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9월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만든 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수소충전소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구축해 운영한다. 3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되며 하루 최대 수소전기차 70대(수소전기버스는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 구축 비용의 50%는 환경부가 지원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관계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 수소 충전소가 완공되면 장거리를 이용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자주 방문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른 공공청사와 혁신도시 등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FETV=김창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페라리가 지난 11월 공개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주제로 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에서 대중과 비평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누오바 돌체 비타(Nuova Dolce Vita / 새로운 달콤한 인생)’ 콘셉트의 페라리 로마를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해당 영상은 페라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페라리는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페라리의 최신 쿠페 페라리 로마는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의 형태를 지녔다.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세그먼트 내 최상의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 파워트레인 (POWERTRAIN)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페라리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차량의 엔진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적 기술은 새로운 캠 프로파일, 터빈의 회전 운동을 측정해 최대 RPM(분당 회전 수)을 5,000rpm 가량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파업 사흘째를 맞는 24일에도 생산라인 일부는 가동됐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공장에는 전체 노조원 1727명(주야 통합) 중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은 646명으로 파업 참여율은 37.4%로 집계됐다.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20일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에도 707명만 파업에 참여해 조합원 참가율은 41%에 그쳤다. 르노삼성차는 파업 이후 근무체계를 주야간 통합근무로 바꾸고 야간 근무조까지 주간으로 돌려 차량생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노조원이 빠진 데다 생산라인 재배치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23일에는 210대의 차량만 생산하는 데 그쳤다. 이는 평소 부산공장 주야간 정상 생산량 600대의 3분의 1 수준이다. 르노삼성차는 연말 수출용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과 QM6 등 내수 물량이 몰려 25일 크리스마스 등 휴일을 포함해 최대한 공장 가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초 휴일이던 지난 주말인 21일에도 공장을 가동해 150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회사의 공장 가동 방침에 맞서 노조도 당초 주야간 6시간씩만 파업을 하기로 했던 2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쌍용자동차의 부품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쌍용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시에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쌍용자동차협동회 장학금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자 쌍용자동차협동회장, 박경원 쌍용자동차 구매/개발본부장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이 자리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평택시 장학재단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평택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평택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과 함께 하는 인재 육성 사업’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목표로 평택시와 지역경제단체 및 사회단체, 시민들의 출자로 출범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1,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평택시 장학재단측은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
[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는 자사의 인천지역 정비공장 ‘차세대공업사’가 기존 인천 중구에서 동구로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지정 정비공장인 차세대공업사는 지난 2004년 이후 타타대우상용차 차량만을 정비해 온 인천 지역의 대표 정비공장으로 숙련된 전담 정비사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날로 증가하는 고객 정비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공업사를 인천동구의 약 4,950㎡ 부지로 확장 이전하고 연면적 1,650㎡ 규모의 작업장에서 점검 및 일반 정비, 판금·도장 등 한 곳에서 종합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워크베이를 기존 5개에서 8개로 늘리고, 4개의 판금·도장 부스까지 갖춰 하루 30여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게 됐으며 접수처와 고객 휴게실 등 고객 전용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작업 효율성과 함께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자사의 지정 정비공장인 차세대공업사의 확장, 이전으로 인천지역 고객들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A/S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외쳐요!”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Countdown)’을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고자 강남구 및 무역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사전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 더 뉴 그랜저의 계약건수가 5만대를 넘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지난달 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이달 20일까지 누적 계약이 5만2640대다. 더 뉴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에 이어 영업일 11일간 누적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역대 최대 기록이다. 기존 그랜저(IG)의 사전계약은 영업일 14일 기준으로 2만7491대였다. 더 뉴 그랜저 고객은 기존 모델보다 다소 젊어졌다. 사전계약 고객 중 40대가 31%로 가장 많고 50대 29%, 30대 21%, 60대 15% 순이다. 기존엔 50대가 34%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3%포인트씩 커졌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이 43.6%이고 2.4 하이브리드는 32.1%다. 3.3 가솔린과 3.0 LPi는 12.4%와 11.9%다.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기존 그랜저보다 커졌다. 기존 그랜저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내 전체 판매량은 7만9772대 중 내연기관 모델이 70.4%이고 하이브리드가 29.6%였다. 트림별로는 디자인을 강조한 최상위 등급 캘리그래피 트림이 29.7%였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4.8%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출시가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졌다.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탓인데 현대차 측은 자칫 품질논란으로 불거지진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절차를 마치고 보통 3주에서 1달 뒤 차량을 출시해왔는데 GV80의 배출가스 인증은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출시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GV80에 적용된 새 스마트스트림 디젤엔진을 두고 환경부가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배출가스 인증이 늦어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받아왔다. 현대차는 올해 쏘나타의 환경부 인증을 지난 2월12일에 마치고 37일 뒤인 3월21일에 쏘나타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랜저는 10월28일 인증을 받고 3주 후에 출시됐다. GV80의 배출가스 인증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사측은 또한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미루고 막바지 차량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GV80이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라는 상징성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열렸다. 새해 소망을 담은 트리를 만들고 깜짝 선물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마지막 S.F.D(쌍용패밀리데이) 2019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Christmas Miracle Camp)는 지난 주말(21~22일)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에서 진행됐다. 입소한 고객들은 이날 ▲가래떡 구이&석고 케이크 만들기 ▲새해 소망을 담은 2020 소망트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풍선의 무한변신 벌룬매직쇼 ▲3인조 밴드 스프링스의 미니 콘서트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었다. 스페셜 이벤트로 자녀들을 위한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준비되었다. 부모님의 사전 신청을 통해 산타클로스 변신한 현장 스태프가 텐트를 깜짝 방문, 산타에게 선물 받는 특별한 즐거움을 어린이들에게 안겨 주었다. 쌍용차는 월 1회 토요일을 ‘쌍용패밀리데이’로 지정, 매월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빌리지 이용 예약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1일‘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율주행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천광역시 하늘고등학교에서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친 총 16팀이 참여해 자율주행차 코딩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100여 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한데 이어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2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청소년들의 미래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자율주행 ᆞ커넥티비티등 미래차 핵심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학리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현대모비스가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발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이론 수업과 함께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배우고 익힌 소프트웨어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는 특수 제작한 모형 자율주행차가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해 스스로 운행하고 정차하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