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202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예년 수준에 그치는 가운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고급차, 친환경차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열린 ‘2019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정기 세미나’에서 소개됐다. 이보성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소장은 세미나에서 ‘2020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해마다 10~11월쯤 다음해 전망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룹 사업 계획 기초 작업을 한다”며 앞서 연구한 내용인 세계 경제 및 자동차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이 소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는 중국·인도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급감과 미국·서유럽의 부진으로 전년에 견줘 5% 감소한 8695만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인도, 중동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에는 신흥시장이 소폭 회복하면서 시장 규모가 전년과 견줘 0.4% 늘어날 8730만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라 미국과 서유럽 부진은 여전히 이어질 거라는 게 이 소장의 분석이다. 그는 자동차산업이 전체적인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이자 최상위 SUV 모델인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로 초대형 세단인 G9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십 SUV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제네시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에이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80는 디자인에서부터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는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더욱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했다. 또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에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열정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하하&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위시 카(Wish Car) 인증샷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Wish Light) 세레머니’가 진행돼 영동대로를 환히 밝혔다. 행사의 대미인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져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한 참가자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해 경자년을 힘차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1월 한달 간 ‘2020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Find New Year)!’를 시행, 연초부터 쉐보레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주요 차종별로 2019년 생산 모델 혹은 2019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60개월의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초기 구입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선수금을 없애고 최대 60개월까지의 장기 무이자 할부를 통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 별 혜택 폭은 말리부 디젤 10%, 이쿼녹스 10%, 카마로 SS 10%, 스파크 9%, 트랙스 8%이다. 아울러 7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 스파크 및 트랙스 구입 시 추가 30만원, 말리부 및 이쿼녹스 구입 시 추가 5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연말연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1일 한성모터스는 수영구청 광장에서 관내 10개동 취약계층 저소득주민에게 전기요 350여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한성모터스는 2014년부터 수영구와 ‘이웃사랑 나눔 사업’ 협약체결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는 부산 북구청과 함께 관내 한파 취약가구를 위한 온수매트 및 극세사 이불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와 더불어 순천시 새순천노인복지센터,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및 여수시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각각 약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사회복지시설도 지원했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성모터스는 부산 장애인 체육회에 부산광역시 소속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장애인 역도 선수 지원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한성모터스는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지원 중인 장학생 11명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재단은 이에 대한 포상을 위해 지난 30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해외 성과를 보인 장학생들에게 포상하는 ‘온드림 글로벌 우수 장학생’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패 및 각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생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는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들로서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 미래 혁신 성장의 핵심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다. ‘SCI급 논문’은 미국의 통계회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구축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뜻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는 과학 분야 학술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등록 학술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으며 이 학술지들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해당 분야 연구의 매우 큰 쾌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이 익숙한 ‘네이처’, ‘사이언스’ 등이 SCI에 등록된 대표 학술지들이다. 올해 제1저자로
[FETV=김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처음 생산한 승용차 ‘모델3’을 30일 고객에게 처음 인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을 착공한 후 357일 만인 이날 자사 직원 15명에게 모델3을 인도, 중국 진출한 글로벌 업체 가운데 최단기간 인도 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의 가격은 5만달러로 주행거리가 더 긴 수입 모델보다 1만3천달러 싸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표준형에 비해서는 1만달러 비싸다. 테슬라의 최단기간 인도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이미지를 각인하고 미-중 무역 분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었다. 테슬라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차량 인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 판매 차량을 전량 수입한 테슬라는 내달 25일 시작되는 춘제 직전에 상하이 공장에서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임을 줄곧 밝혀왔다. 타오린(陶林) 테슬라 부회장은 이날 직원들과 중국 관리들이 참석한 인도식에서 “앞으로 중국에서 제작한 모델3이 중국의 대로와 시골의 좁은 길을 달릴 것”이라며 “1월부터 모델3의 인도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외국업체가 100% 지분을 보유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말 판매 개시한 더 뉴 그랜저의 택시 모델을 열흘 남짓 후에 출시하면서 사전계약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공’을 주제로 한 광고영상을 대대적으로 내보내며 홍보하는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의 차를 이른 기간 내에 택시로 출시한 데에 따른 불만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와 이달 초 출시된 3세대 K5는 “택시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해당 차종의 구형 모델을 택시로 계속 생산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3일 더 뉴 그랜저 택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공식 웹사이트에서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모델과 함께 ‘소형상용/택시’ 카테고리에 자리 잡았다. 당시 보도자료도 배포하지 않고 몰래(?) 판매에 돌입해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출시된 기아차 준대형세단 K7 프리미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 모델 판매에 돌입해 더 뉴 그랜저의 택시 판매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더 뉴 그랜저 택시는 자가용 모델에 다소 변화를 줬다. K7보다 더 ‘윗급’이란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그랜저 LPG 모델에 적용된 원형 봄베를 택시에도 적용했다. 트렁크 공간 활용 빈도가 높은 택시 특성을 반영한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최초 렌터카보험전문 연구-컨설팅기업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가 공식 출범한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대표 김종환, JSMM Lab)는 렌터카보험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렌터카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렌터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렌터카보험 전문연구소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자신만만랩)는 13년간 렌터카 보험시장을 개척해 온 보험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전문가가 참여해 수백종의 렌터카보험 비교분석, 렌터카 업계 트렌드, 소비자 성향변화를 면밀히 추적 관리해 주는 전문 연구컨설팅기업으로 렌터카보험 업계 최초 기술보증기금(KIBO) 벤처기업인증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마친 혁신벤처기업이다. ‘자신만만 렌터카보험연구소’는 10년 이상 렌터카보험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6월부터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세계적 명차의 국내 장기렌트사, 비마이카, 마스터자동차 등 렌터카 보험료를 10~20% 낮추고 손해율도 50~60% 낮추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해 렌터카 업계의 핫이슈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