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신한큐브온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큐브온은 지난 28일 레드블루와 하이브리드형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블루는 오프라인 피트니스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큐브온은 기존 모바일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에 레드블루의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으로 헬스케어 패키지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는 “레드블루와의 협약에 따라 온라인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금융당국이 일부 보험사의 봐주기식 법인보험대리점(GA) 관리와 징계 관행에 대해 경고장을 날렸다. 29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DB생명과 신한라이프에 GA에 대한 관리 체계 강화와 브리핑 영업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 방지 업무 개선을 요구하는 경영유의사항 1건, 개선사항 1건을 각각 통보했다. 금감원은 두 회사가 부당 행위를 한 GA에 대한 징계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거나, 새로운 GA와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다. KDB생명의 경우 자체 징계 기준에 따라 모집종사자의 부당 행위에 대해 징계 조치를 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한 GA의 중요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부실 모집행위가 확인된 GA 등에 대해 경고, 영업정지, 위탁계약 해지 등의 징계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을 뿐, 부당 행위 유형별 양정 수준이나 비위 정도, 위반 규모 및 동기 등을 감안한 세부 기준을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GA에 대해 실제 징계한 사례 중 대부분은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인 ‘경고’ 처분만 하는 등 경미한 징계 조치에 그쳤다. GA
[FETV=장기영 기자] 총자산 310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보험사 삼성생명이 내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재보험사 코리안리와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안리는 28일 장래 사업 및 경영 계획에 대한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동재보험은 원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외에 저축보험료 등의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하고 보험위험 외에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재보험이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계약 재매입, 계약 이전 등과 함께 보험부채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됐다. 일부 생명보험사들은 내년 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공동재보험 도입을 추진해왔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코리안리와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거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회계제도다. 이에 따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 요인을 반영해 리스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K-ICS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당초 IFRS17 대비에 공동재보험을 활용하지 않기로 했으나, 제도 시행을 불과 한
[FETV=장기영 기자]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교보생명은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에서 발췌한 이 구절을 ‘광화문글판’ 겨울편으로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절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밀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은영 시인은 2000년 등단 이후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등의 펴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백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판 디자인은 눈 내리는 겨울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눈을 뭉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 공감과 연대가 지닌 힘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응원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1991년 처음 등장했으며, 매년 계절별로 총 4회 새로운 글귀를 선보이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의 결손가정 긴급지원 사업인 ‘2022년 희망풍차’ 사업에 참여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풍차 사업은 실직, 가족 해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을 발굴해 각 가정의 상황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푸본현대생명은 결손가정의 생계와 의료, 교육을 지원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손가정이 많다”며 “푸본현대생명의 긍정 에너지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보험설계사(FC)들의 영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영업지원시스템을 모바일 웹 버전으로 확대한 ‘마이곰스(MY GOMS)’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곰스는 FC들의 계약, 실적, 수수료 관리 등과 관련된 즉각적인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FC가 요청할 경우 즉시 비교견적 서비스를 활용해 신속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내년 2차 개발을 통해 영업지원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SSO(Single Sign On) 방식으로 통합하고 하나의 계정의 모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금융판매 관계자는 “마이곰스 출시에 따라 FC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살림을 합친 총자산 규모 업계 8위사 KB라이프생명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이사<사진>는 성공적인 물리·화학적 결합을 통해 통합법인을 조기 안착시키고, 새 회계제도에 맞춰 수익·건전성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생명보험 자회사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통합법인 KB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례회의에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합병 인가를 승인했다. 두 회사는 앞선 3월 통합 공표 이후 8월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법인 사명을 KB라이프생명으로 확정했다. 합병은 존속법인 푸르덴셜생명이 소멸법인 KB생명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합병비율은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각각 1대 0.013174547이다. KB라이프생명은 출범과 함께 총자산 34조원 규모의 업계 8위사로 올라선다. 올해 6월 말 기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총자산은 각각 23조1893억원, 10조5065억원이다.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이사에는 KB금융 내 기획·재무통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새로운 의미를 더한 광고 ‘원더풀 라이프’편을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국 CGV 극장에서 공개한다. 이 광고는 신한라이프의 공식 홍보 음원인 ‘애스크 미(Ask Me)’ 뮤직비디오에 3D 캐릭터와 ESG 메시지를 더했다. 특히 기존 ESG의 의미를 확대해 ‘이롭고(E)’, ‘새롭고(S)’, ‘지속 가능한(G)’ 삶을 강조하는 애니메이션 버전 영상으로 제작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푸른 지구와 오래도록 함께 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성과 다양성이 존중받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등 모두가 꿈꾸는 원더풀 라이프를 실현하겠다는 신한라이프의 ESG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4~25일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회장 100여명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 초청해 합동 수련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회장단 수련회는 어린이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199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시작으로 박기태 반크 단장,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 등이 강연을 했다. 김현수 ABL생명 영업교육부장도 강사로 참여해 금융과 경제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나의 꿈 발표’, 다양한 지식 겨루는 퀴즈 게임 시간도 마련됐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 전무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리더십의 가치를 인식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수련회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보증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 직원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 발전 과정 중 보증보험의 역할, 국가계약법 및 민자유치법 관련 이행보증 활용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보험산업 현황과 보증보험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이 같은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외국계 손해보험사 중 최초로 지점을 신설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보증보험제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주요 개발도상국에 보증보험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