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앞두고 있던 쌍용자동차의 자구안이 통과됐다. 이번 자구안엔 2년 무급휴직 등이 담겨있다. 쌍용자동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조합원(3,224명)의 52.1%(1,68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상응하는 생존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사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된다. 노사는 고용은 유지하면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위해 많은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구안 통과로 쌍용자동차는 경쟁력 있는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인가 전 M&A’를 통한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진력할 예정이다. 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무 쟁의 확약
[FETV=류세현 기자]기아가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고자 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의 조화를 이루고자 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도 담았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했다. 측면은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균형감이 있다. 유니크한 크롬 벨트라인 몰딩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후면은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파노라믹
[FETV=류세현 기자] 페라리가 지난 5~6일간 이틀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는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9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에서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로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40여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약 6시간에 걸쳐 트랙 드라이빙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르소 필로타 소속의 전문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라 트랙을 주행했다. 이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습관과 개선점을 함께 점검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본 행사에 두 번째 참가하는 레벨 2의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참가자 중,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고객 1명에게는 타이어 교환권(1대분, 4피스)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참가 차량에게는 무료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서 서킷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일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0,000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 Untact race)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6/7일 오후 2시부터 6/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제한 없음, 신청 기한 7월 9일까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신청할 수 있다. 의류 기부는 참가자로부터 의류를 기부 받고 일부는 리폼해 참가 기념 티셔츠로 돌려준다. 나머지 의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오가닉 소재 티셔츠와 세정 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기념 메달이 포함된 ‘에코 패키지’를 제공한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군산 소재)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캠페인 일환인 ‘언택트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하 엘란트라N)과 ‘i30 N TCR’(이하 i30N)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 출전한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의 차량이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81.8%), 현대차의 엘란트라N은 첫 출전에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에 올랐다. i30N도 TCR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WTCR 개막전과 WRC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N 브랜드의 기술력과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레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공공부문(B2G)에 이어 기업 대상(B2B)의 '전기차 전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는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동탄 첨단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블 비즈는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기아는 지난 3월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차 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는 현재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블 비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탄 첨단산업단지 서비스 확대 작업은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기아는 산업단지내 3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블 비즈 서비스를 8일부터 제공한다. 기업들이 차량이 필요한 때에 맞춰 저렴한 요금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니로 EV' 17대를 서비스 운영 차량으로 투입한다. 기아는 차량 대여뿐 아니라 차량 관리,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 기업내 위블 비즈 담당자는 관리자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용 상품 이
[FETV=류세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2년 무급휴직' 자구안을 두고 3500명의 노동조합원이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년 무급휴직을 기본으로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할 자구 계획을 내놓았다. 이후 판매상황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의 불만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 당시 해고된 노동자의 복직이 작년 5월에서야 마무리된 바 있다. 이어 경영난으로 50%의 임금만 받는 상황에서 장기간의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나타나고 제기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위원장은 전날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설득에 나섰다. 총회에서 자구 계획이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를 법원에 제출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유력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서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쌍용차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7일,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의 차량이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81.8%), TCR 클래스에는 혼다 시빅 TCR, 세아트 쿠프라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 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로 상위권에 오르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 출시를 맞아 7일부터 20일까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쇼룸 운영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전시된 팝업(POP-UP) 쇼룸에는 커버낫과 콜라보 한 여름 바캉스 컨셉 룩북 화보가 함께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룸의 XM3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에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으로 뷰소닉 스마트빔, XM3 캠핑왜건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 배치된 아이패드로 XM3 메인 영업거점 이벤트 ‘XM3에 진심인 사람 모두 모여라’에 바로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역시 추첨으로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티콘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아울러 커버낫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2021년 커버낫 썸머 아이템을 구매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년형 XM3를 증정한다.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 고객층인 MZ세대 소비 취향에 맞춰 커버낫과 콜라보레이션 하게 되었다”며 “MZ 세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2년형 XM3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흥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FETV=김현호 기자] 기아의 3번째 그레이트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7일, 충주지점의 홍재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해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아가 마련한 명예 포상의 일환이다. 1990년 기아에 입사한 홍재석 영업부장은 연평균 190여 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31년 차인 올해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했으며 역대 3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올랐다. 이는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권에서의 첫번째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홍재석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과분한 칭호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저를 신뢰하고 도움을 주신 고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홍재석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