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어느덧 두 달째에 이르렀다. 다른 산업처럼 자동차업계도 전에 없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면서 각 완성차 회사들은 활로 모색에 골몰하고 있다. 해외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수출이 난항을 겪자 국내 완성차5사는 신차 출시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맞은 자동차 수요 절벽 못지않게 사태가 종결될 즈음 발발할 ‘수요 폭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하면서 자동차업계에서는 내수 시장이 마지막 보루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인도, 브라질까지 해외 자동차 생산기지가 속속 가동 중단되고 판매 역시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유럽지역 자동차 업체들의 조업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공장부터 슬로바키아·세르비아 등 동유럽 지역까지 유럽내 자동차 생산시설 대부분이 순차적으로 문을 닫고 있다. 독일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 그룹과 푸조·시트로엥·DS·오펠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PSA그룹은 지난주 유럽 전역에 있는 공장 문을 닫았다. 르노는 프랑스 내
[FETV=김창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교 내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사 교육 시설인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교육센터 개관과 더불어 교육생의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최신 기술이 탑재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의 XF를 연구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이번 교육센터 개설은 기존 산학 협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9년 두원공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 및 연구용으로 각 대학교에 차량 1대(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비롯해 교보재 및 특수 장비 등 약 2억원 가량의 재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더드 인재 육성 제도다. 2017년 국내에 도입한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산학 협력 인력 프로그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는 양측 동일하게 50%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레벨 4, 5(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사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그룹 수석부회장이 최근 19일부터 2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 총 816억6000여만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일간의 평가차익은 172억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측은 정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한 가운데 정 수석부회장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6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정 수석부회장은 19일부터 2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현대차 주식을 405억7000여만원, 현대모비스 주식을 410억9000여만원 사들였다. 현대차는 총 58만1333주, 현대모비스는 30만3759주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주식을 지난 19일 13만9000주를 6만8435원에 샀으며 매입액은 95억1000여만원이다. 이어 20일 6만5454주를 6만8567원에 샀으며 매입액은 44억8000여만원이다. 지난 23일 28만5517주를 6만6646원에 샀으며 매입액은 195억9000여만원이다. 24일 5만7464주를 7만3291원에 샀으며 매입액은 42억1000여만원이다. 그리고 25일 3만3888주를 8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글로벌 esports 기업인 Gen.G esports(젠지 이스포츠, 이하 Gen.G)와 양사의 브랜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이번 Gen.G와의 업무협약은 국내 수입차 딜러사로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E-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자동차는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Gen.G와 함께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Gen.G의 국내 선수단 공식 이동 수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 오프닝 경기의 viewing 파티 및 Gen.G 소속 팀의 해외 원정 경기 라이브 관전이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양사의 브랜딩이 담긴 굿즈를 개발하는 등 젊은 세대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성자동차는 차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고 업계의 새로운 디지털 트랜드를 선도해 왔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 쇼룸인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모바일 디지털 쇼룸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틱톡(TikTok)’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일블레이저 챌린지 이벤트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영상으로 지난 1월 첫 방영 이후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트레일블레이저의 TV광고 배경음악(BGM)을 활용, 온라인과 SNS 상에서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여 고객들은 1초에 한 글자씩, 7초 이내에 총 7음절의 ‘트레일블레이저’를 리듬에 맞춰 부르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인 ‘#트레일블레이저챌린지’와 함께 자신의 틱톡 계정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여기에 추가 해시태그인 #트블챌린지, #트블절대음감 등을 덧붙이면 당첨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쉐보레는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 계정 중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순으로 총 8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5 에르메스(총 1명),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총 2명), 톰 포드 패뷸러스 향수(총 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챌린지 성공여부와 무관하게 많은 인기를 끈 임팩트 있는 영상을 올린 30명에게는 5만원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헝가리에 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도 2주간 가동을 중단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테네시 클락스빌 공장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닫는다고 밝혔다. 완성차업체 공장이 대부분 멈춘 상황에 타이어를 계속 생산하면 재고가 쌓이는 점과 직원들의 안전 우려를 고려한 조치다. 지난 2017년 준공된 테네시 공장은 초고성능·승용차용, 경트럭용 타이어를 중점 생산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도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닫기로 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루프에어백의 안전성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이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NHTSA는 지난 1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정부, 산학 연계 기술 세미나에서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관련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는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이다.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은 차량 전복 사고 시 후방에서 전방으로 전개돼 0.08초만에 루프면 전체를 덮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다. 이 루프에어백이 차량 전복 사고시 선루프로 승객이 이탈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머리와 목 부위 상해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북미 지역 차량 사고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북미 차량 전복 사고 1만 3700여 건 가운데 차량 바깥으로 승객이 이탈한 경우가 2400건에 달했다. 이 중 10%가 선루프를 통한 이탈로 나타났으며
[FETV=김창수 기자] (주)불스원 헬스케어 사업부가 물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손 위생을 유지할 수 있는 손소독제 ‘불스원 손소독제 겔’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병 확산에 따른 우려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불스원 헬스케어 사업부는 실내용 살균 소독제 ‘불스원 호클러’에 이어 손 청결 및 위생을 위한 ‘불스원 손소독제 겔’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위생 관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불스원 손소독제 겔’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대한약전(KP) 등급의 무변성 에탄올 성분을 62% 함유하고 있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세균 5종을 30초 이내에 99.9%까지 제거한다.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60~80%의 에탄올 성분은 유해세균의 단백질을 변성시켜 항균 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흡수가 빠른 겔 타입 제형으로 사용 시 끈적임이 없으며 잦은 사용으로 인한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자극을 최소화하고자 알로에, 글리세린, 비타민E 등을 함유해 피부 보호 및 보습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 비치하기 좋은 530ml 대용량과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16일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현재(3월 25일 기준)까지 총 61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NEW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르노 마스터의 국내 출시 당시 초반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NEW 르노 마스터의 현재 계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기존 르노 마스터는 2018년 10월 출시 이후 2020년 2월까지 밴(2312대), 버스(1340대) 합쳐 총 3652대가 판매됐다. NEW 르노 마스터의 출시 초기 인기요인으로는 부분변경임에도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NEW 르노 마스터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시인성이 우수한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도 빠짐없이 배치했다. 아울러 외관 디자인 역시 르노 그룹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