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특근이 한 달 만에 재개된다.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매주 토요일 특근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협력업체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공급이 끊겨 지난달 4일부터 휴업을 겪었고 같은 달 8일부터 특근도 중단됐다. 현대차 공장 가동은 지난달 23일 이후 정상화됐으나 특근이 재개되는 것은 한 달 만이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특근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을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등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한 달간 2020년형 SM6 구매 고객들에게 추가 금액 없이 기본 적용 사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SM6 Free Upgrad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SM6 구매 고객들은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원래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 하여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SM6 가솔린 모델인 GDe의 중간 트림 LE를 선택할 경우 LE 기본 사양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앞좌석 통풍시트 및 파워시트, 퀼팅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더 장착되는 RE 트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SM6 GDe 구매 고객은 RE에서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 최대 244만원, LPe 구매 고객은 LE에서 RE 트림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 최대 24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이번 프로모션에서 GDe LE 스페셜 트림과 LPe 렌터카 및 택시 모델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LPe 렌터카 PE와 SE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30
[FETV=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4일(미국 현지 시각) ‘EV 위크(EV Week)’에서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제품 개발의 혁신과 미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과제를 받아들였다”면서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GM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사업에 필적할 만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전기차 전략의 핵심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3세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으로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GM은 경제성을 중시하는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GM의 수천명에 달하는 과학자, 엔지니어 그리고 디자
[FETV=김창수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3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버스월드 터키 박람회’에 참가해 준중형 버스 및 시내 버스에 사용되는 전자동 변속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전시한 대중교통용 전자동 변속기는 T2100 xFE™ 및 T3270 xFE™ 모델이다. T2100 xFE는 관광, 학원, 군 수송 등에 사용되는 전장 7미터 및 8미터 크기의 준중형 버스에 사용된다. T3270 xFE는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에 사용된다. xFE 변속기 제품은 퓨얼센스® 맥스 패키지(FuelSense® Max package)가 장착돼 있어 차량이 자동으로 최적의 기어 변속을 하도록 지원한다. 또 저속의 엔진이 필요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차량은 연료 경제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게다가 '정지 시 중립' 기술이 적용돼 차량이 정차하면 기어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빠진다. 이를 통해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운전자는 차량을 주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하고 승객들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부락 카자르 앨리슨 트랜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가 올해 1~2월 무인주자창 이용 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3963만6000대를 기록했다.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은 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 솔루션이 구축된 스마트 주차장을 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전자 민원과 시설 관리 등 현장 이슈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원격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을 이용한 차량은 1932만9000만대로 1년 만에 2030만7000대 증가했다. 신규 및 기존 주차장이 경제성과 운영 관리 효율성이 높은 무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파킹클라우드가 서울 강남지역 빌딩 주차장을 무인시스템으로 교체 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7배 상승하고 관리비는 55% 이상 절감됐다. 요금 징수, 민원 응대 인력을 보안과 환경 개선 분야에 배치시킬 수도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을 만드는데 도움 준다. 최근 활성화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도 무인주차장 이용 확대에 일조했다. 언택트 소비는 점원과의 접촉 없이 서비스나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무인 편의점, 키오스크, 배달 대행 등이 대표적이다
[FETV=김창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간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하기’ 채널을 통해 차량 견적을 받거나 출고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고객의 안전성과 편의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구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구매 상담 이벤트’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체 라인업 대상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구매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차종 및 색상의 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2017년에 선보인 ‘온라인 구매하기’ 사이트는 온라인상에서 선호 전시장 및 지불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견적 저장을 이용하면 선택한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자세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고 편리
[FETV=김창수 기자] 예일대 경제학 박사인 마이크 스미트카(Mike Smitka) 명예교수는 미국의 금융 투자 전문 미디어 ‘Seeking Alpha'에 지난 2일(현지 시각) 기고한 글을 통해 중국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타격을 분석했다. 기고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비롯한 자동차 시장 매출이 10% 가량 타격을 입었으며 이미 영향을 받은 한국에 이어 일본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혼다·GM·르노·닛산 등은 이달 11일 경으로 예정된 후베이 성(省) 공장 재가동까지 높은 불확실성에 시달릴 것이며 한국·이탈리아·일본 등은 이미 그 영향권에 들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 박사는 “지난 주말만 해도 중국의 사진에는 사람들이 도로와 지하철을 다시 이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 후베이 성은 여전히 봉쇄돼 있다”면서 “혼다 측은 공장이 3월 11일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주요 동부 지역에서 장기간의 휴가에서 복귀하는 사람들은 2주간의 검역을 받게 된다. 공장들은 3월 첫째 주까지도 정상 가동을 위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고 생산이 정상화되
[FETV=김창수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부산, 경남 지역 공식 딜러사인 ‘서주모터스(대표 김태훈)’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 부산 서비스센터 내부 및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헌혈 운동에는 서주모터스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당일 방문 고객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협조 아래 체온 측정, 여행력 등을 확인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서주모터스는 헌혈 운동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서비스 공임비 10% 할인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푸조 시트로엥 부산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서주모터스 김태훈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참여가 위축돼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자
[FETV=김창수 기자] 지난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파업 등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한국GM 노사가 5개월여 만에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부터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진행한다. 한국GM 노조는 교섭 대표 선출과 대표 상견례를 마쳤으며 사측과 논의해 교섭 일정을 정했다. 한국GM 노사가 교섭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10일 노조의 교섭 중단 선언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노사는 지난해 교섭을 할 때 의견 접근이 이뤄졌던 안건을 중심으로 교섭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해 7월 임금협상을 시작할 때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국내 생산물량 확보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지난해 8월 20일부터 1달 넘게 부분·전면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한국GM의 신차를 구매할 때 차종별로 1인당 100만∼300만원 규모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교섭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조합원 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논의 중이던 할인 혜택 제공안, 조합원에 대한 고소·고발 철회안, 비정규
[FETV=김창수 기자] 세계 최대 중대형 전자동 변속기 제조업체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앨리슨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2.5톤 및 3.5톤 마이티 트럭이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굴지의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탁월한 주행감과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앨리슨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를 선택했다. 그동안 준중형 마이티 트럭은 수동 변속기만 탑재했었다. 한국 등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2개의 페달(가속 및 브레이크) 사용이 트렌드가 되자 운전 편의성, 연료 경제성, 안정성, 서비스 가용성, 생산성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해 주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을 선택했다. 이양선 현대자동차 상용마케팅실장 상무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중형 트럭과 대소형 버스 차종에 부품을 제공해 온 오랜 파트너 업체"라며 "마이티 트럭 고객들은 앨리슨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의 탁월한 내구성, 경제성, 안전한 주행을 즐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어 "1000xFE 제품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