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부품과 산업기계용 정밀부품 및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일본 완성차업체 마쓰다의 품질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무결점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본사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마쓰다는 매년 2회씩 품질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품질성과개선 노력상 ▲납입불량 6개월 무결점 노력상 ▲납입불량 3개월 무결점 노력상 ▲품질 개선 노력상 등 총 4개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셰플러코리아가 받은 감사장은 납입불량 6개월 무결점 노력상으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 달성을 기본 조건으로 충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셰플러코리아는 13개월 연속 무결점을 달성, 수상 기본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을 달성해 감사장 대상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마쓰다 협력사 중 일본 업체인 NSK, NTN, JTEKT(Koyo) 보다 높은 품질 성적을 획득해 기술력과 노하우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00년대부터 일본 시장에 볼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 휠베어링 등 주요
[FETV=김창수 기자] 르노그룹 제조총괄 부회장이 29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하면서 신차 XM3의 유럽 수출 물량 배정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부산공장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모조스 부회장은 이어 르노삼성차 관리자 등 임직원들과 간담회도 했다. 모조스 부회장은 신차 출시를 앞둔 시점에 부산공장 노사 이슈가 잘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공장이 르노그룹에서 생산성이 매우 좋았다"며 "지금 상황을 잘 넘겨 다시 그룹 내 우수 공장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조스 부회장은 노사화합 등과 관련해서 그룹에서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차는 모조스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제조총괄 자격으로 전 세계 공장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르노삼성차가 현재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확보 등 공장 가동의 사활이 걸린 현안을 안고 있어 모조스 부회장이 이 부분에 관한 르노그룹의 입장을 전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노사분규 중인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부산공장 생산비용은 이미 르노그룹
[FETV=김창수 기자] 스포츠 마니아들을 향한 국내 자동차 업계의 구애(求愛)가 뜨겁다. 완성차 회사뿐 아니라 타이어 업체들까지 국내·외를 불문, 주요 고객인 젊은 남성들이 즐기는 스포츠 종목의 스폰서로 나섰다. 최근에는 축구·야구 등 기성 스포츠를 넘어 E-스포츠에도 후원하는 등 홍보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스포츠 마케팅 부문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차는 2019 시즌에 이어 ‘2020 롤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 기념으로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니로 EV가 특별 출연하는 이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2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롤은 매월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겨울축제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인기모델 코란도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하고 축제를 매개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축제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나라, 화천군과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후원 및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2020 코란도 1대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핫팩과 자동차 성에제거기 등을 지원하고 행사장 내 코란도와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1급수 어종인 산천어가 상징하듯 청정하고 쾌적한 화천의 자연에서 오는 2월 16일(일)까지 개최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주제로 △수상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는 물론 △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축구 콘테스트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직접 잡은 산천어를 바로 즐길 수 있는 △산천어구이터 △회센터를 비롯해 △향토주전부리장에서 다양한 토속 메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지원 기금은 현대차그룹 및 중국 내 계열사가 협력해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500만 위안을 지원하고 현대차그룹중국, 북경현대, 동풍열달기아, 사천현대, 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 및 이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중국 상주 주요 계열사가 총 1000만위안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신속하게 극복하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GV80’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2만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지면서 대기기간만 6개월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GV80의 선전에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대형 SUV시장의 판매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시된 GV80의 계약대수는 2만2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GV80의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을 위해 사전계약을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출시 당일에만 1만5000대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제네시스는 출시 행사에서 GV80의 올해 판매 목표를 2만4000대라고 밝혔는데 출시 2주도 지나지 않아 연간 판매 목표에 근접한 실적을 올린 셈이다. GV80는 울산2공장에서 생산되는데 2월까지 월 2000대, 3월부터는 월 4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GV80의 성공 요인으로는 수입 럭셔리 SUV에 비해 낮은 가격이 거론된다. 제네시스는 GV80의 경쟁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볼보 XC90 등을 꼽았다. 이들 수입 경쟁 차량의 가격은 8000만 원대 초반에서 모델에 따라 1억 원에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부품과 산업기계용 정밀부품 및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섀시시스템 및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의 드라이브용 부품과 시스템으로 제품을 다변화해 일본 친환경·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대일 수출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셰플러그룹은 일본 시장에 매년 약 1조 원 이상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 대일 수출의 약 10% 정도의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창원, 전주, 안산에 5개의 공장과 2개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며 셰플러그룹 아시아·태평양 시장 제품 생산 및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년간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에 OEM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 현재 마쓰다,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업체 OEM으로까지 협력사를 확대했다. 주요 공급 제품은 볼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 휠베어링 등 주요 베어링 제품과 엔진용 부품 등 약 280개이다. 특히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 기술 노하우와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해 품질과 가격경쟁력, 신속한 고객 대응력을 갖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자동차 OEM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이 지난 24일 유엔 국제 교육의 날(International Day of Education)을 기념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전세계 1백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지역에 맞게 접근하라(Think global, Act local)”라는 모토 아래 국가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기본 교육부터 취업과 직결된 실무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교육 지원 계획은 유네스코가 발표한 글로벌 교육 실태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BMW 그룹이 각 지역에서 진행해 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강화하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전세계 2억 60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여전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교육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삶을 꿈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MW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인사부 총괄인 일카 호츠마이어는 “교육은 우리 사회를 이끌고
[FETV=김창수 기자] 방탄소년단이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게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FETV=조성호 기자]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26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BTS가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BTS와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BTS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종합편 포함)을 현대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한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H2O)을 매개로 방탄소년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