 택시 서비스가 아닌 전 일정을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으로 이용하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다. 이용자는 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한국어로 예약과 기사 호출, 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고 자체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내장해 현지기사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브는 롯데렌터카와 제휴해 최신형 차량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용기사를 배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대중 교통 환경이 좋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던 해외여행객들은 여행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불스원이 메탈 프레임과 특수 실리콘 고무로 내구성을 향상시킨 신제품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는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을 적용해 차종 및 유리 곡면에 관계없이 강력한 밀착력을 발휘하며 균일한 누름압으로 소음없이 깔끔한 물기 제거가 가능하다. 여기에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더해 고속 주행에서도 들뜸 없이 안정적인 닦임성을 제공한다. 특히 불스원의 WPT(Weather Proof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고무를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의 특수 실리콘 고무는 내열성, 내한성, 오존성을 극대화한 배합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에 비해 고온 압력 변형, 저온 충격, 오존 노화 테스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내구성을 입증했다. 또한 발수 성분을 고무 표면에만 도포하는 일반 발수 와이퍼와 달리 특수 실리콘 고무에 발수 입자를 함께 배합해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4배 이상의 발수 코팅 지속력을 자랑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 시간)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온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 Museum Shanghai, 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CMA와 유즈 미술관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전시인 ‘In Production: Art and the Studio System’ 전을 비롯, 향후 이어질 전시 및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된다. LACMA와 유즈 미술관 설립자 부디 텍(Budi Tek)이 2018년 발표한 공동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와 추진하게 된 파트너십은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설립한 ‘유즈 재단(YUZ Foundation)’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전시·프로그램·컬렉션 관리 전반에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다. 현대자동차는 개막 전시를 비롯한 전시 후원,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통해 이미 중국 내 혁신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는 현대자동차는 향후 상하이에
[FETV=김창수 기자] 기아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5일 BEAT360(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아차는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MMA 2019’는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 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내로라하는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다. 우선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서 ‘MMA 2019’ 최고의 영예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영상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오직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Because of You’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하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기능적 측면을 중시하던 커뮤니케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를 향한 비전인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반영했다. 5일 공개된 4개의 영상은 미국, 중국, 한국, 네덜란드 등 각기 다른 국가의 주요도시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이 더욱 가치 있게 되는 순간을 소개했다. ▲아침 출근시간 교통체증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스쿠터로 유유히 빠져 나가는 여성 스타트업 CEO와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행 넥쏘의 모습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H-MEX’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기에 임하는 장애인 양궁 선수 ▲사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