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의 제한이 있었다.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더욱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08시30분 ~ 17시30분) 외에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내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2월까지 K딜리버리 서비스를
[FETV=김현호 기자] 경영난에 빠져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임금을 삭감하고 임원수를 줄이며 고강도 ‘다이어트’에 들어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이달에 임금을 20% 줄이고 임원 수는 향후 40%로 낮추기로 했다. 이처럼 임원 규모가 대규모로 축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에는 조직개편과 희망퇴직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르노삼성은 전년 대비 34.5% 감소한 11만616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고 올해에는 신차 출시 계획이 없어 추가적인 판매 위축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의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Teknikens Världs)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2021 최고의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으며 자체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한 결과 작년 12월30일(현지시각) 기아차의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피터 힘머(Peter Himmer)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은 “기아차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아차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정한 심사위원단은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인 면이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가 7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All-New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포스트 코로나, 우리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설정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에 현대·기아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이 선제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화두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본부 소속인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등의 시각화 매체를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했다. 역대 최대 아이디어 접수를 기록한 이번 경연대회는 치열한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11팀(중국기술연구소 1개팀 포함)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운 이번 행사는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플랜 에스)’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의지를 나타낸다. 신규 로고는 기아차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균형 (Symmetry)과 리듬(Rhythm), 그리고 상승(Rising)의 세 가지 디자인 컨셉으로 개발됐다. 먼저, ‘균형’은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고객 만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2021년 신축년이 밝았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E-GMP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며 친환경차 시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해 해외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줄어든 현대차는 주가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에도 테슬라의 독주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의선 회장의 ‘빅피쳐’가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판매량 감소불구 주가 치솟은 현대차…왜?=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2020년 12월 자동차 판매량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총 374만351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19.8% 줄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하자 해외 딜러망이 마비되면서 판매량 감소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차 주가는 20만원을 넘기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구매 시 제품 할인과 함께 정비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파이팅 2021 더블플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전국 460곳의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사업소와 협력 서비스점을 방문해 금호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타이어 1개당 5000원의 제품 할인과 5000원의 정비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타이어 4개 교체 시 제품 할인 2만원과 정비 할인 쿠폰 2만원 등 총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사업소를 이용할 경우 타이어 전용 정비존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완성차 정비 업체 중 국내 유일하게 타이어와 엔진오일 전용 정비존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체 시에도 총 1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5000원의 현장 할인과 함께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재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구매 고객에게도 기간에 따라 최대 5
[FETV=김현호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0만대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5사(현대, 기아, 쌍용, 한국GM, 르노삼성)의 지난해 판매량은 694만2886대로 2018년(792만6132대) 대비 12.4% 감소했다. 이는 수출부진의 영향이 컸다. 5개사의 수출은 전년대비 16.5% 줄어든 533만5851대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은 가장 높은 -77.7%, 이어 쌍용차(-28.8%). 한국GM(-26.0%) 현대차(-19.8%), 기아차(-8.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 3514대를 판매했다. 지난 2018년 대비 국내 판매는 6.2%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19.8% 감소했다. 기아차는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은 내수 8만2954대, 수출 28만5499대 등 총 36만8453대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 기간 1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를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며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힘주어 강조했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문의 과제가 아니라, 전 임직원이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려가 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글로벌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2021년이 현대차그룹에 중요한 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의선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고객에게도 구매조건에 따라 할인혜택 및 안심케어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자부담을 확 낮춘 0.9%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올 뉴 렉스턴을 제외한 전 모델에 0.9~3.9%, 올 뉴 렉스턴은 1.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모델 구매조건 무관하게 안심케어 패키지(프로바이오틱스 탈취제/각종 클리너/방향제 등)+프리미엄 블랙박스로 구성된 ‘안심 케어 기프트 세트’가 무상 제공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일시불 구매 시 50만원, 3.9% 할부를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일시불 28만5000원(10년치 자동차세 해당)과 3.9% 할부 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