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GV80·팰리세이드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가량이 근무하며 울산2공장 전체에는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4000명가량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더불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며 일부는 퇴근 후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정해진 작업 위치에 있을 것을 통보했다.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FETV=김창수 기자]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최초로 공장의 모든 시스템과 설비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셰플러 OPTIME’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백 개의 자산을 하루 안에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유지 보수 인력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셰플러 OPTIME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무선 진동 센서와 게이트웨이 및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는 앱이 포함돼 확장성이 뛰어난 시스템이다.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측정하며 셰플러가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발생하는 전기 모터, 송풍기 및 펌프 등 기계 부품의 고장을 예측하고 축과 관련된 불균형이나 정렬 불량 등의 조기 알람을 제공한다. OPTIME 앱은 그래프 형식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알람을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많은 설비를 그룹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보전 업무 담당자에 필요한 조치를 공지하고 유지 보수 작업, 작업량 및 교체 부품 준비 등을 계획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고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를 비롯한 7개 모빌리티 업체는 27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카카오모빌리티·KST모빌리티·벅시·벅시부산·코나투스·위모빌리티·티원모빌리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20대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은 또다시 기나긴 중세의 암흑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과 택시업계가 서로 양보한 상생 입법이고 기존 제도의 모호함을 제거해 모빌리티 기업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법안"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민의 이동편익 증진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 여객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정부 정책을 믿고 사업을 준비한 모빌리티 기업은 생사의 갈림길로 내몰릴 것"이라며 "다시 한번 국회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FETV=김창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12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812 GTS’와 8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F8 스파이더 (F8 Spider)’를 국내 출시했다.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두 차량은 각각 브랜드의 12기통과 8기통 엔진을 대표하는 최신 스포츠 모델 라인업으로, 페라리는 두 차량의 출시를 통해 스포츠 모델 라인업을 한층 더 다양화했다. 먼저 페라리 812 GTS는 페라리의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 모델인 365 GTS4 이후 50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라인업으로 브랜드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12기통 스파이더 라인업의 화려한 부활을 의미한다. 해당 모델은 812 슈퍼패스트의 사양과 성능을 모두 갖춘 스파이더 버전으로 특히 8,500 rpm에서 800 마력를 뿜어내는 동급 최강의 엔진이 탑재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812 슈퍼패스트와 마찬가지로 엔진 설계의 최적화, 350바 직분사 엔진 등의 혁신적 기술 도입, 자연흡기 방식의 F1 엔진 콘셉트의 가변형 공기 흡입구(variable geometry inlet tracts) 제어 시스템 도입 등으로 가능했다. 이를 통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TIVOLI)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모델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경차와 준중형 차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가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 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5년 바로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워트레인 다양화 및 4WD 모델 출시, 경쟁모델 최초의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과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 출시 등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게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춘 혁신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킴으로써 경쟁시장 No.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내 생애 첫 차(My 1st SUV)’의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운행 시 쉽게 주행 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할 수 있게 돕는 첨단 장치인 윈드쉴드 HUD(Head Up Display)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운전석 앞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장치로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SUV인 GV80에 첫 적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AR(증강현실) HUD 기술도 선행 개발을 마치고 양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HUD 양산 적용을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4대 핵심기술로 불리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 Full D-Cluster(풀 디지털 클러스터),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메틱스) 양산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HUD 시장은 2~3개 해외 부품업체들이 독점해왔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쳐, HUD 제품 군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에 확보한 이 분야 4대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각 장치마다 개별적으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2019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566대를 판매해 기아자동차 판매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6년 이후 15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으로 선정됐으며, 누적 판매대수는 영업 업무를 시작한 1999년부터 작년까지 총 6535대를 기록했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판매왕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신 고객분들과 제게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송주 영업부장에 이어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 408대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379대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 348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322대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 319대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316대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 311대 ▲서여의도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296대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이 289대 판매를 기록하며, 기아자동차 판매 우수자
[FETV=김창수 기자] 스마트 주차 서비스 기업 KST플레이스(대표 이정표)와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가 26일 격자주소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KST플레이스는 차별화된 I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무인주차 시스템과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서비스를 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하는 ‘마카롱파킹’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포씨드는 기존 주소체계로 표기하기 어려운 곳을 격자주소로 표기하는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geo.nick)’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지오닉 기술을 활용해 KST플레이스의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협력분야는 ▶노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 위치 표시 ▶AI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주차시스템 ▶주차장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등이다. 이번 제휴의 핵심 기술인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은 지구전체를 약 1m 단위로 나누고 격자마다 모두 다른 주소를 부여한 세계 주소 시스템이다. ‘지오닉’ 기능 중 사용자가 직접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마이 지오닉’기능을 통해 ‘우리집.주차.1위치’같이 나만의 주소를 만들 수도 있
[FETV=김창수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은 ‘도이치오토월드’의 오픈이 임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오픈을 앞두고 지난 2월 19일 사용 승인이 완료됐다. ‘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하는 240개 입주사들은 2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45일동안 1만2000대의 차량을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매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중고차 판매는 물론 신차 판매 및 유지관리 등 토탈 오토 서비스(Total Auto Service)를 제공한다. 또한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 MINI,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수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 및 최고 시설의 대규모 서비스센터가 입점 준비를 마쳤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등록대수가 신차 시장을 앞질러 300만대를 돌파하면서 2011년(332만대) 이후 연 평균 2.6% 성장하고 있으며 수원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