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이어 기아 노조가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11일 하루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10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기아는 상부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따라 11일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현대차 노동조합은 5∼6일 부분 파업을 벌였다. 11일 열리는 파업에는 현대차 노조는 참여하지 않는다.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이 10일 ‘제19회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재난 대응, 아동 대상 교통사고 예방 향상,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살리기사업 진행을 통한 지역 생물 다양성 증진 실천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출범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23년 봉사 시간 1만여 시간을 달성하는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다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에 등장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Nations Cup) 부문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레이스 예선에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9일(월)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아이오닉 5 N은 내년 1월 ‘그란 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에 공식 투입되기에 앞서 이번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 깜짝 등장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5N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카드키를 싼타페와 투싼,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는 두께 2.5㎜에 불과하지만 버튼을 눌러 차 문 개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센서를 이용해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도 가능하다. 버튼 작동 거리는 30m 이상이다. 현대모비스의 카드키는 초광대역 무선통신(UWB)을 활용한다. 직접 접촉 방식인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달리 카드키를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된다. 리튬이온배터리를 내장해 운전석 옆에 올려두면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 카드키를 올해 초 아이오닉5N 차종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주요 차종으로 확대하게 됐다. 현대숍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까운 블루핸즈에서 보안인증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1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카드형 스마트키는 해외에서 호응도 상당해 중동지역에선 일부 차종에 한해 신차 출시와 함께 카드키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시즌 11이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2025 상파울루 E-PRIX(2025 SÃO PAULO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포뮬러 # 시즌 11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레이싱 차량과 타이어의 등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내구성과 그립력이 한층 강화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4륜 구동과 최고 속도 320km/h로 무장한 포뮬러 E의 신규 레이싱 차량인 ‘GEN3 에보(GEN3 Evo)’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로 개발했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가 결합해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타이어 컴파운드는 소재에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최근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했다.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높은 후드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아진 프론트 오버항과 길어진 휠 베이스와 리어 오버항을 보여준다. 타이어는 21인치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의 리어 램프는 프론트 램프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증대된 전장과 휠 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환경부 이병화 차관,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30년까지 도내 경유버스 1200 대를 수소버스로 대체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소교통 전환을 추진 중인 충청남도의 친환경 정책에 현대차가 동참하며 성사됐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일렉시티∙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충청남도에 보급한다. 충청남도는 이를 시내외버스, 통학∙통근버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도심형 수소전기버스인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교통 지체 구간 등 전기 소모율이 높은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세계 최초로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35km 주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충청권에 수소 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6개소를 구축하는 등 충청남도의 원활한 수소교통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2025년 출시를 앞둔 PV5가 영국의 ‘왓 밴? 어워즈 2025(What 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 to Watch)’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경상용차) 전문지 ‘왓 밴?(What Van?)’이 주관하고 LCV 부문 전반에서 독립적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은 업계에 변화를 야기하거나 활력을 더하는, 심지어 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이 선정된다. 제임스 댈러스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1월 ‘CES 2024’에서 PBV를 ‘Platform Beyo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가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WhatTyre)'의 '2024 왓타이어 어워드(2024 WhatTyre Awards)'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타이어’와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왓타이어는 타이어 전문 지식 및 성능 테스트 결과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적합한 타이어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매체다. 왓타이어 어워드는 전 세계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 중 최고의 타이어 제품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타이어 부문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왓타이어 어워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 초점을 맞춰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17개 타이어 브랜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가 2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온 에보는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가 적용된 고성능 타이어 제품이다.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하는데 현대모비스는 이번 심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레벨5)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어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경험을 같이 공유했다. 가족 참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