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벤츠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두 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에 7년 연속 수상 및 총 8회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비스 제공단계별 총 11개 영역 중 적극성,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에 새롭게 추가된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부문에서는 고객배려, 설명능력, 친절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 23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전문 딜러가 198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2011년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이후 10년간 연평균 37%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왔다. 틸로 그로스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을 위한 노력으로 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를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22일 셀토스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판매가격은 2000만원대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한다. 기아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ㆍ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ㆍ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ㆍ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ㆍ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The 2022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이다. 1.6 디젤은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한다”며 “
[FETV=류세현 기자] 파업 논란으로 들끓었던 현대차 노사가 잠정 합의에 들어섰다. 현대차는 상반기 시작부터 ‘노조 파업’이라는 위기에 당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잠정 합의안을 두고 “현대차가 무리하며 포용했다”는 평을 아끼지 않는다.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한 최선책이기는 했지만 파격적인 임금 인상안으로 평가받는다. 사측이 1차 교섭안으로 제시했던 기본급여 인상은 5만원이었지만 7만 5천원까지 올랐다. 임금인상뿐만 아니라 기본급여 200%+580만원의 종합 격려금, 주식 5주, 2교대 근무시 복지몰 20만 포인트, 지역상품권 10만원이 추가된다. 근로자들이 현대자동차 회사의 주식을 개인출연하면 이자지원 제도도 별도로 신설된다. ◆현재 생산직 평균 연봉 9000만원...추가 지급금액은 1800여만원=현대차 기술생산직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9000만원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이번 잠정 합의안을 적용하면 직원들이 받는 혜택은 1800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연봉과 합산하면 억대 연봉이 부럽지 않게 된다. 잠정 합의안에서는 연구·사무직을 고려한 사항도 다수 포함됐다. 최근 ‘MZ세대’가 주축이 된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 신설됐다. 이들은 생산직 노조
[FETV=류세현 기자] 더클래스 효성이 전기차 SUV ‘더 뉴 EQA’ 출시를 기념,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우등 리무진 버스 ‘스타크루저’ 외관을 ‘더 뉴 EQA’로 새단장한다. 스타크루저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만을 위해 운용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더 뉴 EQA’로 랩핑한 스타크루저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더 뉴 EQA’를 알릴 예정이다. ‘더 뉴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된 메르세데스-EQ 순수 전기차다.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시 306km의 주행가능하다. 세그먼트 최초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 탑재했다. 공기 청정 패키지를 비롯해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 휴대폰 무선 충전 등을 적용해서 편의성을 높였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더 뉴 EQA’를 알리고자 스타크루저의 리뉴얼 랩핑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가치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
[FETV=류세현 기자] 기아 노조가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한식구인 현대차 노사가 20일 잠정 합의를 발표한 것과 대비된다. 2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20일에 열린 8차 본교섭에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기아 노조는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게 조정 중지 결정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노조는 임단협 주요 요구사항으로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만 65세 정년연장 ▲노동시간 주 35시간 단축 ▲해고자 복직 등을 내세우고 있다. 기아 노조는 사측이 미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2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한 투표에서 찬성 가결을 내고 중노위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면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기아 노조가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던 현대차 노조의 파업 결의는 잠정 합의로 단락됐다. 현대차 노사는 ▲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급 200%+35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및 코로나19 예방 격려금 230만원 ▲특별합의 주식 5주 등의 교섭안으로 잠정 합의했다. 주요 골자 중 하나였던 만 64세 정년연장을 다뤄지지 않았다.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 13~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1000여명의 청소년들과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직무 관련 이해도 제고 및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 멘토 1명당 8~9명의 소그룹 운영을 통해 집중도 있는 상담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스포츠팀 ‘담원 기아’ 소속의 신정현 선수도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협력 봉사단체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자원봉사자 110여명도 함께 했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FETV=류세현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가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재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한국지엠은 이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사장,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서 노조 대표와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을 축하했다. 쉐보레를 생산하는 한국지엠은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9년 연속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맞이인사, 복장, 용모, 친절성, 적극성, 고객배려, 배웅인사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 각각 총 96점과 91.8점을 기록흐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KSQI는 매년 국산차의 판매 및 서비스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총 31개 산업 125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낸다.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판매 및 서비스 조사에서 다년간 최우수 1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했디.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같이 인식했다.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임금인상 및 성과금 규모는 전년도 경영실적 및 올해 경영환경을 토대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했다. 지난해 임금동결과 코로나 및 반도체 부족 위기 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위기극복 동참 노력,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최근 노조의 품질/생산성 등 경쟁력 향상 관련 기존 노조와의 차별화된 행보와 노사공동 위기극복 동참 노력에 회사도 고용안정 노력과 처우개선으로 화답한 것으로 평가된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 시장에서 대흥행에 나서고 있다. 알카자르는 지난 6월 18일 출시 이후 1만1000여대의 예약 실적을 올렸다. 알카자르는 현대차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모델로 출시한 소형 SUV다.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6~7인승의 탑승인원을 자랑한다. 좁은 도로가 많아 소형 차량이 선호되고 대규모 가족이 많은 인도 현지인들을 위한 맞춤형 차량이다. 현지 맞춤의 실용성 뿐만 아니라 고급화 전략도 성공했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예약 주문 차량의 30% 이상이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 모델이라고 전했다. 알카자르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 SUV지만 3열 시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7인승 모델은 기존의 2시트 구성에서 가운데 시트가 추가돼 차별성을 갖췄다. 2열 좌석 원터치 슬라이딩 기능과 3열 분할 폴딩 기능을 적용해 공간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기아는 인도에서 새로운 돌풍을 기록하고 있다. SUV라인을 중점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미 현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SUV 크레타는 작년에만 9만7000대 가량을 판매하며 SUV 1위를 달성했다. 크레타도 인도, 러시아 등 개발도상국
[FETV=류세현 기자] 쌍용자동차의 유력 투자자로 손꼽히던 미국 HAAH 오토모티브가 파산 신청을 예고했다.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HAAH오토모티브는 파산 신청에 입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는 중국을 상대로 미국 대리점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미중 관계 악화로 사업 차질이 발생하면서 중국 시장을 철수하고 파산 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듀크 헤일 HAAH 오토모티브 CEO는 "지금 당장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자동차도, 부품도 수익이 없을 것"이라며 파산 신청 의지를 내비쳤다.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준비하던 쌍용차는 유력 투자자가 사라지면서 곤란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인수의향서 접수는 이달 말로 예정됐다. 현재 아직 공개 입찰에 응한 인수 후보자는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