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가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연식변경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임팩트로 수출 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 중인 트레일블레이저가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시작 가격을 동결해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쉐보레는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기본 트림에 적용됐던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을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1.35리터 E-Turbo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통해 최적의 배기량으로 E-Turbo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 2리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쉐보레는 고성능 엔진의 기본 적용에도 별도의 가격 상승 없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시작 가격을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송파 전시장을 지난 3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송파 전시장은 건물 4119㎡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전시장과 출고장, 2층에 ‘AMG 퍼포먼스 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3층은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전시되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한자리에서 원하는 차량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파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지털 컨셉인 ‘MAR 2020’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로 고객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적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르세데스-AMG 차량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송파 전시장 리뉴얼로 고객들에게 더욱 세련된 전시 공간과 차별화된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클래스 효성은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 J.D파워 등에 따르면 2025년 차량 구매 소비자 중에 45%는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신 IT 기술과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특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틴 자일링어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천장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기초 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
[FETV=이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디지털 갤러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디자인한 자동차를 실제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서열화된 수상 방식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 이 가운데 5점의 특별상과 45점의 우수작을 포함한 총 50작품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전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27일부터부터 9월 11일까지 약 6주간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그림 8285건을 접수했다. 일반인 대상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개작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작품 접수부터 투표 및 수상자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 속 자동차는 이미 단순한 이동 수단에 머물지 않고 인류에 대한 깊은 배려가 담겨 있는 모빌리티 작품으
[FETV=김윤섭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18일부터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실제 도로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상용 서비스 형태로 플랫폼 기반의 수요응답형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18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진행한 서비스 개시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국회 모빌리티포럼 연구책임의원인 홍성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도 함께 참석해 서비스 전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서비스는 승객이 필요할 때 직접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또는 예약)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로, 차량 호출 및 예약, 요금 결제는 모두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첫 서비스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약 4km 구간 3개 승하차지점에서 세종시가 선발한 ‘얼리 라이더’를 대상으로 시작, 점차 운행 지역과 이용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차량에는 최대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오
[FETV=김현호 기자] 한국지엠(GM) 노사 우여곡절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8일, 조합원 7304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54.1%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지난 7월22일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노사는 5개월 만에 사실상 최종 타결했다. 이번 임단협에는 ▲조합원 1인당 일시금·성과급 300만원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 격려금 100만원 등 총 400만원을 지급한다는 조항을 포함해 기존 합의안에 들어있던 내용이 대부분 포함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단협 협상을 잠정 합의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률이 저조해 합의안이 부결됐고 추가 교섭을 벌인 끝에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한다는 내용 등이 추가된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다시 마련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회사는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속 수행해 나가고 더욱 강력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 임직원 간 소통 강화와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기기로 한국어와 영어로 빠르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두뇌의 정보처리 역할을 하는 신경망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 기반의 기계번역 앱인 ‘H-트랜스레이터(H-Translator)’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트랜스레이터는 최근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부문 등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해외인재 영입으로 국내외 임직원 간의 빠른 의사 소통과 업무 효율성 강화가 한층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담당 부문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any)’에서 개발한 H-트랜스레이터는 지난 11월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에 적용된 바 있는 웹 기반의 업무 맞춤형 번역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켜 선보인 것이다. H-트랜스레이터를 활용하면 한국어와 영어 간의 ▲문장 번역 ▲문서 및 화면 사진 번역 ▲실시간 대화방 번역 기능 등이 가능하다. 또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내용 입력이 가능하고, 입력된 내용은 소리로 전환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2019년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가칭)’에서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키즈마린파크(가칭)’는 2021년 3분기 개관하여 연간 1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분에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리더십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한 영역인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실시한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시가총액 글로벌 상위 500개 기업과 국내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A- 등급으로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됐으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게 등급 내 포함되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