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올해로 5년째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 3개 계열사와 송파구청, 젠스, 녹색미래가 함께 ‘2025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녹색미래는 수질 관리와 검수를 수행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석촌호수에서 수질 정화 선박을 운행해 주 2회 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빛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를 활용해 수중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방식이다. 2021년 당시 수심 0.6m까지만 보이던 석촌호수가 꾸준한 개선 노력으로 최대 2m 이상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지난해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매월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 맑아진 석촌호수에서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한 뒤 롯데월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입점 업주 대상으로 식자재 상시 특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24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
[FETV=김선호 기자]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핵심 가치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난 22일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의 핵심 가치 중 ‘도전과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ChallengeㆍChange Together’을 앞세워 임직원 청바지 기부, 자사 물품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5월 9일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기부된 청바지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400개의 텀블러백으로 제작됐다.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햄버거와 치킨을 준비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아동 양육 시설 8개소 거주 아동에게 청바지를 활용하여 만든 손편지와 텀블러백을 함께 선물했다. 지난 5월 19일에는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바리스
[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가 다가오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억 2천만원 상당의 ‘치유비 자연감촉 생리대’를 기부했다. 치유비는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가정폭력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치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받은 여성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리대가 부족해 위생 문제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곽혜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유비 관계자는 “치유비는 28일 주기로 순환하는 여성들의 ‘신체’와 ‘정서’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여성 바이오 브랜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건강한 월경 환경 지원을 위해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가 월경에 대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의 새로운 수출전용 생산기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1280㎡의 부지에 연면적 약 4만8100㎡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하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하고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물량을 전담해 왔던 부산공장 생산량과 구미공장 수출 생산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으로 현재보다 약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향후 해외매출 추이에 따라 라인 증설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녹산 수출공장은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해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최근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춰 K라면 대표기업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수출전용공장은 농심이 수십년간 국내외 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AI 스마트팩토리노하우를 집약해 건설된다. 농심형 AI 딥러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 학술대회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 (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라찬수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인공지능과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서열을 발굴하고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 러닝 기술을
[FETV=김선호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한 모금>이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 기금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사명인 한화의 앞 글자 ‘한’과 ‘모금’을 합쳐 한 모금으로 명명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서영 양은 최근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광대뼈가 없이 태어난 서영 양은 성장 과정에서 여러 합병증까지 생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서영이는 장애 정도가 매우 심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면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넨 한화 덕분에 당장 시급한 치료는 물론 의료용품 구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열 다섯 가정에 필요한 수술비 또는
[편집자 주] 하이트진로가 선언한 '소주 세계화'와 '진로 대중화'가 필리핀 주류 시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K-컬처 열풍 속 소주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FETV는 소주가 국경을 넘어 글로벌로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로'의 경쟁력과 이를 가능케 한 유통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언하고 지난해 진로 대중화를 천명했다. 필리핀은 이러한 목표와 비전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시장이다. 2019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대한민국 소주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진로가 단순한 술이 아닌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녹아든 트렌드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해 무역 통계 기준 필리핀 소주 수출 총액과 하이트진로의 자체 수출 실적을 비교한 결과 약 6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진로의 대중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온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거문도'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 경영 활동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12명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관계자 등과 함께 거문도에서 해변, 탐방로 정화 활동과 갯바위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해변에 버려진 비닐,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갯바위와 유사한 재질의 돌가루와 식물성 접착제를 배합한 복원재를 활용해 훼손된 갯바위를 복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건립을 지원한 해양 기후 변화 연구 시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거문도 해양 정화 활동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환경 보전 활동'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양 폐기물 수거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9일 시작한 ‘비비고 | 세븐틴’ 캠페인을 계기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최정상의 K-팝 그룹과 손잡고 관광객 등 국내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호텔에서 열리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컨셉으로 ‘비비고 호텔’ 올리브영 팝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컵떡볶이∙고추장∙쌈장을 판매한다. 지난 23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출시된 제품으로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명동역점 팝업은 매장 내부의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만들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호텔 본관 컨셉으로 꾸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비비고가 매장 전체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