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첸나이 공장은 전날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려 차량 생산을 멈췄다. 인도 정부는 31일까지 첸나이를 비롯한 칸치푸람, 뭄바이 등 75개 도시에 대해 병원, 관공서, 식료품 등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현대차는 "임직원 안전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에 있는 기아차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임직원 안전 등을 고려해 공장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주)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프레쉬’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적용한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은 기존 투명한 멤브레인 향기 리필에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를 적용해 디즈니 팬을 비롯한 키덜트족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클립형 커버에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노란색, 빨간색, 핑크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불스원 차량용 방향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쾌한 아쿠아 향’, ‘싱그러운 라임모히또’, ’상큼한 레드자몽’ 3가지 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스원 선바이저 방향제 특성상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에센셜 오일의 향기 입자가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기 때문에 약 45일 동안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과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7500원(용량 4ml)이다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해 장거리 운전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한 그룹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이 3일 만에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16일 한국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내일을 향합니다(넥스트 어웨이츠, Next Awaits)라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국문)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약 2분 길이로 현대차그룹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내일을 향합니다’라는 영상의 제목과는 달리 영상 속 시간은 스마트 모빌리티로 채워진 미래가 아닌 과거를 향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현재를 기점으로 그룹의 성장 과정에 주목하고 창업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 순간들을 상기하며 ‘진보하는 기업은 우연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힘을 길러왔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현대차가 주목한 것은 ‘더 나은 가치’를 만들고자 했던 열망과 끝없는 도전을 통해 진보해온 그룹의 역사”라며 “이는 현대차그룹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헤리티지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현대차 유럽권역본부가 기획 후 제작해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현지에서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FETV=김창수 기자] 자율주행을 위해 차량외부에 장착되고 있는 첨단 센서기술들이 최근에는 승객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내부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Rear Occupant Alert)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 예방을 위한 장치로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로 주로 사용하는 레이더를 기반으로 개발한 탑승객 감지시스템은 승객의 미세한 움직임을 구분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설계가 핵심이다. 아직까지 글로벌 완성차에 적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는 옷을 투과해 탑승객의 흉부와 혈류의 미세한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어 뒷자석 탑승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가 담요로 덮여있는 영유아
[FETV=송은정 기자]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오는 31일까지 차량 생산 중단을 연장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 앨라배마 법인 보도자료에 따르면 HMMA는 모든 직원들이 조업 중단 시기에 적정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 직원은 3000여 명이다. 현대차 공장 가동 중단은 엔진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앞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22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로 HMMA는 영업일 기준 7일간 라인 가동을 더 중단하게 됐다. 이에 약 10000 대의 생산량이 감축된다. HMMA는 성명서에서 "급속히 퍼지는 코로나19는 현대차가 예측 가능한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을 조정하기 위해 제조업을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조립해야 하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장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10일 개소한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에 해외출장 어려움과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 등 다양한 사례와 우려가 접수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 5곳 중 일부는 이달 해외 제품개발 지원 등을 위해 해외 출장을 계획했지만 유럽, 미국, 인도 등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로 출장이 무산됐다. 8곳의 부품업체 역시 현지 기업 활동과 관련한 해외 출장 계획이 차질을 빚어 전화나 화상회의 등으로 출장을 대체하고 있으나 업무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덧붙여 협회는 업체들이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공장가동률의 경우 완성차 업계는 생산 회복이 이뤄졌지만 부품업체는 규모에 따라 생산 회복이 더딘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에 따르면 3월 현재 완성차 업체의 공장가동률은 현대·기아차가 98%, 한국GM 80∼90%, 르노삼성차 95%, 쌍용차 80%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부품업계의 경우 1차 협력업체의 가동률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기아차 미국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일에도 가동하지 않으며 재개시점은 미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주말인 22일까지 닫기로 했으며 언제 다시 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18일(현지시간) 가동을 중단했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조지아 공장도 19일부터 멈췄다. 이에 따라 생산 차질과 함께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등 협력사와 현지에 함께 진출한 부품업체 등의 연쇄 타격이 우려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방역 당국과 협의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시키고 방역 조치를 한 뒤 곧 생산을 재개하고 있지만 미국은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생산재개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서 운영하던 재택근무 체제를 다음 주부터 중단한다. 현대·기아차는 근무체제를 자율 재택근무에서 확대된 유연근무로 전환한다. 현대·기아차는 다음 주부터 임신부와 지병이 있는 직원만 재택근무하고 일반 직원은 사무실로 출근하되 유연근무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출근시간을 오전 8∼10시에서 오전 8∼오후 1시로 범위를 넓히고 필수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은 없애면서 하루 5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만 근무하면 되도록 했다. 단체 회식과 모여서 하는 회의는 계속 자제를 권고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26일부터 임신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를 했고 27일부터는 본사 등 서울·경기지역 직원들이 자율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현대차 측은 부문별 협업을 강화해 사업운영 차질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분산해서 직원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아 비상이 걸린 가운데 효율성을 높여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특성상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데다 장기 재택근무를 할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상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역시 멈춘다. 이에 따라 생산 차질과 함께 협력업체들의 연쇄 타격이 우려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18일(현지시간)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방역 당국과 협의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시키고 방역조치를 한 뒤 곧 생산을 재개하지만 미국은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생산 재개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19일 가동이 중단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각각 공장이 한 곳씩 총 두 곳이 있다. 지난해 생산해 출고한 규모는 각각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33만5500대, 기아차 조지아 공장 27만4000대다. 앨라배마 공장에선 아반떼·쏘나타·싼타페를, 조지아 공장에선 K5·쏘렌토·텔루라이드를 생산한다. 이에 더해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