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인도 자동차시장 조사업체인 '카 딜러 트랙커(Car Dealer Tracker) 가 최근 발표한 ‘인도 딜러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카 딜러 트랙커의 이번 조사는 인도 내 유일한 자동차 딜러 고객만족도 평가로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인도 주요 도시 10곳에서 온라인 및 전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자동차 브랜드 별 고객 250명이 조사에 응했고 ▲종합적인 고객 응대(Overall customer friendly behavior) ▲딜러 시설(Dealer Facility) ▲구매 용이성(Ease of purchase) ▲투명성 및 신뢰도(Transparency & trust) ▲직원 경쟁력(Manpower quality) 등 5개 항목, 1,000점 만점으로 만족도 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조사에서 기아는 종합 고객 응대, 투명성 및 신뢰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832점을 달성했다. 기아는 타타(830점), MG(819점), 현대차(797점)에 앞서 일반 브랜드 13개 가운데 1위에 올랐고 나아가 재규어랜드로버(748점), 볼보(739점) 등 고급 브랜드 5곳을 포함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의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의 순간들을 응원한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퇴직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 새 출발 도전자 등 9가지 테마에 맞춰 4월 30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고객들은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새 출발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쉐보레 모델을 추천 받게 된다. 이외 다른 차종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추천을 받을 수도 있으며, 5개 쉐보레 차종의 프로모션 및 추가 혜택을 안내 받게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동일한 절차로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응모 시에는 스크래치 카드 응모 기회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1등(14명)은 쉐보레 2박3일 차량 시승권과 20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의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으로 선정된 ‘르노 조에(ZOE)’를 제공한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이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세단으로 평가받은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검증된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경쟁력을 지향하는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대명사다. 전기차 개발의 선두주자 르노 그룹의 10여 년 간의 EV 개발 경험이 녹아 있는 조에는 2012년 첫 공개 이후 화재 발생 제로를 기록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신뢰성도 갖추고 있다.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조에는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km(WLTP 기준 395km)이며 50kW급 DC 급속충전기 이용 시 30분 충전으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영업손실만 2조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은 호실적을 거뒀지만 중국시장내 부진이 지속된 것이다. 더욱이 중국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증가하면서 친환경차로 자동차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친환경차를 신성장동력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힌 정의선 회장 입장에선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기아, 지난해 중국법인 적자 역대 최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각각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법인 손실은 총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적자규모는 지난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치로 전년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했다. 현대차 중국법인 BHMC(베이징현대)는 지난해 1조15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5234억원) 대비 적자규모만 6286억원 증가한 것으로 사드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17년(-1594억원) 보다 약 10배 상승했다. 또 기아의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2019년(-3120억원) 대비 3000억원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FETV=김윤섭 기자] 화승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화승코퍼레이션은 인적분할 절차를 마무리하고 15일 변경 상장 후 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을 맡을 분할 신설법인 화승알앤에이도 같은 날 재상장된다. 분할 전 회사 화승알앤에이는 지난해 인적분할을 결정하고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특별 결의했다.두 법인은 이달 초 분할 등기를 마무리한 후 변경상장과 재상장을 앞두고 있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앞으로 비자동차 부문에서 산업용 고무 제품 등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집중하고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 후 투자와 운영을 구분하고 사업 효율을 높여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화승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지난 12일,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첫 번째 사업으로 15일(월)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서비스다. 위블 비즈를 통해 공공부문, 기업, 개인 모두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방치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
[FETV=김현호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5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2일,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5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질병과 가난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설립했던 아버님의 뜻을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아산’은 정 명예회장의 선친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아호(雅號)로 아산병원은 지난 1989년에 개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의료 인재 양성과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 결의를 위한 ‘2021 e-네트워크 컨벤션(e-Network Convention)’ 행사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노고와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30여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해 화상 회의로 접속한 전국 영업 현장 인력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현장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되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는 영업마케팅본부에 달려 있으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모든 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잃지 말고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달라” 고 주문했다. 이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RSM 판매 TOP 10’으로 성수사업소의 ‘전형선’ 마스터, 김제대리점 ‘이
[FETV=김현호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대표이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하나로 그동안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신 도장공장은 새로운 도장 재료를 적용해 더욱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수용성 시스템 적용으로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도장 부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