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진주지점 박성룡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4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성룡 영업부장은 1997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연평균 약 180대를 판매하며 입사 23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 박성룡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믿음이 곧 실력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은 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기아차는 박성룡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 하언태 사장, 장재훈 사장으로 구성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원희 사장은 4년 만에 사임했다. 이는 지난 15일 현대차그룹 정기 인사에서 장재훈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후 단행된 인사 조치다. 이원희 사장은 1984년 현대차에 입사해 고(故) 정세영 전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까지 현대차그룹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현대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이원희 사장은 현대차 사장직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사업 최적화와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그는 현대차의 기업전략과 재경 등을 총괄하고 있으며 고문으로 물러난 서보신 전 현대차 사장 업무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고문은 생산기술 및 품질 등 완성차 부문 담당 사장이었다.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가 첫 중형 SUV 모델 ‘GV70’의 가격을 공개했다. GV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880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830만원 ▲디젤 2.2모델 5130만원부터(개별소비세 5% 기준) 시작하며 각 모델별로 고객이 선호하는 패키지와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는 한편 필요한 사양만으로 합리적 구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880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300만원) ▲19인치 휠&타이어(70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7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20만원) 등의 옵션 선택시 총 5840만원이 나온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세차, 다이닝 등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인 ‘제네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두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에 주요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현대모터그룹 사이트의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주목도가 높은 기술들을 정리해서 ▲모빌리티 디바이스(Mobility Device)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 ▲기초성능(Essentia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600억원에 달하는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대출원금 599억원에 6177만원의 이자가 발생해 600억 가량의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 이는 쌍용차 자기자본(7492억원)의 8.02%에 해당한다. 쌍용차는 “경영상황 악화로 상환자금 부족이 발생해 해당 대출기관과의 만기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기준, JP모건에 원금 약 200억원과 이자 2000만원, BNP파리바에 원금 100억원과 이자 1000만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에 원금 약 300억원과 이자 3000만원을 상환해야 한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지분율을 낮춰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며 1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영난도 심화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961생 ▲스탠포드 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현대모비스 전장BU장 (부사장) ▲현대모비스 R&D부문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부사장)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1964년생 ▲보스턴 대학교 경영학 석사 ▲고려대 사회학 학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고객가치담당 (전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서보신 현대차 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부회장은 현대차 기획조정실과 비서실 담당 부회장을 맡아 정몽구 명예회장을 보필한 MK의 남자로 불렸다. 정 부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숙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을 주도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자동차는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하언태 사장 등 대표이사 3인으로 활동했던 이원희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고 미국 로봇 전문업체를 인수하는 등 미래비전을 잇따라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그룹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도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 인수를 결정하는 등 기술 우위 선점 작전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 부품회사를 넘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야심이다. 첨단기술 중심의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현대모비스. 이같은 현대모비스의 변신 행보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모빌리티그룹 희망가에 추임새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모빌리티 비전 제시하는 정의선...미래기술 전략 중심에 현대모비스=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세 번째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전동화 시장 리더십 확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기술 강화 ▲수소연료전지 사업 본격 전개 등 4가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11일에는 정의선 회장도 2400억원을 직접 투자해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 같은 중장기 경영전략은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를 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 프로젝트가 65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 'ID.3'로 독일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차량 테스트 프로젝트 전문기관인 챌린지4 GmbH(CHALLENGE4 GmbH)의 레이너 지에트로(Rainer Zietlow)와 도미니크 브뤼너(Dominic Brüner)가 참가하여 총 65일 동안 2만 8,198km의 독일 횡단 주행을 성공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폭스바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일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오베르스트도르프(Oberstdorf)에서 시작해 최북단 섬인 질트(Sylt)까지 전기차로 단일 국가의 가장 긴 거리를 투어하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여행 기간 동안 독일 전역에 설치된 총 652개의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거치며 충전 인프라 점검도 완료했다. 폭스바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