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235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21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3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1087억원, 1조876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9월을 맞아 고객들이 인기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 쉐보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2021년형)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 외에도 다양한 차량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31일(한국시각)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9월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차량의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Aptiv)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에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수준으로 개발 중이다. 레벨 4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서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시켜주는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모셔널은 아이오닉 5를 차세대 로보택시 차량 플랫폼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오는 2023년 차량 공유 업체인 리프트(Lyft)에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대량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
[FETV=김현호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중앙학원은 3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 공영운 사장도 함께 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님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언제나 고민해 오셨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연구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승용 및 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와 함께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 방역과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친환경 성분(피톤치드)의 연무 분사로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항균코팅이 가능한 케어포그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하며 기아 통합 고객 앱인 ‘VIK’에서 서비스 쿠폰 다운로드 후 전국 오토큐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 공기 오염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프로리그 상위팀 간 축구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3/24시즌까지 3년 더 연장하며 전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강화한다.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은 한국타이어와 UEFA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총 12년간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또 올 시즌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한국타이어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스폰서 계약도 함께 공개했다. 라우펜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로 탄생해 유럽과 미국 등 80개국에서 성장해 온 전략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전세계 축구팬들은 한국타이어와 함께 2021/22시즌 양 리그를 통틀어 64개 팀이 총 282번의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보드 및 LED 광고판, 미디어 월 등 경기장 내 마케팅 수단뿐 아니라,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 발표, ‘심판 마스코트’, ‘이 주
[FETV=김현호 기자] 캐딜락이 전국 시승 이벤트 “Cadillac Thanks Driving Day”를 9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SUV 에스컬레이드와 럭셔리 대형 3열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퍼포먼스 세단 CT4, 도심형 중형 럭셔리 세단 CT5 등 캐딜락의 주요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캐딜락은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증정품도 마련했다. 캐딜락은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전원에게 시승 차종 모양으로 제작된 캐딜락 그립톡을 제공하며 시승 만족도 조사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딜락 프리미엄 키링을 증정한다. 또 SNS를 통해 시승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 중 베스트 리뷰를 추첨해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의 사인이 담긴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 대상 수상 고객에게는 캐딜락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툴레 백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승 이벤트를 통해 시승 후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모두에게 주유상품권(차종별 금액 상이)을 제공하며 전체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성급 럭셔리 호텔 숙박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쌍용자동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으로 지난 2018년 11월 멜버른(Melbourne)에 브랜드 공식 론칭행사와 함께 출범한 이래 공격적인 현지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매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법인 설립 직후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 차종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고, 호주 4x4 아웃도어 쇼(National 4X4 Outdoors Show)에 참가해 차량 전시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사우스랜드(Southland), 하이포인트(Highpoint)를 비롯한 대형쇼핑몰 전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호주 전역에 봉쇄조치(lock-down)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에어백 불량으로 3만대에 달하는 중형트럭, 마히티를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마이티 2만9470대는 에어백 센서 전기배선이 운전석 승하차용 발판과 간섭되어 손상되고 이로 인한 에어백 오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밖에 BMW의 X6 xDrive30d 등 35개 차종 8320대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 220 D 4MATIC 등 11개 차종 313대도 리콜하기로 했다. BMW의 해당 차량은 고압연료펌프의 설계 결함으로 펌프 내 부품의 마모에 의해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에서는 측면충돌센서의 커넥터 불량으로 리콜조치를 받았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