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SM3 Z.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SM3 Z.E. 특별 구매보조금은 환경부의 2020년 전기차 대당 구매보조금 축소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보다 매력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만의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에 국고보조금 616만원을 더한 SM3 Z.E.의 총 구매혜택은 1216만 원이며 여기에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비용은 더 낮아진다. 예를 들어 지난 1월 31일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2020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규모를 공고한 제주도의 경우 2020년 전기차 보조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했다. 국고보조금과 르노삼성자동차가 제공하는 특별 구매보조금에 이를 더하면 SM3 Z.E.의 실 구매비용은 ▲SE 트림 1984만원 ▲RE 트림 2184만원이다(제주도 기준).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대상으로 예방 키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4일 금천구 독산지역아동센터와 양천구 한민족학교에 총 250개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셰프러코리아 예방 키트는 미세먼지 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관리를 높이고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보육 시설, 쪽방촌, 다문화 센터, 탈북청소년기관을 통해 사회적 지원이 취약한 대상에게 예방 키트를 우선 지원하고, 점차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에서 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도 함께 준비, 예방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 키트 긴급 지원은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매칭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매칭펀드를 통해 약 20억 원의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만 49세)이 2019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장석길 영업부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369대를 판매해 2019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누적 판매대수는 2000년 8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3336대를 기록했다. 장석길 영업부장은 “이번 성과는 당진지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무엇보다도 고객분들이 믿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해 주신 덕분”이라고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저를 믿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길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30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 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294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
[FETV=김창수 기자] 지난해 중국 시장 자동차 판매 감소로 타격을 입었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또 한 번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우한은 여러 글로벌 완성차 업계 공장의 집결지로 사태가 계속되면 자동차 산업 침체가 깊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현대기아차 또한 중국과 국내에서 생산 감축에 돌입하는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는 2570만대로 전년 대비 8.2% 감소한 바 있다. 중국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 전쟁 등의 영향 때문이었다. 지난해 말 미·중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도달하자 자동차 업계는 ‘올해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이번엔 신종코로나란 더 큰 악재에 맞닥뜨렸다. 중국 우한은 GM·르노·시트로엥·혼다 등이 공장을 둔 중국의 ‘자동차 메카’로 꼽힌다. 게다가 신종코로나 환자 확산에 따라 우한뿐 아니라 중국 전역으로 ‘공장 셧다운’ 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올해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중국 내수 판매 2위인 GM은 우한에 직원 6000명 규모의 합작 공장(상하이GM)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
[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4일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 생산라인이 중단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울산 5공장에 있는 2개 라인 가운데 1개 라인의 생산이 중단됐다. 가동을 멈춘 라인은 제네시스 G90, G80, G70 등 3개 모델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바로 옆 라인에서 조립하는 수소전기차(FCEV) 넥쏘와 투싼 등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제네시스 모델 중 올해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아직 부품 재고가 있어 울산 2공장에서 현재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재고 소진으로 차례로 생산중단 사태를 맞고 있다.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와이어링 하니스는 자동차 조립 초기 차량 바닥에 혈관처럼 깔아야 하는 부품으로 차종·모델에 따라 종류가 달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재고를 많이 쌓아두지 않는다. 현대차 등에 와이어링 하니스를 공급하는 경신, 유라, 티에이치엔 등 1차 협력업체는 주력 공장을 모두 중국에 두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휴업 연장에 따라 부품 생산과 국내 공급이
[FETV=김창수 기자] 전 모델 안전도평가 1등급으로 안전성을 검증 받은 쌍용자동차가 누구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무상 적용하고 더욱 풍성해진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볼리와 G4 렉스턴에 이어 지난 해 실시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코란도가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면서 쌍용차 SUV 전 모델이 뛰어난 안전성을 검증받게 됐다. 코란도에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에서도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이를 기념해 2월 중 신차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주유권(1명) ▲LG 트롬 건조기(2명) ▲애플 에어팟 프로(3명)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모든 SUV 출고 고객에게 딥컨트롤 패키지 또는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무상으로 적용, 누구나 앞선 안전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 위 내용을 비롯한 쌍용자동차의 2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2명) ▲영화관람권(2매, 50명) ▲백화점 상품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브랜드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트레일블레이저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쉐보레는 아무리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임팩트 있는 경기력으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UFC 선수 정찬성을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고객이 된 정찬성 선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다양한 트림 중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RS 모델을 선택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의 축하 속에 차량을 전달받은 정찬성 선수는 “기존 차급을 뛰어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술로 체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매력의 격투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며 “차를 처음 본 순간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아내가 RS 모델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해서 가족 모두가 차량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끈질긴 도전정신과 앞선 기술로 매 경기를 압도하며 한국 이종 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연 정찬성 선수처럼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개척자’라는 차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2019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Chief Design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고객을 지향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된 첫 번째 SUV 팰리세이드와 첫 번째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적용해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성능과 가치를 구현했다.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출시 이래 국내외에서 누적 3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셀러 SUV로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성능 및 디자인 혁신을 이루며 ‘RV 명가’라는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일등 공신이다. 4세대 쏘렌토 역시 큰 폭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에 SUV로는 처음 적용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공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충돌 안전성, 주행 안정성, 승차감과 핸들링(R&H) 등 많은 부분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4세대 쏘렌토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적용돼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친환경 SUV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1월 국내 4만 7591대, 해외 25만 6485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40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1월 국내 판매는 설 명절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올해도 선진 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권역별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지향적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감소한 4만 759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467대 포함)가 935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12대 포함) 6423대, 아반떼 2638대 등 총 1만 8691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173대, 싼타페 3204대, 코나 1835 등 총 1만 3769대가 팔렸다. 특히 현대차의 1월 판매는 근무 일수 감소에도 불구,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