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지난 6월 디지털 채널에 선보인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광고 캠페인은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을 통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자친구가 재직하는 삼양그룹을 같은 이름의 타회사로 오해한 박정민과 이를 지적하는 여자친구의 말다툼을 통해 보는 이들이 오인지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회사의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소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광고는 공개 후 “몇 번 말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대사가 화제를 모으며 실제로 동명의 두 기업을 같은 기업으로 착각했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후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삼양그룹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쇼츠 등을 자발적으로 재생산했고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캠페인을 확산시켰다. 삼양그룹은 이번 광고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배우 박정민과 바이럴 영상 등 추가 컨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이 이슈를 모으며 젊은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진정성 있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위해 실시한 공정 개선 및 설비 교체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만으로 올해 약 40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음료ㆍ주류 생산공장의 탄소 저감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전력 절감, 폐열 회수,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실시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전력 절감 시스템인 ‘모터 전력 부하 최적 제어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소모하는 유효 전력량의 15~30%를 절감해 연간 약 16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안성, 대전 공장 등 4곳에 생산공정 간 배출된 고온의 열에너지원을 회수해 생산 라인에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폐열 회수 설비를 통한 연간 탄소 배출 감축량은 약 1300톤에 달하며 이는 LNG 연료 1만톤을 절감한 효과와 같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난해 ‘대전광역시’, ‘CNCITY에너지’와 체결한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협약의 본격적 이행으로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차원의 통합 ESG 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그룹 내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면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 ‘SASB’ 등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고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주요 16개 계열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 관리 시스템에는 각 계열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성해 그룹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작성·게시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외 규제
[FETV=김선호 기자] 명절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가치소비’ 선물세트가 더 다양해진다. 이마트가 올 추석 가치소비 PL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10% 이상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무첨가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이마트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출은 연평균 8% 성장한데 이어 작년 추석 때도 10% 늘었다.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가 특히 약진했는데,대표 상품인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가 매년 인기를 끌며 작년 명절부터는 이마트 전체 과일 선물세트 중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 추석 사전예약 기간 동안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를 총 9종 선보이고 최대 35% 할인한다. 자연주의 선물세트 1위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는 할인율을 30%로 높여 지난해보다 저렴한 69860원에 판매하며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가장 저렴한 것은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청도 반건시 세트’로 35% 할인한 42900원이다. 자연주의 가공 선물세트도 신상품 2종을 포함해 총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2025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K-뷰티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는 글로벌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뷰티 문화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K-뷰티 클래스, 메이크업 쇼, AI 기술 기반 체험 존 등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인 헤라,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뷰티 룩을 따라 해보는 참여형 워크숍 'K-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어 통역을 제공해 외국인 참여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뷰티 디바이스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피부 진단 디바이스 'AI 뷰티 스크린'부터 폐기용 화장품을 재활용한 물감으로 나만의 메이크업 룩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디지털 경대, AI 포토부스까지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이 2025년 한 해의 사회공헌 기부 예산을 확정하며 계열회사 및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매년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 아래 계열사별로 기부 예산을 편성해 재단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금액 후원을 넘어 본업을 살린 현장 중심·참여형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는 지난해 개소 후 1주년을 맞아 누적 18만명, 하루 평균 약 6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하루를 힘겹게 시작하는 이웃에게 ‘존엄한 한 끼’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운영 첫해에는 자원봉사자 약 1만명, 100여 명 개인 후원자와 40여 개 단체, 4억5천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여 민간 주도의 나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단순 급식을 넘어 도시락 배달, ‘짜장면 데이’, 문화·상담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지역이웃 기반 돌봄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아침애만나’는 임직원의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개소 과정에서는 이랜드건설 임직원들이 페인트칠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이 올해 가이던스를 맞추기 위해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연간 실적과 가이던스 사이의 격차를 최대한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사업 성과에 따라 오차를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롯데쇼핑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6조8065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심리 회복 지연에 따른 국내 사업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화점과 해외사업으로 영업이익이 1889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은 할인점(롯데마트)과 백화점(롯데백화점)이 차지한다. 상반기 기준 매출 중 할인점이 40.4%, 백화점이 23.8%로 두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을 주도하는 형태다. 다만 두 사업부문 간 수익성이 엇갈렸다. 백화점의 영업이익은 1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반면 할인점은 마이너스(-) 10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IR자료에 따르면 그로서리(국내 마트·슈퍼) 사업은 소비심리 둔화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e그로서리 이관 영향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롯데마트 제타’ 플랫폼을 운영하는 e그로서리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Daiso-DAY 가을맞이 집단장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25일 09시부터 31일 18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집안을 청소 및 정리정돈하기 좋은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평소에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는 코너부터 실용적인 꿀팁을 담은 콘텐츠 등으로 쇼핑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높은 인기로 품절이 잦거나 재입고 알림 신청이 많았던 아이템으로 라인업을 꾸린 ‘득템 타이밍’ 코너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생활용품을 한눈에 보고 한번에 득템할 수 있다. ‘접이식 실리콘 저장용기’는 스팀홀이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음식을 보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데울 수 있고 접이식 구조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해 나들이, 캠핑 등에 가져가기 좋다. 사각 3종, 원형 3종 총 6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사각 용기에는 샌드위치, 원형 용기에는 샐러드를 보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템 ‘요석 석회 강력 제거제’는 세면대, 욕조 곰팡이부터 잘 지워지지 않는 변기 얼룩까지 청소 꿀템으로 입소
[FETV=김선호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최근 뷰티 브랜드 메디앤서와 어바웃미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내 K-뷰티 편집숍인 코코시티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관심을 받고 있고 해외 여행 수요와 외국인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추진했다. 이로써 기존에 온라인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데 이어 시티면세점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보하며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게 됐다. 이번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라이프스타일 코너에 입점한 제품은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3종,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 3종, 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 4종 등 모두 10종이다.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은 100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지질층과 동일한 성질을 띠는 올리오좀을 마스크팩의 핵심 성분에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타, 포어,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로 나뉘며 각각 피부 톤 개선, 모공 케어, 피부 진정에 특화됐다.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은 189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열고 1140여개 상품을 최대 81%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가격대와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물가 실속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7만원 미만 상품군을 대폭 늘렸다. 카테고리 또한 크게 확대해 과일· 정육부터 식품, 뷰티, 주방,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추석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지정한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사전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 예약 선물을 컬리카드로 10만원 이상 주문 시 20%, 그 외 카드로 5만원 이상 주문 시 15%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제주 옥돔 세트 2kg은 최대 15만6000원에, 미국산 LA 꽃갈비 세트 2kg은 최대 8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실속 선물세트를 원한다면 ‘다다익선’과 ‘실용만점’ 코너를 추천한다. 품질과 가격을 깐깐하게 엄선한 맛의명태자 명란젓 세트, ‘그레인온’ 골드카무트효소 선물세트 등은 5만원 미만에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와 ‘한삼인’ 홍삼진 기운담은 선물세트는 각각 66%와 57%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 ‘횡성축협한우’ 1++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