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해외 점포장과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자유롭게 현장의 견해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최근 글로벌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선제적·시스템적·그물망식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해 사전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본국과 해외 점포간 유기적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잠재 위험에 미리 대비학 섯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지속 경영을 위해 글로벌 부문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과 사업 모델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선도 금융회사들은 이미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내재화하고 있다”며 “특히 본국과 해외 점포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글로벌 ‘E(환경)’ 금융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각 점포 운영체계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이고, 본국과 함께 AI 활용이 실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5000좌 한도로 출시한 특판 적금이 12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는 대회 개최일 2월 16일의 의미를 담아 총 2만1600좌 한도로 추가판매를 결정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40%에 우대금리 최고 1.6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로는 ▲한국팀 금메달 획득 시 1.00%p ▲한국팀 은메달 획득 시 0.90%p ▲한국팀 동메달 획득 시 0.80%p ▲비대면 가입 또는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0.10%p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보유한 탁구동호회 우대 0.50%p가 있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천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을 위해 리유저블 스포츠백 사은품도 준비했다. 해당 적금은 부산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FETV=권지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조용병 회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우리 사회와 구성원을 보호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검찰,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자료 공유 ▲범행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필요한 금융조치도입 노력 ▲은행의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부서 활성화 및 피해예방교육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범죄가 발생한 연후에 형사처벌하는 것보다 금융권과 협력해 사전에 범죄를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인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근절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은행권은 민생침해범죄를 예방·차단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5억 장에 육박하는 화폐가 훼손 또는 오염돼 폐기 처리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폐기한 손상 화폐가 모두 4억8385만장, 액면가로는 3조8803억원 규모라고 24일 밝혔다. 폐기된 물량을 낱 장으로 길게 이으면 총 길이가 6만2872km로, 경부고속도로를 76차례 왕복할 수 있고, 쌓으면 총 높이가 14만159m로, 에베레스트산의 16배, 롯데월드타워의 253배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이후 대면 상거래가 회복되며 화폐가 돌고 5만원권 유통수명이 다한 데다 시중금리가 오르며 환수 금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작년 폐기 손상 화폐 규모는 1년 전보다 7117만장, 17.2% 증가했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가 3억5671만장, 동전이 5596만개 폐기됐다. 지폐 중에서는 만원권이 1억9600만장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1000원권(1억4369만장, 33.6%), 5만원권(2493만장, 5.8%), 5000원권(2095만장, 4.9%) 순으로 나타났다. 지폐보다는 적지만 주화 폐기량도 5653만장, 79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57만장 증가했다. 화종별로는 100원화가 3391만장, 전체의 60.6%로 가장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계좌 수가 출시 6일 만에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계좌수가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6일만의 기록으로, 2초에 1명씩 가입자가 늘어난 셈이다. 출시 첫 날인 지난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의 방문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 외화통장 상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통장 개설로 이어졌다.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된 것이다. 은행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인기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이 꼽힌다.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현금자동입출입금기(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결제할 때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기업 '열매컴퍼니'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3%의 높은 청약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한은행과 열매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연관된 ▲조각투자 청약 프로세스 구현 ▲맞춤형 예치금 관리 ▲실명 계좌 연동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조회 등에서협력한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확인 기준에 맞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미술품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컨텐츠 등의 다양한 기초자산 기반의 조각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토큰증권 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자사 ‘생활통장’ 계좌 개설 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케이뱅크가 생활통장을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입·출금이 편리하면서더 금리 혜택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케이벵크의 설명이다. 생활통장 고객 대상 자체 이용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가 4.2점(만점 5점)이다. 고객들은 높은 금리, 구독료 등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성 등 두 가지를 생활통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생활통장은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해 편리성과 자율성을 높이면서 300만원까지 연 3% 고금리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은행연합회 입출금자유예금 금리 비교에 따르면 은행권 중 우대금리 등 아무런 조건 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한도 300만원까지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은 케이뱅크 생활통장이 유일하다. ‘구독료 돌려받기’ 혜택도 있다. 생활통장에 월 평균잔액 300만원을 유지하면 쿠팡 와우 멤버십(4990원) 혹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 월 구독료가 무료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최대 6개월까지 구독료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통장 이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 40% 이상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자난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본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소통하는 작가이며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로 인기를 얻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하여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SK텔레콤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추진했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아울러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각종 세미나 및 서비스 OA, 앱 성능 검증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C-Level 성장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행사장 내 개별 부스를 통해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들과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또 릴레이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SK텔레콤과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실시했다. 또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의 ‘무르익어가는 AI 생태계, 새로운 비즈니
[FETV=권지현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한 범국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과 문경록·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를 지목했다. 김 회장은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DGB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