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72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환급에 17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환급을 시행한다. 민생금융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에 맞춰 금리 4%를 초과하는 1년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할 계획이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자 환급 지원을 통해 4만여명의 개인사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에서 지원대상 및 금액을 산정해 진행한다. 이자 환급을 위해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 대출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캐시백 지급 방법과 시기 등 상세 내용을 빠른 시일 내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외에도 200억원을 추가로 활용해 자영업자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1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시즌권은 ▲홈경기 모바일 티켓 20매 ▲유니폼 5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대한 예매수수료 면제, 우선 예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11명에게는 새롭게 출시되는 ‘2024 시즌 굿즈’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팬 하이파이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9일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SBS 지분을 필요시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집행분 890억원을 어제 태영건설에 대여해 정상화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며 "계열주가 오늘 발표한 방안은 워크아웃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실행한다는 것을 확약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계열사인 에코비트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등 기존 자구계획 이외에 부족할 경우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자협의회는 오는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협의회를 열고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대주주와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계획 중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LG유플러스와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이 LG유플러스의 키즈폰(춘식이1, 춘식이2)에 안심금융 서비스로 2년 연속 기본 설치돼 제공되는 점을 기념해, 자녀의 올바르고 즐거운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까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30만명 이상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들이 이용 중인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으며, 자녀 스스로 용돈을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중에 LG유플러스 키즈폰 이용 자녀가 아이부자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아이부자 앱에서 ‘유플러스 안심 이벤트’ 미션에 참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000원의 용돈이 제공된다. 또한 충전형 선불 용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LG유플러스 키즈폰 회원 전용 ‘무너카드’로 신규가입하면 5000원의 용돈을 추가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대환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출이동GO!’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다른 금융기관의 주담보 대환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환 가능 대출 금융기관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보험사 등 모두 32곳이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울 경우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환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과거 타금융기관 대출 대환을 위해 영업점 방문 시 보유대출의 잔액,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고, 고객동의를 통해 부산은행 직원이 직접 확인 후 대출 심사·상환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은행은 더 많은 고객이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과 연계하고 앞으로 플랫폼 제휴사를 토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출이동GO!’ 서비스 고도화로 주택담보대출까지 타 금융기관 대출을 간편하게 부산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며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여신운영체계를 강화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다른 금융사의 주담대를 보유한 고객이 더 나은 조건의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를 갈아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저 연 3%대로 갈아탈 수 있다. 이날 기준 혼합금리의 경우 상·하단 모두 연 3%대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존에 보유한 대출 잔액·금리와 함께 대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대환 시 발생하는 기존 대출 이자, 근저당권 해지 비용, 타행에서 부과하는 중도상환해약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 주택은 KB시세가 있는 아파트로, 대출 한도는 타행에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잔액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다만 기존에 보유한 주담대 잔액 내에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환 고객 대상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신한은행 상품으로 대환 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뱅크’의 ‘주담대 갈아타기’ 메뉴를 이용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은 영업점 창구를 이용해도 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다른 금융기관 주담대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금액을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마이신한포인트로 지원하는 행사다. 대상 고객은 대환대출 실행 전후 관계없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 기한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앱에서 애플리케이이션(앱)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은 처음이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며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600만원 한도로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연금 수령 시에도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연금저축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올해 처음 개설하는 고객은 계좌 개설 후 1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올 4월말까지 잔고(10만원)를 유지하면 1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모든 연금저축계좌 개설 고객에겐 국내상장 ETF(상장지수펀드)와 리츠 온라인 매매수수료 우대혜택(0.0042087%)이 연말까지 적용된다.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시에도 최장 2년간 연 3%의 고정금리로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새해 연초에 처음으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챙기고 연말정산을 알뜰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소속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의 ‘2024년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양 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 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지원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8일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인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확립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꼽으며 “ESG 경영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다. ESG 특화 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이를 접목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정교한 리스크 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잠재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대, 한계 기업 증가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밖에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농협은행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혁신 추구’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그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 과제”라며 “NH올원뱅크의 슈퍼 플랫폼 도약, 데이터 활용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핵심 기술 내재화 등 네가지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가 주도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