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1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가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을 맞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에이스 포 오션즈(Aces for Oceans)’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스 포 오션스는 호주 오픈 기간 동안 캠페인 영상, SNS, AR게임 등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바다가 점점 오염되는 것을 막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의 디지털 캠페인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FETV=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사 OEM부품(이하 ‘순정부품’) 및 그 외의 부품(이하 ‘비순정부품’)의 품질이나 성능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정부품은 완성차의 제작 시 사용되는 부품과 동일한 부품을 뜻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12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제작·판매하는 차량의 취급설명서에 “차량에 최적인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만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순정부품의 사용은 차량의 성능 저하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표시했다. 공정위는 이를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이 사건 순정부품만이 안전하고 온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비순정부품은 품질이나 성능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못하며 사용에 부적합하다는 인상을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표시광고법상 위법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광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리는 등의 거짓‧과장성 등이 있어야 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 및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선택을 방해하여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야 한다. 공정위는 “거짓·과장성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장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특히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을 의미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초대형 SUV ‘THE ABSOLUTE 타호(TAHOE)’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타호는 GM 브랜드 산하에서 ‘SUV의 제왕’이라 일컫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와 럭셔리 프리미엄 SUV로 평가받고 있는 GMC 유콘(YUKON)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으로 5세대에 걸쳐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타호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이자,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중 최고의 선택”이라며 “타호 출시로 쉐보레의 국내 SUV 및 픽업 라인업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총 6종으로 한층 탄탄해지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여 대한민국 정통 픽업스타일로 완성한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드코로나에 따라 변화되어 가고 있는 일상의 활력소가 될 여행을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함께하면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한전 보조시스템(ADAS) 적용은 물론 국내 픽업 모델 최초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등 수입 픽업모델을 압도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되어 있어 운전자와 동승객의 안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시승 이벤트는 쌍용차 홈페이지(이벤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월22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팀,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3박4일(#하단 일정표 참고)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고객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시승 후기를 작성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매력을 알리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아이오닉5·ᆞ스타리아·ᆞEV6ᆞ·ᆞ카니발ᆞ·ᆞGV70·ᆞ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에 이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
[FETV=김현호 기자] 전기차가 올해 가파른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도 이에 맞춰 눈높이를 올리며 전기차 판매량을 5년간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산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글로벌 3위까지 노리고 있지만 기업가치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주주들의 속을 달래기 위해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점유율 확대에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눈높이 놓아졌는데...기업가치는 ‘뚝’=현대차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자동차전문지와 인터뷰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2026년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를 합한 수치다. 지난해 10만여 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5년동안 10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곳곳에서 친환경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연기관차의 종말도 앞당겨지고 있다. 영국은 지난 2020년, 계획보다 5년가량 빠른 오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는 각 주(州)마다 203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자동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차를 종결 짓는 절차만 남게 됐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인수대금을 납부하고 쌍용차가 발행하는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한다. 기존 쌍용차 구주가 감자 또는 소각되면 컨소시엄은 쌍용차의 95%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될 전망이다. 쌍용차 신주 가운데 KCGI는 34~49%가량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Continue’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를 지원함으로써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부터 다음 달 2월28일까지 MY르노삼성 및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맛집을 추천∙공유하고 이후 고객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중심으로 인카페이먼트 이용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맛집을 온라인 맛집으로 연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ESG 경영 철학도 담고 있다. 이번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정보 공유 및 차량 관리 앱인 MY르노삼성과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추천, 입점에 따른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이벤트에 참여만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주유 쿠폰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을 등록한 상위 5명의 참여 고객에게는 ‘모두가 인정한 맛잘알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많은 맛집을 추천(단, 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 추천 필수)한 고객 1명에게는 ‘맛집계의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