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신청서 등 서류를 대면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별도로 첨부해서 제출해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사업자 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인증 시에도 인증서 내보내기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인증서를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안전 영역에 암호화해 저장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매년 인증서 발급을 위해 사업자가 부담해야했던 최대 11만원의 발급 수수료(범용 인증서 기준)를 무료화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제공 중인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 및 본인확인 서비스 제휴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 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전 개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바쁜 비행스케쥴을 소화하는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
[FETV=임종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4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지원으로 서울 등 전국 7개 적십자사 의료원에서 장애인, 노인, 외국자 등 약 2000명 이상의 의료 취약계층이 본인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경제 빈곤이 의료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 쩐썰인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쩐썰인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해당 콘텐츠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들을 금융과 연계해 해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경제·금융·투자분야 뿐아니라 역사·인문·인공지능(AI) 등 비금융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문지식과 금융 통찰력을 연결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슈들을 해석한다. 쩐썰인의 첫 출연자인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는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경제와 금융인사이트’를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금융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쩐썰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분 내외의 본편과 핵심 주제를 담은 2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사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을 실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꿈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자는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개인별로 성장지원금을 제공 받아 자격증 취득, 공모 대회 참여 등의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참여자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999년생부터 2006년생까지로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사피엔스4.0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지원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다”며 “학업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멘토의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중심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그랩(Grab)과 손잡고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가 상반기 오픈 예정인 가운데 윤호영 대표가 그랩 이사회에 합류했다. 윤 대표는 그랩 내 감사위원회 업무를 맡는다. 지난해 10월 카카오뱅크와 그랩이 사업 협력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그랩은 윤 대표의 디지털 금융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앤서니 탄 그랩 최고경영자(CEO)는 “윤 대표가 가진 디지털 금융 분야 경험이 전략적 비전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작년 10월 그랩이 투자한 슈퍼뱅크 지분 10.05%를 1033억원에 사들였다. 이는 카카오뱅크 작년 순이익(3549억원)의 3분의 1가량이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인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의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한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카카오뱅크가 첫 해외 투자처로 인도네시아를 꼽은 건 높은 성장성이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인 26개 지역에서 20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상황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는 물론, 중부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대한민국 금융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환경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어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든 어업인을 응원한다"며 "어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어촌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핵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17개 분야에서 30여명 규모의 전문분야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 ▲UI·UX(사용자 경험) ▲금융모집 등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석·박사 학위와 전문자격증 보유자, 유관 업무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채용 지원은 이달 2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심사, 직무면접, 적합성 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취업교육 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의 열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One-Stop)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지원을 받았다. KB굿잡 취업학교 17기 참가자 150여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 가이드, 의사소통 능력 관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교육을 받았다. 캠프 종료 이후에는 참가자별 전담 컨설턴트가 배정된다.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정기적인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