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부분파업'에 들어간 르노삼성차 노조가 휴일에도 공장을 가동해 차량 150대를 생산했다. 올해 임단협을 두고 파업을 개시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휴일인 21일에도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해 차량을 생산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한 후 다음날인 토요일에도 680명이 출근해 차량 150대를 생산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휴일인 토·일요일에는 공장 가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조의 전격적인 부분파업 돌입에 따라 수요가 많은 QM6 생산 등을 위해 주말인 21일 공장을 가동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강성 집행부에 대한 노조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고, 지금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현장 여론이 높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일요일인 22일에는 당초 예정대로 공장 가동을 멈췄으나 정상 근무일인 23일 이후에는 파업 불참자를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올해 임단협 협상에 들어갔으나 기본급 인상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지난 10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가 66.2%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회사 측과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연말맞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2019년 한해 고객들의 성원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네시스 G70 연말파티’와 ‘제네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고객을 비롯해 제네시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던 두 행사에는 약 2만1000명이 넘는 사람이 지원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네시스 G70 연말파티’는 ‘북미 올해의 차’,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등 2019년 G70가 받은 주요 수상소식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G70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제네시스 G70연말파티’에는 보아, 청하, 다이나믹 듀오, 그레이 등 유명 가수 및 DJ가 대거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20일부터 주말 동안 진행된 ‘제네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가족, 친구, 연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G90가 실제로 들어가 있는 대형 선물 상자를 전시해 마치 선물을 받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멤버십 및 제휴 서비스부터 포인트 쇼핑몰,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고객 대상 이벤트까지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카 라이프(Car Life)'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주)는 현대차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myHyundai(마이현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myHyundai'는 나에게 맞는(my) 현대자동차(Hyundai)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가 담겨있는 모바일 앱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카 라이프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한 'myHyundai'는 현대차 구입한 고객 외에도 렌트, 리스 등 현대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myHyundai'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하,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가 인도에서 ‘올해의 차’(ICOTY)로 선정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베뉴가 인도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COTY 2020' 시상식에서 기자 평가단으로부터 111점을 얻어 수상 차량으로 뽑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2008년(i10), 2014년(그랜드 i10), 2015년(엘리트 i20), 2016년(크레타), 2018년(베르나)에 이어 6번째로 ICOTY를 수상하게 됐다. ICOTY는 인도 내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이들은 승차감, 안전성, 기술 혁신, 가격 대비 성능, 연비 우수성 등을 따져 점수를 매긴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인도 소비자의 신뢰 덕분에 6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베뉴는 지난 5월 글로벌시장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현대차의 전략 차종이다. 엔트리급 SUV이지만 원격 제어 기능 등 여러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5월 이후 지금까지 등록된 예약 판매 대수는 9만5천대에 달한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이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의 독일 본사 수석 부사장인 세바스찬 맥켄센은 1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BMW 벨트(Welt)에서 50만번째 BMW 전기화 차량인 ‘BMW 330e’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로써 BMW 그룹은 전기 이동성 분야의 선두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전기 이동성 분야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50만대라는 수치에서 보듯 BMW 그룹의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은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기화 차량 판매를 목표로 삼고 기후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폭넓은 전기화 차량 구축 BMW X3는 내년에 BMW 그룹 최초로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 4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예정이다. BMW X3의 순수 전기차 ‘BMW iX3’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BMW iX3는 5세대 고효율 BMW 전기 파워트레인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신개념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의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20일 공개했다. 신차에 도전하는 프리미엄 중고차 리본카의 새로운 BI는 고객중심 철학과 리본카만의 차별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더 쉽고 강렬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편된 리본카 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리본카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리본카 브랜드의 철학과 특징이 소개되며 오토플러스가 20년간 집약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 정비 전문가가 꼼꼼하게 검사해 품질을 개선하는 상품화 공장(ATC: Autoplus Trust Center)에서의 상품화 공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스토어에서는 차량의 자세한 내ž외부 사진은 물론 신차 대비 비용절감율과 보험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 133가지 항목의 정밀검사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결과를 투명하게 제공해 차량의 품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본카는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또 한 번 대타협을 이뤄냈다. 지난 9월 안식년제 시행과 복지 축소에 이어 상여금 200% 반납 등 인건비 절감을 위한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했다. 이는 해마다 반복되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노사 갈등과 대조적인 행보다. 현재 회사가 처한 위기를 노사가 공감하며 한 발짝씩 물러선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쌍용차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9월 경영 쇄신을 위해 복지 중단·축소 등 선제안을 마련한 후 추가적인 경영 쇄신책을 검토해왔다. 쌍용차는 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감소와 이로 인한 미래 투자비용 축소라는 악순환에 빠질 위기다. 올해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의 신차를 선보였지만 적자가 지속된 탓에 내년에는 예정된 신차가 없는 상태다. 기존 차량이 노후화되는 상황에서 신차 공백기는 다시 판매 감소와 적자 확대를 초래한다. 이에 쌍용차 노조는 복지 중단·축소에 이어 인건비 절감안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상여금 200% 반납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연차 지급률 150%에서 100%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 20일 현대차는 ‘CES 2020’에서 선보일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역동적 미래도시의 변화를 제시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그리고 ▲Hub(허브 : 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하늘을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하여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한계 없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탑승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FETV=김창수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 모터스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이치오토월드 딜러의 밤 2019’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이치오토월드 딜러의 밤 2019’는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완공을 앞두고 입주사 및 협력사에게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매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이치 모터스가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중고차 판매는 물론 신차 판매 및 유지관리 등 오토 토탈 서비스(Auto Total Service)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식음 시설과 오토 키즈카페 등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도이치오토월드 딜러의 밤 2019’는 장준호 도이치오토월드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 자동차 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입주사 및 협력사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준호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도이치오토월드의 향후 마케팅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과 만찬의 시
[FETV=김창수 기자]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가 실시간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예약호출과 실시간호출 모두 이용 가능하게 됐다.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마카롱택시 전용 호출 앱에 실시간호출 ‘지금타기’ 기능을 비롯해 마카롱모범호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마카롱택시 전용 앱은 예약호출 방식만 운영됐으며 이번에 실시간호출 ‘지금타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호출 서비스 역시 기존 예약과 동일하게 본인이 타는 ‘내가타기’와 다른 지역에 있는 가족과 지인을 위한 ‘불러주기’ 호출이 가능하다. 마카롱택시, 마카롱파트너스 등 2개 차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카롱모범 호출 서비스도 연내 오픈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마카롱택시 이용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마카롱택시 서비스 지역인 서울, 대전, 제주, 수원 내에서 출발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KST모빌리티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마카롱택시 호출 앱에 대한 전면적 업데이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