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엔진 스펙 및 세부가격을 오늘(3일) 공개했다. 사전계약 돌입과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델타 실린더 헤드 적용으로 엔진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 연료효율성까지 모두 충족시킨다. 복합연비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을 기록하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춰 저공해 가솔린 엔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답게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은 TCe 260 엔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
[FETV=김창수 기자] 기아차가 2020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2만 8681대, 해외 15만 916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8만 7,8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3.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555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12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9428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020년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2만 86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생산량이 줄어 계약 대수만큼 출고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이번 달 특근을 실시해 2월에 발생한 생산 차질분을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와이어링 하니스의 경우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차량 생산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5(4349대)로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3310대, K7 2851대 등 총 1만 3552대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2월 국내 3만 9290대, 해외 23만 57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7만 50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4%, 해외 판매는 10.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의 2월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전 세계적인 수요 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감소한 3만 9,29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가 755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95대 포함) 5022대, 아반떼 2575대 등 총 1만 550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2978대, 팰리세이드 2618대, 투싼 1534대 등 총 9616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143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83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783대, G90가 683대, G7
[FETV=김창수 기자] 한국GM주식회사(이하 한국GM)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8126대(완성차 기준 –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의 2월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2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2115대가 판매되며 한국GM의 내수 판매를 리드, 여전히 국내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고객 인도가 재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 일수 영향으로 내수 판매 총 608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볼트 EV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또한 볼트 EV,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2월에도 총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3673대, 수출 3384대로 총 705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총 판매량 11,721대에 비해 39.8%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전월 대비 14.6%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75.3% 증가했다. 2월 내수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위축까지 겹치면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주력 판매모델인 SM6와 QM6가 각각 731대, 2622대 판매되면서 내수 판매 버팀목 역할을 했다. SM6는 전월대비 9.3% 증가했으며, QM6는 전월 대비 25.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5% 증가했다. 환경부의 2020년 전기차 대당 구매보조금 축소로 인한 소비자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에 힘입어 SM3 Z.E.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0% 대폭 증가했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형 전기자동차로 넉넉하면서도 편안한 실내공간이 강점이다. 어린이용 통학 버스로 주목받고 있는 르노 마스터 버스는 2월 한달 간 73대 출고됐다. 13인승과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를 포함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중국발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부품(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과 생산 중단(7일) 및 국내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자동차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 Risk 확산에 따른 수요감소세가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510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고객 체험 및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및 이벤트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판매전략
[FETV=김창수 기자] 넥센 “약진” vs 금호 “부활” vs 한국 “부진” 이는 국내 타이어 빅3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기상도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업계 ‘빅3’가 엇갈린 지난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넥센타이어가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하며 약진했고 금호타이어도 3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오랜 부진의 터널을 벗어났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매출 규모에서는 여전히 경쟁사들을 압도하지만 수익성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데다 지난해 조현범 사장이 구속되는 등 오너 리스크까지 겹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일취월장한 곳은 ‘막내’ 넥센타이어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2조223억 원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7년 1조9647억 원, 2018년 1조98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던 넥센타이어는 마침내 ‘매출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2073억 원의 영업이익 및 118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3.7%, 14.4% 증가한 수치다. 넥센타이어는 이 같은 실적의 배경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하고 외화환산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개별소비세를 일시 인하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일부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약 1만1000대를 최소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개별소비세율 인하에 따라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총 4개 차종을 2일부터 차종별 한정 수량 약 1만1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각 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대상 차종 소진 시 자동 종료)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 ▲쏘나타 3~7% ▲코나 2~7% ▲싼타페 4~7%이며 아반떼의 경우 1.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세부 할인 금액 및 대상 차종 유무 등 기타 문의사항은 현대자동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정책에 발맞춰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인기 차종들을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원을 기탁한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로 결정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경제활동 위축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여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이용자가 양질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FETV=김창수 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3.5톤급 엘프(ELF) 트럭이 누적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이에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이스즈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견적 요청서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채널 ‘이스즈 트럭’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요청서를 제출한 고객들 대상으로는 해당 지역별 이스즈 딜러사를 통한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잔고장 없는 튼튼한 트럭으로 국내 고객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이스즈가 1000대 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스즈를 믿고 선택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은 물론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경제성 높은 이스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큐로모터스는 2020년 한 해에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확충 등의 투자를 이어가며 연간 600대 판매 목표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