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노사 분규와 생산 절벽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XM3’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해를 넘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신차 출시를 앞두고 극적 타결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21일부터 XM3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QM6 출시 이후 르노삼성이 3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인 XM3는 오는 9일 공식 출시와 함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측은 “XM3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SUV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기존에 없는 SUV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UV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갖췄다”며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빅 사이즈 휠·타이어로 역동적인 SUV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엔진은 르노가 다임러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와 경제적인 1.6GTe 엔진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795만~2695만원대다. 특히 1.6GTe 엔진은 1795만~1845만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소형 SUV 세그먼트로 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채용 면접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취한 후속 조치다. 현대차는 작년 상반기부터 대규모 신입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부문별 상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부서별로 자체 면접 일정을 잡아 본사 면접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10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유증상자나 밀접접촉자 및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 등은 사전 신고를 하고 면접 당일 발열 검사 등을 거쳐 면접을 보도록 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면접 제한, 중단 등을 검토하겠다고 공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재개 여부와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 이러한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들이 순조롭게 추진 됨에 따라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회,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해고 복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첫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3차례의 추가 논의를 통해 방안을 협의해 왔다. 4차례의 상생발전위원회를 거쳐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유급 휴직자 46명은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되고 2달간의 OJT(On The Job Training) 및 업무 교육을 거쳐 7월 1일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FETV=김창수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최첨단 프로토타입 및 양산 솔루션 기업 모델솔루션이 최신 산업 디자인 동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의 제품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디자인 트렌드 전시공간 ‘CMF(Color, Materials, Finish) LAB’을 오픈했다. 모델솔루션 본사에 자리잡은 CMF LAB은 색(Color)과 소재(Materials), 마감(Finish) 등 디자인의 핵심 요소 세 가지에 대한 사회와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모델솔루션만의 인사이트와 해석을 더한 제안으로 제품 개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CMF LAB은 ‘메가 트렌드’, ‘모델솔루션 인사이트’, ‘제네럴 CMF 및 유니크 CMF’, ‘컬러 디스트릭트(Color District)’, ‘디스커버리(Discovery)’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섹션에는 디자인 관련 최신 트렌드, 팬톤 컬러 동향부터 모델솔루션 만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 제안, 선행 프로젝트까지 CMF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전시된다. 모델솔루션은 전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CMF LAB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CMF LAB의 오픈을 기념해 영
[FETV=김창수 기자] 세계 판매 1위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렌탈시장을 공략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렌탈 서비스가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2020년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도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선팅 분야에서는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업계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의 ‘구독경제’ 영역 확장에 동참했다. 루마썬팅 렌탈 서비스는 별도의 초기 비용 없이 선팅을 시공 받고 약정 기간까지 매월 렌탈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초기 시공 비용 부담은 낮추고 고성능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접근성은 높여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매월 최대 2만3000 원 할인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약정 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되고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지정 기간까지 갈라짐과 탈 변색 등 제품 결함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렌
[FETV=김창수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기다. 특히 겨울 시즌 내 미뤄두었던 타이어 마모도 체크, 적정 공기압 확인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점검 요소가 많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체크,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안전 점검 및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타이어 안전 관리’ Tip을 제안한다. ■ 타이어 마모,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3mm’ 많은 운전자들이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을
[FETV=김창수 기자]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21일 세종시청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와 함께 ‘세종형 플랫폼 택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KST모빌리티는 세종시에 택시운송가맹사업에 기반한 혁신형 플랫폼택시 서비스 '마카롱택시'를 출시한다. 먼저 오는 3월 2일부터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마카롱택시 세종’은 스마트폰 충전기, 방향제 등 직영 마카롱택시 수준의 기본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카시트 부가서비스도 적용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택시 1대당 인구가 900명을 초과해 서울(140명)이나 대전(169명)보다 약 5배 가까이 많아 시민들이 택시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KST모빌리티와 세종시는 마카롱택시 시범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운행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효율 배차 시스템, 새로운 부가서비스, 탄력요금제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KST모빌리티는 세종
[FETV=김창수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월 21일부터 2월 말까지 약 일주일 간 푸조 508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5년 주유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508은 감각적인 내외부 디자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그리고 2.0 모델 기준 복합연비 13.3 km/ℓ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한불모터스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최장 기간인 5년 주유비 지원 혜택을 마련해 푸조 508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구매 및 유지비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2월 내 푸조 508 GT라인, GT 모델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년 주유권은 연간 주행 거리 1만5000km, 경유 리터 당 1360원, 푸조 508 2.0 모델 기준으로 책정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푸조508을 구매한 고객은 508의 높은 연료효율성에 기인한 경제성에 주유비 지원 혜택까지 더해 5년간 주유비 걱정 없이 푸조 508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FETV=김창수 기자] 쏘카가 한국무역협회와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쏘카는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 개념증명(PoC)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관련 공동 홍보 수행 ▲쏘카의 솔루션이 필요한 국내외 테스트베드와 연결 ▲양 기관 합의한 공동 목적에 부합한 사업 및 업무 협력에 대해 약속했다. 쏘카는 이달부터 약 3개월간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새로운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을 시험한다. 그간 쏘카 이용자들은 공간 정보가 복잡하거나 대규모로 운영되는 주차시설에 위치한 쏘카존에서 차량 인도 및 반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쏘카는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확인 및 반납 오류를 줄여 이용자의 편의는 물론 운영 효율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베드인 코엑스 옥상주차장은 차량 위치 확인과 반납 관련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은 쏘카존 중 하나다. 총 600여개의 옥상주차장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1일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인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를 통해 SUV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보여주고자 한다.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빅 사이즈 휠/타이어로 다이내믹한 SUV 프로포션을 완성했다. 루프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아름다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모두 표현한다. XM3의 프런트 룩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C자형 LED 주간 주행등은 르노삼성자동차 특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보여주며 탁월한 시인성의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는 스타일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높여준다. 전장 4570mm, 휠베이스 2720mm의 차체는 동급 최대 사이즈로 SUV 이상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동급 최고수준인 186mm의 지상고는 SUV의 매력과 승하차시 편리함을 함께 제공한다. 차별화한 하이테크 인테리어는 동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