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AEO'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식자재 유통업계 및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4번째 인증으로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서의 물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에서 CJ프레시웨이 배병현 SCM혁신담당을 비롯한 인증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말한다. 세계관세기구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규범상 민관 협력제도이기도 하다. AEO 선정 업체에는 수출입화물 선별검사시 우선검사, 검사비율 축소, 신고 서류제출 대상 선별 제외 등 다양한 행정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AEO 재인증에서는 수출입 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AA’ 등급을 부여받았고 수출입 및 환급 정확도, 관세 심사 협력도, 위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법규준수도 평가에서는 만점인 99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수출입 통관을 전담하는 재고통관팀을 중심으로 분기별 통관 적법성 자체 검증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도입을 위해 약 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완성된 라인은 빼빼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인도 시장 공략은 물론 주변국 수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하리아나 빼빼로 라인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약 17조원 규모의 거대 제과 시장인 인도에 빼빼로를 처음 선보인다.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출시한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분포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인도 빼빼로는 현지 기후와 원료 상황을 고려한 배합 개발에 신경썼다. 인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서도 초콜릿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많은 배합 테스트를 거쳐 초콜릿 특유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40°C의 높은 온도에서도 녹지 않도록 했다. 스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8일 판교본사에서 식품 담당 임직원 대상으로 식품 표시광고 및 표시사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는 식품을 다루는 상품기획자 및 품질관리 담당자, 방송심의 및 CS 담당자, 식품안전연구소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식약처 HACCP 교육·훈련기관 푸드원텍에 위탁하여 진행했으며 식품 표시 관련 법령체계, 식품위생법 및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가공식품 종류 판단기준 및 사용원료 기준 등을 비롯한 실무 적용 식품법 기준 이론 교육 외에도 사례공유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식품상품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우수한 식품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고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러한 당사의 노력이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법령과 기준을 준수하여 건전한 식품 유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넘어 신뢰를 이어가고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유통사로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조사로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해부터 서비스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TF로 ‘소중한 만남, 따뜻한 환대’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응대 업그레이드는 물론 시그니처 서비스 개발, 고객 휴게 공간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Service hArmony Index 지수’를 자체 개발해 실제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제시하는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픈하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로 교환해주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정식 도입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리세일 문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그 흐름에 발맞춰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계 자원순환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총 151개에 달하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이 참여 대상이다. ‘준지’, ‘띠어리’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 골프 및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앱 내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사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 연도,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정밀 검수를 거치며 2025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소싱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사)한국수입협회 주최로 개최된 한국수입박람회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자리로 올해는 무역 실무 교육 콘텐츠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직접 참여해 최신 수출입 전략과 유통 트렌드를 공유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실제 국내 바이어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검증된 글로벌 공급처를 발굴하고 원하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소싱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소싱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도 제공했다.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지향하며 국내 바이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필요한 제품을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해외 공급처를 비롯해 산업별 맞춤형 상품 추천, 스마트 소싱 툴, 유연한 결제 조건, 대금 결제 보호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중고 패션 보상 프로그램 ‘바이백’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보유한 패션 상품을 되팔면 해당 상품 중고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지급하는 신규 서비스다. 백화점 업계의 신개념 자원순환형 리커머스 모델로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5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 바이백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백 서비스는 더현대닷컴 홈페이지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현대닷컴에서 판매 신청을 하고 상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현대백화점과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가 협업해 상품 수거 및 검수를 진행한다. 검수는 구성품 및 라벨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고 검수를 통과하면 매입 금액이 고객에게 H포인트로 제공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아울렛·더현대닷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바이백 서비스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130여 개다. 마들렌메모리 측은 고객에게 매입한 중고 상품을 8월부터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리세일 상품으로 재판매할 예정이다. 패션업계에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대표 매트리스 라인인 ‘포레스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면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들어선 지난 6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출은 올해 1~5월 평균 매출의 20%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대표 모델 ‘클라우드H’는 1월 출시 이후 6월에 월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1년간 라인업 정비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되며 기능성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계절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여름은 체온 상승과 땀 분비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올여름은 한층 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쾌지수 높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들의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체온과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다양한 천연 소재를 다층 구조로 적용해 여름철 수면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린넨
[FETV=김선호 기자]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하며 잘파세대 사이에서 필수 뷰티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 기준 13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품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 결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020세대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투에딧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트임 아이라이너’이다. 눈 밑 삼각존에 특화된 컬러로 눈매 확장 메이크업이 가능한 이 제품은 동일 기간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실제로 “유명 브랜드의 밑트임 연출 제품과 사용감이 비슷하다”, “애굣살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좋다” 등의 듀프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후기들이 이어지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서 투에딧은 출시 초기에 다이소몰에 1차 입고된 28개의 제품 중 절반이 5일 만에 완판되며 ‘다이소 품절템’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투에딧 브랜드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잘파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얼굴 부위별로 메이크업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과 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심사는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를 수행하는 종합지식서비스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진행됐다. BGF로지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높은 개선 의지를 가지고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시청각 자료, 에코팬, 피로방지 매트, 안전화 살균 소독기 도입 등 물류센터 환경 개선, 고객 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휴식을 보장하는 ‘TAKE TEN 캠페인’, 임직원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 자체 안전보건 점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안전관리이행평가 제도’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리스크 사전 예방과 내부 점검 체계 강화, 전 임직원 대상 안전 인식 제고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경영 관련 개선 노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GF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