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인천재능대학교와 'Hyperscale AI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초대규모 AI 저변 확대와 관련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30일 네이버 신사옥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 네이버 클로바CIC 정석근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인천재능대학교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재능대학교의 수업 과정에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노 코드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의 활용법을 익히고 직접 이용해보며, 산업 현장에서의 초대규모 AI와 ‘노 코드 AI’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은 "'노 코드 AI'가 AI 개발의 주요 추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학생들이 수업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직접 써보며 관련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향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카카오는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와 함께 증오발언 대응을 위한 ‘코딩북’ 제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코딩북이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가능한 형태로 변환 시 참고할 수 있는 정의나 원칙, 판단 기준 등을 담은 지침서를 뜻하며, 기술 및 서비스 내에서 증오발언을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SG경영의 일환이자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월 수립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의 연장선에 있다. 카카오는 2020년 1월부터 1년 여 간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 및 미디어자문위원회와 함께 해당 원칙을 마련하고, 관련 논의 과정을 담은 녹서를 발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명문화된 증오발언 대응 원칙을 제정한 것으로, 이모티콘, 광고 등 주요 서비스의 운영에 적용한 바 있다. 코딩북 제작에는 한국언론법학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참여하며, 카카오 증오발언 근절 관련 자문단이 연구 과정을 정기적으로 감수 및 검토한다. 자문단에는 단장인 배진아 공주대
[FETV=최명진 기자] KT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와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DX 기반 서비스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AI/DX 기반 업무 협력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다. 또한 양사는 KT 기가지니를 통한 BBQ 치킨 주문 등 AI/DX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AI 서비스로봇을 BBQ 매장에 확산하기 위해서도 협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 그룹사의 클라우드와 IT 서비스를 BBQ에 제공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기프티쇼·모바일쿠폰 등 KT 그룹사 서비스를 활용해 BBQ 상품을 구입·선물할 수 있는 방식의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는 “전세계에 ‘K-푸드’를 전파하고 있는 BBQ와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KT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FETV=최명진 기자] KT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수도권 기업 고객을 위한 프랜차이즈 및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30일 오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AI/DX 솔루션을 소개하는 ‘매장 효율화’ 세션과 ‘디지털 물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프랜차이즈, 외식업, 제조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로 시작된 매장 효율화 세션에서는 ▲KT AI Robot사업단장 이상호 상무가 KT의 ‘AI 서비스로봇’, ‘AI 방역 로봇’, ‘스마트오더’, ‘잘나가게’, ‘AICC’, ‘도큐먼트 DX’ 등 KT의 프랜차이즈 DX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캐스트 황상현 대표가 KT AI 서비스로봇과 연동해 매장 수익을 증대시키는 ‘오더잇’ 이용 경험을 소개했고 ▲프랜차이즈 업체 닥터로빈이 KT AI 서비스로봇 이용 경험을 소개했다. 디지털 물류 세션에서는 ▲KT AI Mobility 사업단 김재남 상무가 디지털물류 사업의 의미와 KT 물류 계열사 롤랩을 소개했다. 이어 KT 디지털물류 사업 협력 추진 방안도 설명했다. 이날 세미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 14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 IT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배달·포장 등 비대면 주문과 키오스크 운영 등 디지털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전국 맘스터치 매장의 통신서비스를 일원화하며 더욱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지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가맹점주와 고객들 위해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과 무선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무선 통신회선으로 매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장 운영 중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맘스터치 매장의 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는 맘스터치 전용 통합 장애복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맘스터치 매장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서비스 장애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무선 이중 백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상무)은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맘스터치에 LG유플러스가 일원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맘스터치의 브랜드 가치를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신규 상품을 9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해 8월31일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선보인 구독 상품 ‘T우주’가 월간 130만 이상 고객의 이용 덕분에 국내 대표 구독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그간 T우주를 경험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KT는 월간 실 이용 고객이 8월말 현재 130만을 넘어선 것에 대해 AI등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보이거나, 사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T T우주는 런칭 당시 우주패스 all과 mini의 2가지 라인업에서 고객 일상 혜택 중심의 우주패스 life, 커머스에 특화된 우주패스 slim을 추가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제휴사의 규모도 런칭 당시의 18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 SKT는 이용 고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명의자 기준)을 차지한 연령대는 해외직구와 할인 혜택 활용에 익숙한 20~40대로 전체 이용자 가운데 6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40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바이브가 이어령, 김지수 작가의 베스트셀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령 작가의 삶에 대한 지혜가 총 16회 분량으로 담겨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마다 신규 에피소드가 바이브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브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훈을 이어령 작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김지수 작가의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는 국내 최초로 원작 도서를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 맞게 각색한 웰메이드 콘텐츠다. ‘오디오’라는 포맷의 특성을 고려한 각색으로, 원작을 그대로 낭독하는 여타 오디오북 콘텐츠보다 전달력이 높다. 20년 이상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편성준 작가가 각색에 참여해 보다 쉽고, 듣기 편안하게 재구성되었다. 바이브는 지난해 ‘오디오’ 탭을 신설한 후, 여러 장르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는 ▲슬립가이드 ▲사운드스케이프 ▲오디오무비 ▲오디오 도슨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바이브 멤버십 회원이 아니어도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오는 9월 1일까지 ‘톡딜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톡딜 베이비페어'는 쇼핑하기의 대표적인 언택트 행사로, 79시간 동안 초특가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톡딜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유명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140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하기스, 폴레드, 일동후디스, 베베숲, 잉글레시나, 보르르 등으로 유모차, 카시트 등 고단가의 육아용품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3박스를 톡딜가 122900원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유모차 잉글레시나의 트릴로지 유모차를 663000원에, 폴레드 올에이지 360 회전형 카시트+에어러브 미피 쿨시트를 약 42% 할인된 가격인 43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톡딜 베이비페어 전용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매일 오후 5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일별 중복 발급도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와도 함께 진행한다. 8월 30일 오전
[FETV=최명진 기자] KT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그간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장을 마련하고, 향후 20년 급변할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KT는 30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의 과거-현재-미래의 주역들이 함께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이사진, 국회와 전현직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 KT와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미래 방향을 공유할 파트너사와 주요 주주도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메가패스 출시·보급 확대, 민영 기업 출범, IPTV 출시, KT-KTF 합병 등 당시 주요 성과에 대한 노고와 영광을 돌아보고 감회를 나눴다. KT는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ICT 역사이자 국가 ICT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그간 KT는 민영화를 거치면서 초고속 인터넷, 무선통신, 위성, 해저케이블 등을 망라하며 대한민국 통신산업을 이끌어 왔고, 통신의 발전은 국민 생활의 변화와 국가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되어왔다. 또한 스마트 혁명에 이은 디지털 전환(DX)은 전통산업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며, 미래 먹거리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웨일이 그간 고도화해 온 에듀테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로 진출한다. 네이버는 지난 26일 15시,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함께 ‘웨일 스페이스 및 웨일북을 활용한 베트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페니카 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페니카 그룹 레 안 선 대표와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페니카 그룹은 자율주행 등 IT기술 사업과 더불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페니카 대학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며 등하교 시스템과 LMS를 개발하고 있는 ITㆍ에듀테크 분야 기업이다. 네이버와 페니카 그룹은 베트남 현지 교육 상황에 맞춰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발전시켜 출시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을 웹(WEB) 환경서 제공해, 사용자는 웨일 스페이스 계정 하나로 어디서든 연속성 있게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선 약 50여 개의 교육용 솔루션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에서 관리자는 구성원이 사용할 솔루션의 종류와 범위를 설정할 수 있고 여기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권리는 플랫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