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내년 2월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달 400억원, 내년 2월 6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11월 400억원, 2018년 2월 6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으며, 각각 5년 경과 후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당시 약정한 콜옵션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물론, 층간 소음 피해를 비롯한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 ‘한화 119 화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손해와 벌금, 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한다. 여기에 층간 소음 피해와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 등을 보장하는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 대행업체에서 측정한 수치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급한다. 누수는 본인 집 또는 아랫집의 피해를 가입금액 한도로, 가전제품 고장 수리는 연간 1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기존 아파트에서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했다.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외에 임대인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한화손보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5·7·10년 중 선택 가능하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보상서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날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DB인재개발원에서 김정남 부회장과 협력업체 임직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1부에서는 DB손보의 60년 역사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기보험과 긴급출동, 대물보상 등 종목과 분야별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DB손보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을 협력업체들과 공유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협력업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해 협력업체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ESG 행동규범을 마련해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온라인 전용 종합보험 신상품 ‘NH다이렉트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질환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는 물론 운전자 비용까지 한꺼번에 보장한다. 고객맞춤형 자동 설계 기능을 활용하면 비대면 셀프 보장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와 가입 한도를 자동 추천해준다. 실속 플랜, 암·뇌·심 집중 플랜, 상해 집중 플랜 등 세 가지 추천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상품 가입은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마동필 농협손보 디지털전략단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 출신의 전문가를 글로벌사업팀 임원으로 영입했다. 자산운용사업을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낙점한 삼성생명은 이번 인재 영입을 계기로 해외 대체투자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이인우 전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AG) 이사를 글로벌사업팀 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이 상무는 1978년생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1년간 도이치뱅크에서 근무했다. 삼성생명이 도이치뱅크 출신의 이 상무를 영입한 것은 해외 자산운용시장, 특히 대체투자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자산운용사 지분을 인수하고 부동산, 인프라에 대한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자산운용사업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영국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Savills IM) 지분 25%를 취득했으며, 올해 4월에는 자회사 삼성자산운용을 통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 지분 20%를 매입했
[FETV=권지현 기자] 앞으로 생명보험사가 펫보험(반려동물보험)이나 운전자보험 등 특정 분야 보험상품만 다루는 손해보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게 가능해진다. 중도 해지 땐 돈을 적게 돌려받지만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종 수령액이 늘어나는 '저(低)해지환급금형' 연금보험 상품도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아날로그 시대에 정립된 보험업권의 낡은 규제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화하는 내용을 담은 보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사1라이센스 규제를 완화해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같은 단종보험이나 소액단기보험(보험기간 1년, 보험금 상한 5000만원)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도록 한다. 가령 반려동물은 법상 물건으로 분류돼 현재 손보사만 관련 보험을 팔 수 있지만, 앞으론 생보사가 별도 자회사를 세워 펫보험을 판매할 수 있다. 금융위는 "그룹 내 기존 보험회사가 있는 경우에도 상품별 특화 보험회사가 추가 진입 시 전향적으로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회의에서 "보험업에 대한 1사 1라이센스 허가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꾸어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소액·단순보상을 해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화생명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60명이 지난 9일과 17일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수욕장, 인구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Beach 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다.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30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약 5km 거리를 60분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비 신입사원들의 단합과 사회적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신입사원 김정훈씨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다 보니 1시간만에 30리터 쓰레기 봉투 50개가 가득 찼다”며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송죽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BL생명 직원 26명은 이날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건물 외부 벽면을 도색하고 텃밭의 나무 펜스 방부목 도장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온수매트와 이불 300세트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물품은 한파 특보 발효 가능성이 높은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명에게 전달됐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코리안리는 생명보험 계약 인수에 활용하는 재정평가모형을 재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정평가모형은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 설계 시 가입자의 경제적 수준, 업종 등 정보를 점수화해 재정 상태에 따른 적정 가입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보험계약자의 재정정보를 반영해 가입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전 세계 재보험사 중 코리안리가 처음이다. 앞서 코리안리는 생보사들의 관련 자문 요청이 이어지자 2020년 자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같은 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입력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다양한 규칙을 적용해 재산 가치의 미래 상승분을 반영하는 등 산출 값이 합리적,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사용자의 지식 수준과 관계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결과 도출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재정평가모형 개발을 주도한 코리안리 국내생명보험팀 안혜윤 파트장은 “생보사들이 가입자의 재정능력 평가 기준 수립을 위한 자료가 부족해 곤란을 겪는 점에 착안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기존에는 개인 소득, 법인 재무제표와 같은 계량지표만 참고했다면, 코리안리의 재정평가모형은 비계량지표까지 점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