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챌린지는 총 4가지 행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되는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행동 미션은 ▲춘식이의 광복절 기념 케이크 퍼즐을 맞추고 애국심 테스트를 진행하는 ‘퍼즐 맞추기’ 미션, ▲카카오톡 프로필에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다는 ‘톡 프로필 스티커’ 미션,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태극기 인증’ 미션,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마커를 단 28개 장소를 찾아보는 ‘태극기 찾기’ 미션으로 구성됐다.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함을 통해서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종료일인 8월 17일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모금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광복절 기념 굿즈인 춘식이 기부 배지와 폰케이스, 티셔츠, 무궁화 비누까지 총 4종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모두를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강승원 카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AI·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확대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한컴은 이번 지분 확대를 계기로 AI 중심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최근 보유 중이던 콜옵션을 행사해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늘렸다. 이로써 한컴은 경영권을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김연수 대표 체제 아래 한컴은 ‘클라우드·AI·데이터’를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사업 재편과 신사업 투자 확대에 나선 바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기업으로 위성·드론·지상 장비를 활용해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자체 개발했다. 2022년에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구관측용 위성 ‘세종1호’를 쏘아올렸으며 올해 6월에는 ‘세종2호’까지 궤도에 안착시켰다. AI 분석 기술과 위성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독자적 데이터 벨트를 구축한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컴그룹은 계열사 간 AI 시너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에 환경을 주제로 2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각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브셔틀은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총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5점 만점에 4.83점의 평균 만족도를 기록했고 작년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의 자원봉사 성과 측정 세션에서 대표적인 기업 봉사활동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무심기(5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최종 5개 컨소시엄이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까지 5곳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향후 3년간 각 분야에서의 AI 주권 확보와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 LG AI연구원, ‘엑사원’ 기반으로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초거대 멀티모달 모델 ‘엑사원 1.0’을 시작으로 매년 고도화된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계열사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산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경량화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 자녀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시즌 미래상상 코딩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스코드랩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초·중등생 대상 연령별 맞춤 SW 코딩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사옥 투어, 가족 초청 식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딩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현해 작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멸종위기 동물 관련 스마트톡 만들기, 재활용 동전 지갑 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코딩캠프는 안랩이 임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행사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Tabelog)’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일본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일부 음식점은 이용자가 직접 예약까지 할 수 있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국 약 88만개 음식점의 정보와 이용자 리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매장 사진, 메뉴,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이용자는 ‘오사카 맛집’ 등 키워드 검색이나 특정 음식점 이름 검색을 통해 해당 음식점의 위치, 가격, 결제 수단, 편의시설 등 상세 정보를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동반 여부나 간편결제 지원 여부 등도 함께 제공된다. 예약 가능한 음식점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 내 ‘예약하러 가기’ 버튼을 누르면 타베로그의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지역 인기 음식점에 한해 적용되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여행정보, 일본 관련 키워드 통합 검색 결과에도 함께 노출된다. 검색 결과 하단에는 해당 음식점 주변 관광지나 유사한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 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여름을 맞아 ‘썸머 멜론(Summer Melon)’ 캠페인을 올해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세븐틴을 시작으로 NCT WISH, KISS OF LIFE 등 총 6팀의 아티스트가 멜론 독점 여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7말8초’ 본격 휴가철을 겨냥한 플레이리스트 ‘아티스트는 뭘 듣니’를 비롯해 독점컷과 다양한 이벤트를 멜론매거진을 통해 선보인다. 1번째 주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썸머 멜론’ 세븐틴 편에서는 ‘세븐틴의 Mood Play: 여름’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지난 여정을 조명했다. 여기에 멤버별 독점컷과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븐틴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청춘을 응원하는 ‘Left & Right’, 트로피컬 무드로 여름 휴가의 설렘을 전하는 ‘Holiday’, 청량한 휘슬 사운드가 인상적인 신곡 ‘THUNDER’ 등 총 26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의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는 8월 5일까지 해당 매거진을 통해 진행된다. 2번째 주자인 NCT WISH의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공개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9일 수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케이블 방송국 견학 및 방송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케이블방송 보도국에서 취재기자, 앵커, 촬영기자, PD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은 “앵커석에 앉아보고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직접 봐서 신기했다”, “기자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21일 대구 지역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여름 한정 테마 ‘냥냥특집’ 굿즈를 선보이고,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관련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냥냥특집’은 춘식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고스트춘, 머미춘, 프랑켄춘타인 등 세계 각국의 귀신을 모티브로 한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한 시리즈다. 공포 요소를 엉뚱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28일 테마 이모티콘을 먼저 공개했으며, 31일부터는 키링·필로우·타올·피규어 등 총 14종의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9월 9일까지 ‘(안무서운) 귀신의 집’ 콘셉트의 테마존이 운영된다. 매장 중앙에는 춘식이 관련 연출물이 배치됐으며, 일부 공간에는 귀신 캐릭터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체험 공간 방문 인증 시 마그넷 등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이모티콘 구매 인증·테마 굿즈 구매 고객 대상 타투스티커 제공 등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채널에서는 참여형 이벤트와 3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 참여형 콘텐츠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지난 25일 벨기에 교통·기후·생태전환부 소속 타냐 브라인세일스 전략모빌리티국장이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벨기에 정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브라인세일스 국장은 자율주행 차량 시승에 이어,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운영 사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현황 등을 청취했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 데이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하는 전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AV Kit를 탑재한 3세대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 라벨링과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학습부터 배포까지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 배차·관제·경로 생성이 통합된 플랫폼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에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무료로 개방해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OECD 국제교통포럼(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