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정부의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물품 구매형 바우처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정부 지원을 통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복지 제도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연계하면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진다. 그린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민행복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기저귀, 분유, 여성용품 등)을 구매할 경우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금액이 차감되며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하나의 카드로 복지와 친환경 소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번 가맹점 확대에 따라 기존 GS25, 세븐일레븐, CU 등 주요 편의점은 물론 이달부터 이마트24에서도 물품 구매형 바우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이용자들이 가까운 유통 매장에서 손쉽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용률이 높은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 및 친환경 생활에 참여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와 쌀, 레토르트 식품 등을 담은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가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을 통해 가정의 달, 폭염, 한가위, 한파 등 시즌에 따라 식료품과 반려나무, 선풍기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선물세트 1120개를 구매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브라보비버 대구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는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업체이다. KB캐피탈은 돌봄과 상생 중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 대구, 부산에 지분투자와 중증장애인 직접고용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B캐피탈은 2023년부터 매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보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쿠키 세트를 구매해 해당 업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포장돼 있는 쿠키 선물 박스를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지원센터에 거주중인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가정의 달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경상북도 지역 화재민 농가 재배 특산품을 구매해, 임직원 가정에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대표이사가 임직원 가정에 선물하는 사내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동안은 삼계탕, 전복, 굴비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의 특산품을 구매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4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 사회의 복원과 피해 농가 생계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진흥원을 통해 사과, 벌꿀 등 1500만원 상당의 피해 농가 특산품을 직접 구매해 200여명의 임직원 가정에 선물했다. 전달된 농산물은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역 중 청송 파천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특산품이다. 산불피해로 대다수 농가의 농작물과 시설이 소실됐으나 저장 창고에 남아 있는 물량을 구매해 일부 농가의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 셈이다. 피해 농가와 직접 구매를 위해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불피해 수습을 위해 마련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FETV=박민석 기자] 최근 해외주식 거래 전산오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메리츠증권이 전산운용비 지출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수료 무료'를 내세우며 리테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메리츠증권이 정보보안과 고객 관리에는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8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메리츠증권이 전산운용비(별도 기준)로 지출한 비용은 130억원으로, 10대 증권사(2024년 말 자기자본 기준) 중 가장 낮았다. 2023년 대비 증가율도 3%에 불과해 전산운용비 증가율 부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산운용비란 증권사가 온라인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 고객정보보호 등에 투입하는 전반적인 비용을 의미한다. 전산운용 투자액이 적다는 것은 정보보안과 전산오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같은 기간 주요 대형증권사들의 전산운용비는 키움증권(1097억), 삼성증권(1055억), 미래에셋증권(897억), KB증권(707억), 신한투자증권(670억), 한국투자증권(480억), 대신증권(378억), NH투자증권(377억), 하나증권(315억) 등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대비 전산운용비 비율도 가장 낮았다. 지난해 10대 증권사 평균 순이익 대비
<편집자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FETV에서는 통신사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IT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준수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유럽의 GDPR(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PEC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등 글로벌 체제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의 ESG 보고서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국내 법규 준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유럽의 GDPR(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PEC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등 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정하는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AP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칸달주(州) 타크마우시(市)에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 칸달주 타크마우시 외곽의 작은 마을 공터(하수처리장 예정부지)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등 양국 관계자와 현지 주민 사천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말끔히 차려입은 주민 사천여 명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관계자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며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와 캄보디아 국기가 나란히 휘날리며 양국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통해 지원하는 해외 공공 인프라 건설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157억원으로 금호건설은 65%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캄보디아 동남부 칸달주 타크마우시에 건설되는 이번 사업은 ▲일일 처리용량 1만 2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 1개소 ▲메인 펌프장 및 중계펌프장 총 7개소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서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실시간 도착 정보와 열차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위치와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운행 현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열차 증편, 지연, 운행 시간 연장 등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실시간 지하철 정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의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2022년부터 수도권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작년부터 실시간 열차 위치 정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 선보인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버스·지하철 승하차 정보를 제공하며 탑승할 버스 노선이나 환승할 지하철 방향 등 이동 중 필요한 정보를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는 지도 서비스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는 핵심 기능”라며 “앞으로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8세대 ▲49㎡ 90세대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 12세대 ▲84㎡C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 10세대 ▲84㎡C 4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첫 선을 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서,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과 임직원이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한 카네이션은 관내 어르신 등 250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재영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꽃 한송이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