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연휴를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구 서비스센터) 중 21개 하이테크센터(수원 하이테크센터 공사로 서비스 불가)와 1331개 블루핸즈, 기아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83개 오토큐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성길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전조등, 제동등, 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myHyundai’, 제네시스 ‘My Genesis’, 기아 'KIA VIK' 등 각사 통합 고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신생아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레드로드’ 캠페인에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신생아살리기 레드로드 캠페인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모자를 떠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한성자동차 임직원 66명이 완성한 모자 약 125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베트남의 소수민족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혜자와 이웃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두근두굿’이라는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경제적 지원, 홀트 아동복지회와 함께 입양 아동을 위한 신발만들기, 임직원 바자회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20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Abu Dhabi HSBC Championship)’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은 DP 월드 투어1 중 가장 권위 있는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의 첫번째 대회로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Yas Links)에서 현지시간 1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대회에 쓰일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GV80 32대 ▲G80 스포츠 5대 ▲G80 2대 ▲GV70 2대 ▲G70 1대 등 총 42대 차량을 제공한다. 이 중 ▲GV80 31대 ▲G80 스포츠 5대 ▲G80 1대 ▲GV70 2대 ▲G70 1대 등 차량 40대는 참가 선수들의 의전 및 대회 관계자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대회장 내 브랜드 부스에 GV80 1대를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 및 시승 예약 등을 제공하고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80 1대를 부상으로 줄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성현도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양재원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조옥환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수소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고상 수소버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국내 브랜드 유일의 쿠페 SUV ‘XM3’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일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INSPIRE 트림이 추가되었고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되고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XM3 INSPIRE 신규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하면서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강화됐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가 저감되어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되었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커진 차체로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외장 디자인과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장 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의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15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FETV=성우창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리콜(시정조치)이 300만대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의 급격한 전장화에 따른 기술개발의 과도기인 동시에 결함 신고나 리콜을 적극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소비자나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리콜은 총 2443개 차종, 293만2820대로 집계됐다. 이는 안전결함 관련 국토부 리콜과 배출가스 관련 환경부 리콜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리콜 대수 293만2820대는 리콜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3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2003∼2021년 누적으로는 1만6개 차종, 2077만915대로 집계됐다. 작년 리콜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국산차는 71개 차종, 175만7310대에 대해 리콜이 이뤄졌다. 2018년(209만9333대), 2017년(199만424대)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수입차는 2372개 차종, 117만5510대가 리콜돼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업체별 리콜 차량 대수는 현대차가 93만6918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가 60만2271대로 그 뒤를 이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40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74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6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FETV=김현호 기자] 참여연대가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기아의 ‘거짓 광고’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리자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비판했다. 공정위는 지난 12일, 현대차·기아의 ‘순정부품 관련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해 ‘경고’ 결정을 내렸다. 순정부품은 완성차의 제작 시 사용되는 부품과 동일한 부품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부당한 표시행위를 인정한 점에 대해서는 의의가 있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벌점 부과에 불과한 조치에 그쳐 아쉽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A/S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다양한 부품 제조사들의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그간 현대차·기아가 완성차업체로서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얻은 부당이득과 소비자에게 부당한 정보 제공, 중소 독립부품업체의 시장진입 차단 등을 감안한다면 더 중한 제재가 내려졌어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12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제작·판매하는 차량의 취급설명서가 표시광고법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설명서에는 “차량에 최적인 자사 순정부품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