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마련한 전반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조직 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지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1년 단위로 재인증을 거치게 된다. 컴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중요시하는 기업 문화와 관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시스템 구축, 임직원 대상 안전 캠페인 실시 등 분야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우 컴투스 업무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에 신규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와 신규 쿠키 '이터널슈가 쿠키'와 '파블로바맛 쿠키'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9번째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를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이용자가 홀리베리 쿠키와 정찰대와 함께 비스트이스트 대륙을 탐험하며 설탕 낙원에서의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스테이지에는 '이터널슈가 쿠키의 축복!' 랜드 효과가 적용되며 몬스터 처치 시 드롭되는 하트를 통해 '광속질주'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추가로 '합리화' 랜드 효과는 특정 쿠키에게 버프 또는 디버프를 적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신규 비스트 등급 쿠키로는 '이터널슈가 쿠키'와 '파블로바맛 쿠키'가 추가됐다. 이터널슈가 쿠키는 체력 회복 및 면역 제공, 적 매혹 등 다기능 스킬을 보유한 폭발형 쿠키로, 팀 전투에서 방어와 공격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파블로바맛 쿠키는 아군의 공격력과 치명타 능력을 강화하며, 공격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신규 쿠키와 스테이지의 다양한 랜드 효과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이터널슈가 쿠키는 스킬 '영원한
[FETV=신동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들에게 발생한 불안과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사고 이후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고객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고객 2400만 명에게 감사를 전하며, 유심 교체 지원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SK그룹은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안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기업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인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필오프(Peel-off)광고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필오프 광고는 포스터 등 옥외 광고판에 상품이나 굿즈를 부착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떼어가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모션 형식의 광고다. 이번 필오프 광고 지면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성수 더 그레이트 월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메인 아트를 활용한 광고 지면에는 금박 카드·프리즘 카드·스페셜 카드·일반 카드 총 4종의 카드가 부착됐다. 카드별로 '영웅 소환 이용권'을 최대 7장까지 제공, 금박 카드를 획득한 경우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1돈 골드바'를 증정했다.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을 완료한 방문객 당 참여 기회 1회를 제공했으며 현장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인 A.P. 몰러 머스크(이하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머스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머스크로부터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조선·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머스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머스크는 HD현대의 최첨단 선박 탈탄소 기술을 자사의 선단에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HD현대는 머스크의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머스크 컨테이너선에 HD현대 선박 자율운항 전문기업인 아비커스(Avikus)의 항해 최적화 솔루션 ‘하이나스(HiNAS)’와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경제운항 솔루
[FETV=나연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스포츠 의류 전용 세탁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는 땀과 냄새 제거에 최적화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이하 모락셀라 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첫 출시된 냄새 제거 전문 세제 ‘피지 모락셀라’의 후속 제품이다. 특히 운동복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운동복은 일반 의류보다 촘촘한 섬유 구조로 제작돼 땀과 피지 오염물질이 쉽게 스며들고 쌓이기 쉽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는 일반 세제로는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락셀라 스포츠는 이를 겨냥해 일반 세제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을 갖춘 세정 성분을 적용했다. 섬유 깊숙한 곳까지 땀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쉰내의 주요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까지 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또 세탁 후 의류 변형을 최소화해 반복 세탁에도 처음 구매한 듯한 옷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신유빈 선수는 “운동 후 시큼한 냄새까지 말끔히 사라져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모락셀라 스포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현재 네이버 신상위크와 롯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 관리가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GS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재해율 성적은 극명하게 갈렸다. 건설 현장에서는 '무재해'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정유와 유통 현장에서는 경미 사고가 늘며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GS건설이 무재해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우등생으로 떠올랐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재해율이 소폭 상승하며 안전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GS리테일은 산업안전 교육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FETV가 GS그룹 주요 계열사 3곳(GS건설·GS칼텍스·GS리테일)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건설은 지난해 재해율 0.14%에서 올해 0%로 낮추며 사실상 ‘무재해’를 달성했다. 건설업 특성상 작업현장 내 고소작업·중장비 운영 등으로 사고 위험
[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의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일일 생산성을 50% 개선했다. 롯데정밀화학은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이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이학재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내 VIP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공사 이학재 사장을 직접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 관련 우즈벡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공사에 대한 깊은 신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면담에서 이학재 사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건설 및 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다. 우즈벡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조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방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 윤리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올해를 준법·윤리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추진 중인 실행 과제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16일까지 진행된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교육센터’와는 남양유업 전용과정을 개설하는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체 과정은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통 교육'에서는 청렴·윤리 경영의 등장 배경을 비롯해 국내외 부패방지법, CP제도(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 핵심 개념을 폭넓게 다룬다. '실무 특화 교육'은 하도급법, 중소기업 기술자료 비밀보호, 대리점법 등 현장 중심의 공정거래 이슈를 집중 다루며 실무자의 윤리적 판단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