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전기자동차 '애플카' 나오는거야 마는거야?"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세계 1위 기업인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는 소식에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주가가 꿈틀대며 시장의 기대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자동차 생산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나온 반응으로 풀이된다. ◆정해진 건 없다고 하지만... “현대·애플, 손 잡는다”=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애플카’로 불리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이 기아에 4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이어 이틀 연속 ‘희망찬가’가 울렸던 것이다. 애플과의 협력 소식은 현대차그룹의 주가를 연이어 요동치게 만들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8일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협상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지자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4만원 오른 24만6000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장,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KIAT)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공적으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 은행은 2021년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인 총 2000억원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이하 미래차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차 투자펀드는 총 15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펀드 2개와 500억원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질 없는 P-Plan(Prepackaged Plan, 이하 P플랜) 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당초 쌍용자동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기간 동안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취하할 계획이었으나 신규 투자자 등과의 협상이 지연되며 부득이 P플랜 진행을 검토하게 되었다. P플랜은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3조에 규정된 사전계획안 제출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신규투자 또는 채무변제 가능성이 있을 때 채권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 전에 사전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회생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회생절차 비용 및 시간 등을 절약하고 빠른 기업정상화를 촉진하는 절차이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원활한 P플랜 추진을 위해 마힌드라 그룹 및 잠재적 투자자와 P플랜 관련 절차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과의 협업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애플카’로 불리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애플과 직접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 회장이 그룹의 사업구조를 모빌리티로 정한 만큼 전면 자율주행차가 되는 애플카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 기술 업체 앱티브와 조인트벤처(JV)를 꾸려 로보택시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CNBC는 기아의 조립공장이 있는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애플카의 출시 시점은 2024년이지만 더 늦춰질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다만, 애플은 최종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대차그룹이 아닌 다른 완성차 업체와 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애플카 생산과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1년 서울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앞두고 르노 조에(RENAULT Z.O.E)에 대한 다양한 구매혜택을 앞세워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전기차인 조에는 지난해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등극했다. 르노삼성차는 2월 중 르노 조에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년 간 약 2만km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대부분 전기차 고객들이 대도시 출퇴근 용도와 세컨드 카를 목적으로 하는 실용적, 합리적인 고객들임을 감안한 구매혜택이다. 또 하루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전기차, 조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월 29만원대 할부금으로 조에를 구매하는 최대 72개월 3.9% 이율 상품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24개월 3.9% 및 36개월 4.9%),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 4.9%)도 이용할 수 있다. 현금 구매의 경우는 2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되며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새로운 시작, 설레는 혜택’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현대차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이준성 ㈜우리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하이브리드 3대 등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은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투싼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공간성 확보와 향상된 주행 안정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와 국산 유자로 만든 츄어블 캔디 등으로 구성된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4일,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 포터 II 일렉트릭 ▲내장탑차(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19년 12월 출시한 포터 II 일렉트릭 초장축 슈퍼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존 운영중인 포터 II 일렉트릭의 사양도 동일하게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내장탑차 모델은 폴리에틸렌 소재의 문을 적용했다. 또 화물실을 알루미늄 소재의 측면ㆍ후면 프레임과 아연 소재의 바닥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방청효과는 물론 중량을 90kg 이상 줄였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FETV=김현호 기자] 애플이 기아에 4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현대자동차그룹은 “결정된 바 없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3일, 한 일간지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중 기아와 애플카 생산을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총 4조원 규모로 생산은 미국에 있는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이뤄진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서도 “애플과 협의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의 투자 소식에 현대차그룹주는 초강세를 보였다. 오전 한 때 기아의 주가는 최대 1만2400원 오르며 장중 1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 밖에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그룹 계열사도 잇따라 상승세를 기록했다.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파산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협력사들은 연쇄부도 및 고용 위기까지 겹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에 “저희 협력사는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호소문을 통해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새로운 신규 투자자를 모색했지만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쌍용차는 계획된 자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전 협력사에 사전계획 회생절차(P-Plan)를 진행 하겠다고 통보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협력사들이 자금난 등으로 부품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지난 금요일부터 쌍용차의 전 공장은 멈춰서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300여 중소 협력사들은 약 4개월분의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들은 “쌍용차는 300여 협력, 10만 여명의 일자리, 20만 여명의 생계를 함께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고 있다”며 “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8일까지 진행하는 설맞이 이벤트 ‘새로운 시작, 설레는 혜택’을 통해 자사 차량 정비 고객에게 소모품 할인 및 보증연장 서비스 전액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을 방문하는 모든 유상 정비 고객에게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프리미엄 엔진오일, 엔진보호제, 세척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구매 고객에게도 기간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정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비 할인 쿠폰은 보증 연장 5년 구매 시 3만원, 6년 구매 시 4만원, 7년 구매 시 5만원이다. 여기에 겨울 풍경과 어우러진 차량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보증연장상품 구매금액을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이 달 유상 정비 고객 중 ‘MY 르노삼성’ 또는 ‘MY 르노’ 어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하면 이벤트 종료 후 재 방문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정비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폴더블폰(1명, 갤럭시 폴드)과 커피 교환권(30명, 스타벅스)을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